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의 폐경기

위기에 빠진 중년 남성을 구하기 위한 안내서

제드 다이아몬드 지음 | 김기영 옮김

화산문화기획 2018년 11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3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위기에 빠진 중년 남성을 구하기 위한 안내서

내 자신, 내 남편, 내 아빠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중년 남성, 그들은 왜 사춘기 아이들처럼 구는가
그들은 왜 짜증을 내고 우울해하며 한눈을 팔려고 하는가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이 시기의 남성들은 어떤 도움이 필요하며, 그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어렸을 때 집을 나가버린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던 저자는 이후 심리상담 치료사가 되었고, 많은 상담과 자신 역시 폐경기(갱년기)가 겪으면서 그 이유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상담 경험을 통해 《남성의 폐경기》를 쓴 후 수천 명의 여성들로부터 비슷한 내용의 편지를 받는다.

“꼭 제 남편과 저희 부부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도 남편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왜 그렇게 의기소침하고 짜증스러워하는지, 왜 저를 그렇게 외면하지 말입니다. 남편은 무엇을 찾아 헤매는 걸까요? 젊은 여자랑 어울리면서 가정을 파괴하고, 그렇게까지 구차스런 방법으로 가버린 젊음을 되찾고 싶은 걸까요? 그렇게라도 남자다움을 되찾고 싶은 걸까요?”

저자는 그 남편과 아내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중년 남성들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말이다.
중년 남성들이 겪게 되는 호르몬 변화, 심리적·사회적·성적인 변화들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면서, 중년 남녀들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 그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다. 남성의 폐경기가 중년의 위기, 노화 등과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남성들이 왜 그렇게 짜증을 내고 우울해하며, 아내를 버리고 한눈을 팔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고 발기 불능의 효과적인 치료법과, 중년 남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탐구해 볼 것이다.

또한 남성으로 살아가는 본질적인 의미와 그 삶의 단계를 소개한다. 폐경기에 접어든 남자들이 사춘기 아이들처럼 구는 이유와 자신들도 여성처럼 중대한 인생의 전환기를 통과한다는 사실을 왜 그토록 인정하기 힘들어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그리고 이 시기에 남성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고, 각자의 삶을 어떤 식으로 가꾸어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이 책을 통해 남성 폐경의 의미는 무엇이고, 남성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생산적이고 열정적인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목차

제 1 장 숨겨진 진실
1. <도와주세요, 애비!> 칼럼에 나타난 남성 폐경기
2. 인생에는 두 개의 봉우리가 있다
3. 남성 폐경기에 대한 나의 경험

제 2 장 남성의 폐경에 대한 모든 것
1. 남성 폐경의 정확한 의미
2. 남성 폐경기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3.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가?
4. 남성 폐경의 의미는 무엇인가?
5.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
6. 얼마나 많은 남성들이 폐경을 경험하는가?5
7. 남성의 폐경은 중년의 위기나 노화 현상과 어떻게 다른가?
8. 베이베붐 세대가 남성 폐경에 미친 영향은?
9. 왜 남성의 폐경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가?
10. 초기에 인식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11. 왜 여성이 남성보다 잘 이해하는가?
12. 왜 이 시기에 화를 내고 우울증을 호소하는가?
13.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우울증의 심각성과 남녀의 경험적 차이
14. 폐경기 남성들이 기분 장애를 겪는 이유는?
15. 왜 폐경기 남자들은 다른 여자를 원하는가?
16. 남성의 폐경은 외도의 핑계가 될 수 있는가?
17. 중년의 건강 문제 어떻게 해결하나?
18. 테스토스테론 수치 변화가 남성 폐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19. 남성에게도 호르몬 주기가 있나?
20. 남자들도 한 달에 한 번 특별한 일을 겪는가?
21. 테스토스테론 복용이 남성의 힘과 활력을 유지하는 방법인가?
22. 폐경을 겪는 남성의 발기 부전은 얼마나 되나?
중년의 자연스런 성기능 약화는 어디까지인가?
비아그라의 정체는 무엇인가?
비아그라, 그 위험은 무엇인가?
23. 전립선이 남성에게 중요한 이유는?
24. 폐경기 남성의 골다공증은 문제가 되는가?
골다공증의 예방법은 무엇인가?

제 3 장 남자다움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1. 남자의 활동기
1) 1차 유아기: 기본적 신뢰 vs 기본적 불신
2) 2차 유아기: 자율성 vs 수치심과 의심
3) 1차 아동기: 자립심 vs 죄책감
4) 2차 아동기: 근면 vs 열등
5) 청소년기와 사춘기: 정체성 vs 역할 혼란
6) 1차 성인기: 친밀감 vs 고립
7) 2차 성인기: 생식성(보통 중년기에 나타나는 후진 양성 욕구) vs 침체기
8) 성숙한 성인기: 자아 통합 vs 절망
2. 사춘기와 중년기
3. 남자다움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4. 통과 의례와 남성 연대에 참여
5. 남성 폐경과 중년의 통과 의례

