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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해서 당신이 모르고 있는 3가지 진실(Trend Bob 003)

트렌드 밥 지음
로제타

2012년 05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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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8MB)
ECN 0111-2018-000-00278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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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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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과 방사성 오염은 이미 당신 눈앞의 현실이다.

우리는 원자력으로 만든 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원자력 발전소가 밀집된 지역에 살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원자력발전소의 사고는 아주 다행히도 기류와 해류가 한국 쪽으로 향하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도 그렇게 운이 좋으리라고 누가 장담을 할 수 있을까? 미국에서 수입되는 광우병 의심이 되는 쇠고기의 수입을 허락한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지역의 농수산물 역시도 수입하고 있다. 그 중에서 일부 식품에서 세슘이 검출되었지만 기준치 이하라는 이유로 수입은 멈추지 않고 있으며, 매달 적발되는 방사능오염 식품의 적발건수는 늘어나기만 한다. 한국의 시멘트 회사들은 일본 화력발전소에서 나온 석탄재를 돈을 받으면서 수입을 한다. 그리고 그 석탄재를 석회석과 섞어서 시멘트를 만들어 낸다. 천연재료를 수입하면 큰 돈이 들지만 석탄재는 거꾸로 수입을 하면서 돈을 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쓰레기 시멘트’에서는 매우 높은 라돈이 뿜어져 나와서 폐암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여성의 단 6% 만이 흡연을 하지만, 전체 폐암환자의 30%가 여성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준치는 절대적이지도 안전하지도 않다.

독일의 방사성오염의 식품 기준치는 0 베크렐이다. 방사성물질로 오염된 식품은 먹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렇게 엄격한 기준을 마련한 이유는 단순하다. 체내에 방사성물질이 들어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든 몸에 해롭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 양이 작으면 작은 만큼 해를 끼치고, 장기간에 걸쳐서 노출되면 또한 그만큼 위험해 진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독일에서도 원자력노출 사고등으로 비상상황이 되어서 청정식품을 구입하지 못할 경우 성인기준으로 킬로그램당 8베크렐을 최대선으로 제시했다. 후쿠시마 사고가 나자 일본 정부는 식품의 방사성물질 오염기준치를 500베크렐로 기준을 크게 낮추었다. 이런 상황은 한국도 다르지 않아 한국의 기준치는 370베크렐이었다. 그런데 일본에서 학자나 의사들이 기준치 500베크렐은 터무니 없이 낮은 기준치라고 계속 비판을 하자, 일본 정부는 마지못해 기준치를 100베크렐로 상행조정을 한다. 이제 한국정부도 기준치를 내리기로 했다. 사고 당사국인 일본보다도 더 완화된 기준치를 가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원자력이라는 이름 아래 한 가족이다.

원자력 발전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국민이 아니다. 핵무기를 원하는 정치인과 그들을 돕는 과학자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는 기업인들만이 이익을 얻는다. 이들은 국가기밀이라는 미명하에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그들만의 잔치를 벌인다. 회계감사를 받지 않는 금전출납장부는 비자금과 비리의 온상이 될 수 밖에 없다. 야당의 견제가 없는 독재정부도 부패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외부의 감시와 견제가 없는 원자력산업 역시도 같은 이유로 내부자들로 둘러 쌓인 장막 안에서 은폐되고 감추어진다. 2012년 초에 원자력 발전소 한 곳이 12분 동안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블랙아웃이 발생했다. 그러나 근무자들은 근무일지를 조작 한 후에 서로 담합을 해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냈고, 사고의 책임자는 그 다음달에 원자력 발전소 안전책임자로 승진한다.
0-0. 당신이 원자력과 방사능을 알아야만 하는 이유

1-0. 사고는 필연이다
1-1. 현재 90기, 앞으로 200기의 원자력 발전소에 둘러싸일 대한민국
1-2. 원자력 발전은 ‘화장실 없는 호화저택’
1-3. 전기는 지금보다 얼마든지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1-4. 다운윈더스, 체르노빌, 후쿠시마 사람들 그리고 우리들

2-0. 방사능에는 ‘기준치’가 없다
2-1. ‘기준치’는 가장 악질적인 거짓말
2-2. 치명적인 위험은 호흡기를 통한 ‘직접 체내 피폭’
2-3. 먹이사슬에 따라 100만 배 농축되는 방사선 물질
2-4. 교통사고는 증명할 수 있지만 피폭사망은 증명할 수 없다

