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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뜨고 싸이월드가 지는 이유

트렌드밥 지음
로제타

2011년 06월 1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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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0.86MB)
ECN 0111-2018-000-00278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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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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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는 한때 전 국민이 회원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미니홈피에 이어 나온 ‘도토리’라는 구매포인트 제도는 전 세계의 IT비즈니스맨들과 연구자/학생들의 연구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열흘 붉은 꽃은 없다는 속담처럼, 2009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싸이월드는 위세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사실 미니홈피의 힘은 2006년부터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지만 누구도 별로 우려하지는 않았다.
최전성기를 누렸던 2006년에 비해서 2009년의 싸이월드의 접속량은 19%가 감소했다. 과거 싸이월드의 명성을 볼 때 접속자가 5분의 1이나 감소했다는 건 대단히 쇼킹한 일이었다. 또한 미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한 의욕적인 해외진출도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2010년이 되자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고 연이어 한국인들이 TGIF라는 약어로 표시되는 미국의 서비스에 몰입하는 시기가 온다.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아이폰(iPhone) 그리고 페이스북(Facebook)의 4개의 이름을 줄여서 TGIF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중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로 싸이월드와 직접적인 경쟁관계를 형성했다.
공습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이 4개의 미국회사는 인터넷강국 한국에서 시장에 무사히 안착하고 있다. 구글은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단순하게 싸이월드는 20세기에 시작한 기업이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21세기에 만들어진 기업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싸이월드가 지고,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뜨는 현재의 상황을 피드(feed), 플랫폼(platform), 그리고 파괴적 혁신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분석했다.
들어가며_싸이월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인가?

1-0 웹이 지배하는 인터넷 세상
1-1 싸이월드, 한국 SNS의 산 역사
1-2 블로그, 하나의 글에 하나의 주소를 부여한다
1-3 자동배달 시스템을 내장한 블로그

2-0 신흥 강자로 떠오른 피드
2-1 RSS , 멀티라디오 수신기
2-2 트위터, 채팅과 블로그의 어느 중간
2-3 페이스북, 그 미친 중독성
2-4 피드, 웹에 달아놓은 엔진

3-0 대세는 플랫폼 비즈니스?
3-1 트렌드리더로서의 지위를 잃은 싸이월드
3-2 플랫폼에 올인한 페이스북
3-3 지금 왜 플랫폼 비즈니스에 주목하는가
3-4 한국에서도 플랫폼 비즈니스가 가능할까?

4-0 파괴적 혁신이라는 어려운 길
4-1 네이트온과 싸이월드의 달콤한 시너지
4-2 1등은 효율과 개선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4-3 선도자의 자기파괴가 어려운 이유

나가며_영원한 1등은 없다

인터넷시대? 웹과 HTML의 시대!

SNS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약어다. 엄밀하게 따지자면 그 이전에 있었던 이메일이나 BBS게시판의 동호회나 모두 SNS의 역할을 했다. 그러나 싸이월드-미니홈피에 이르러서야 사람들이 SNS라는 별도의 이름을 만들어가면서 열광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 첫머리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웹이 가지는 매력 때문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1995년에 클래스매이트(classmate.com)라는 졸업생 SNS가 사용되고 있었고, 1997년에는 식스디그리스(sixdegrees.com)라는 인맥관리서비스도 등장했다. 하지만 이 두 서비스는 모두 웹이 아니라 메일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서비스였기 때문에 대중에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에 비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끈 싸이월드-미니홈피,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은 모두 웹을 기반으로 모바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웹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서비스가 인기를 얻은 적은 없다.