3-0. 원자력 마피아에 모두가 속았다
3-1.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Si vis pacem, para bellum)
3-2. 핵무기를 원하는 정부는 원자력을 포기하지 않는다
3-3. 원자력을 이해하지 못하면 북한을 이해할 수 없다
3-4. 닫혀 있는 그들만의 리그 ? 과학자, 공무원, 건설회사

4-0. 핵무기를 만들기 위한 더럽고 위험하고 비싼 발전소

그러나 서울을 중심으로 비행기로 3시간 이내에 현재 한중일에 총 90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300기로 증원될 계획이라는 사실은, 독자들이 필히 원자력과 방사능의 진실을 알아야 할 이유가 된다. 심지어 이 숫자에는 그 실체를 파악할 수조차 없는 북한의 원자력은 들어 있지도 않다. 한국에서 발생한 사고나 북한에서 발생한 사고는 물론이려니와 중국 쪽 사고는 바람과 물을 통해서 직접 한국을 오염시키게 된다. 후쿠시마는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첫 번째 대형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지만 결코 마지막 사고는 아닐 것이다.
‘당신이 원자력과 방사능을 알아야만 하는 이유’ 중에서


고장이나 오류가 나면 사람을 죽게 만드는 기계가 있다. 인공심장박동기와 같은 종류의 의료기계들이 그런 종류다. 이런 중요한 의료기계의 고장이나 불량 때문에 사망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위험한 의료기계는 마지막 순간에 환자에게 부착한다. 운동요법과 물리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한 환자에게 인공심장기를 다는 경우는 없다. 의사들은 환자에게 더 이상의 선택지가 없는 막다른 순간에 이르러서야 이런 위험한 방법을 선택한다. 과연 인류에게는 원자력 발전이 이런 마지막 선택일까?
‘사고는 필연이다’ 중에서


2011년 4월 19일, 일본 과학문부성은 후쿠시마 원전 부근의 학교에 대한 방사선 피폭기준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그전의 기준이었던 연간 1밀리시버트를 20밀리시버트로 크게 늘린다는 내용이었다. 1년 동안 피폭받아도 무방하다고 국제적으로 여겨지는 1밀리시버트는 사실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한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서 체격이 작기 때문에 같은 방사선 물질에 접하더라도 공기는 3배, 물은 7배 더 큰 악영향을 받는다. 더구나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는 세포 분열도 활발해서 체내에 흡수된 방사선 물질의 피해를 훨씬 더 크게 입는다. 이런 점을 알고 있는 일본의 공무원들이 왜 기준치를 단번에 20배 올린 것일까? 이유는 독자들도 짐작하지만 입 밖에 내지 않는 것처럼 ‘현실적으로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방사능에는 기준치가 없다’ 중에서


그에 비한다면 핵무기의 보유사실은 커다란 외교적 힘이 된다. 그래서 핵무기의 개발은 어느 나라나 비밀리에 하지만, 막상 핵무기를 다 만들고 나서는 어느 나라나 공개하지 못해서 안달이 나는 상황이 공통적으로 벌어진다. 현재 한반도 문제라는 국제적인 이슈가 언론에서 다루어질 때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는 사항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다. 북한은 인공위성을 발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다른 나라들은 대륙 간 탄도미사일로 인식한다. 만일 북한이 미국에 핵공격을 하려 할 때 가장 치명적인 방법인 동시에 유력한 방법이 장거리 미사일에 핵무기를 탑재하여 공격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원자력 마피아에 모두가 속았다’ 중에서


원자력이 값싼 전기를 생산해서 공급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원자력은 백 퍼센트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져서 이후 지구의 역사가 끝날 때까지 방사성 물질을 뿜어내는 방사능 폐기물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 폐기물 관리비용을 당대의 사람들과 그 후손들의 어깨에 책임지우는 매우 비싼 시설이다. 원자력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들은 핵무기를 원하는 정치인들과 그에 빌붙어 이익을 얻는 과학자, 기업인들뿐이다. 지금 한국에 살고 있는 독자들이 당장 피부로 느낄 수는 없겠지만 이 모든 악몽같은 사실 한가운데 서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방사능에 대한 공포를 직접 느낄 무렵엔 무엇을 해도 너무 늦었다.
‘핵무기를 만들기 위한 더럽고 위험하고 비싼 발전소’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트렌드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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