웹에 날개를 단 피드

HTML이 움직이지 않는 계단이라면 XML의 시대가 되면서 이제 문서들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문서 안에 날개를 장착하게 된다. 그리고 그 문서에 달린 날개를 피드(feed)라고 부른다. 피드는 ‘먹이를 먹이다/공급하다/나르다’의 의미다. 캐비닛 안에 얌전히 누워 있던 글과 정보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다.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 <환타지아>에 나오는 것처럼 마법사의 제자인 미키마우스의 마술지팡이에 따라서 롤로덱스의 명함들이 저절로 복사되어 이리저리 날아다니기 시작한다. 물론 그 문서들이 날아다니는 속도와 방향은 미리 조절하고 계산되어서 의도한 대로만 움직이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피드는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친구냐 아니냐를 가리지 않고 피딩되어 글은 세상으로 퍼진다. OO신문에서 나오는 모든 글에 피드가 적용되고 있다고 하자. 실제로 언론사의 기사에는 피드가 적용된다. 정치와 부동산과 증권소식이 관심이 있는 나는 OO신문의 기사중에서 ‘정치’, ‘부동산’, ‘증권’의 세 가지 분류만을 받아서 읽겠다고 미리 등록을 해둔다. OO신문에서 기사가 등록되고 얼마 후에 각 기사는 피딩되어 인터넷 세상에 퍼지면서 내가 미리 등록한 세 종류의 기사는 내 수신기에 도착하게 된다. 굳이 내가 OO신문 사이트에 방문할 필요가 없이, 나는 원하는 기사를 읽을 수 있다.
블로거 XX님을 미리 등록해놓으면 그 역시 같은 과정으로 내 수신기에 블로그 포스트가 도착한다. 모든 블로그에는 이 피드가 적용되어 있다. 피드가 되지 않으면 그것은 블로그가 아니다.

대세는 플랫폼 비즈니스

플랫폼(Platform)은 기차역의 승강장을 말한다. 플랫폼은 어떤 열차가 도착해도 승객들에게 발디딤판의 역할을 하며 기차의 종류에 따라서 바뀌는 일도 없다. 열차는 플랫폼의 높이와 철도와의 거리를 고려하여 설계 및 제작된다. 플랫폼은 ‘De facto standard(사실상의 표준)’가 아니라 완벽한 표준이다.
빌 게이츠(Bill Gate)는 지금까지의 컴퓨터와 인터넷의 세상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완벽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현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그가 만든 MS-DOS와 Windows시리즈는 가장 강력한 플랫폼으로 지난 30년간 IT세상을 지배했다. 두 OS를 플랫폼으로 여러 소프트웨어 제작사들은 워드프로세서나 그래픽, 게임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출시했다.
기차역에 덩그마니 플랫폼만 놓여 있다면 아무도 찾지 않을 것이다. 철길이 깔리고 열차가 지나다녀야 사람들은 비로소 그 기차역을 찾는다. 퍼스널 컴퓨터에 MS-DOS와 Windows가 설치된다고 해서 크게 유용하지는 않다. 물론 메모를 하거나 계산을 하거나 카드놀이를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 때문에 비싼 하드웨어와 윈도우 프로그램을 구입하지는 않는다.
지금 컴퓨터-인터넷산업에서는 플랫폼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에서의 성공적인 윈도우플랫폼 구축에는 성공했지만 모바일에서는 (아직까지는) 실패했다. 애플은 매킨토시와 포스트스크립트(Postscript)를 이용하여 디자인과 출판계의 플랫폼을 완성했고, 이어서 아이튠스(iTunes)로 MP3음악의 유통구조를 만들었다. 그리고 아이폰을 추가하여 모바일-스마트폰의 플랫폼을 완성했고, 아이패드로 태블릿PC까지 넘보는 중이다.

1등 기업의 제 살 파먹기

‘청소년’ 그리고 ‘음악’이라는 두 가지 컨셉을 가지고 시작한 마이스페이스는 프렌스터라는 당시 1위 SNS서비스를 밀어내고 정상에 등극했다.
2005년 미디어의 포식자인 루퍼트 머독에 인수된 마이스페이스는 광고로 도배된 페이지들을 사용자에게 강요했다. 언론사에 팔린 마이스페이스가 광고판이 되어버린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2006년에 구글과 마이스페이스는 초대형 광고계약을 맺는다. 9억 달러에 마이스페이스의 검색과 광고를 모두 구글

작가정보

저자(글) 트렌드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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