제 4 장 남성의 폐경, 피할 수 없는 현실
1. 남성과 여성, 보기보다 훨씬 더 닮았다
2. 병원 가기를 꺼리는 남자들
3. 부정 심리 극복하기: 도움 받기를 두려워 말라
1) 당신부터 시작하라
2) 여성과 남성의 폐경에 대해 모든 지식을 습득하라
3) 가진 정보를 나누어라
4) 폐경, 특히 남성의 폐경은 인생의 내리막길이 아니다
5) 위로하려고만 하지 말고 절망감에 귀를 기울여라
6) 절망을 넘어서 애정 어린 대화를 시도하라
7) 남성의 많은 문제들은 폐경이라는 공통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8) 당신 혼자만 겪는 문제가 아니다
9) 빠르지만 임시적인 해결책은 도움이 안 된다
10) 남편이 중단하더라도 치료 과정을 유지한다
4. 치료를 받고자 해도 남편을 설득시킬 수 없다면?
1) 남편을 떠날 수도 있다
2) 때로는 떠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3) 자신에게 잘못을 돌리려는 유혹을 극복하라
5. 폐경기에 접어든 남성을 위한 15가지
6. 해서는 안 되는 8가지

제 5 장 7개 관문 통과하기
관문 1. 남성 호르몬의 조화 : 화음 유지하기
관문 2. 건강한 신체: 잘 먹고 운동하기
관문 3. 남성 폐경의 심리학: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
우울증: 조용한 살인마
관문 4. 대인관계: 우정과 사랑의 새로운 기회
관문 5. 인생 후반기의 섹스: 더 친밀한 성생활
관문 6. 중년의 사회생활: 친구들이 필요하다
관문 7. 정신: 삶의 중심이 되는 힘
남성 폐경기를 통과하는 특정한 경로는 없다

제 6 장 수퍼 성인기
1. 인생의 세 번째 주기: 수퍼 성인기를 향해
2. 죽음에 대처하기: 삶을 위한 기회
3. 젊음의 샘과 노년의 행복, 당신의 선택은?
4. 폐경기를 되돌아보며
1) 마가렛의 이야기 : 은퇴 후 집안일을 주도하려는 남편
2) 잭의 이야기 : 젊은이들의 조언자로 새출발하다
3) 조쉬의 이야기 : 성관계는 삶의 장식품일 뿐
5. 부드러운 남자와 터프한 여자: 성의 역할 변화
6. 중년 남성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1) 폐경기는 수퍼 성인기를 위한 준비 기간이다
2) 오래된 생활 양식을 내려놓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라
3) 성 생활의 수행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즐겨라
4) 행위보다는 존재에 초점을 맞추라
5) 현실적 필요에서 벗어나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찾아라
6) 동년배 남성을 경쟁자가 아닌 친구나 동지로 여겨라
7) 다툼을 끝내고 배우자와 함께 친밀, 열정, 기쁨을 찾으라
8) 젊은이들의 조언자가 되어라
9)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생 선배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배우라
10) 은퇴로

책 속으로

인생을 등산에 비유한다면 과거에는 그 여정이 상당히 빨리 끝났다고 볼 수 있다. 평균 수명이 40~45세밖에 안 되던 시대에는 2차 성인기나 그에 앞서 일어나는 폐경기를 경험할 기회가 없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60, 70세는 물론 80세, 혹은 더 나이가 들 때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너무 일찍 죽었다. 우리는 인간의 전체적 삶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보여줄 역사상 첫 세대가 될 것이다.” 《100살까지 살기 Dare To Be 100》의 저자인 월터 M. 보츠 주니어 박사의 말이다. 우리 앞에는 인간 생존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지고 있다. 넘어야 할 두 번째 봉우리가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첫 봉우리에서 내려가야 한다는 두려움을 극복해야만 한다. 중년 남성의 폐경기가 바로 그 두려움의 계곡이다. <본문 25>

ㆍ 오랫동안 여성의 폐경기 증상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고작 “네 엄마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또 히스테리 부리는 거겠지. 아니면 뭔가 화풀이할 거리를 찾거나.”
남성들도 같은 대우를 받는다. “나이 들면 다 그렇지. 남자가 꼭 애들처럼 군다니까. 스포츠카를 새로 살려고 꾀부리는 거야. 아니면 또 여자 꼬시려고 저러나, 참.” 그러나 진실은 이러하다.
폐경이란 남성이건 여성이건 누구나 경험하는 삶의 전환기이다. 이 시기를 얼마나 잘 넘기느냐에 따라 다음의 30, 40년 혹은 50년의 세월이 행복일 수도 있고 절망일 수도 있다. <본문 30>

ㆍ 이 시기의 남성들은 대부분 무력감에 빠져 있다. 신체에 변화가 생기고, 호르몬 수치는 요동치고, 부모님은 병들어서 돌아가시고, 자식들은 자라서 둥지를 떠나 버리고, 친구들도 삶의 전환기를 맞게 되고, 직업도 더 이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지 못한다. 뭔가 의지할 거리를 찾게 되고, 혼란한 마음에 방황을 한다. <본문 59>

ㆍ여성들은 생리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로 부인과 병원을 찾지만 남자들은 딱히 찾아갈 만한 병원이 없다. 제임스 그린이라는 한 친구는 우리 남자들도 필요할 때 찾아갈 수 있는 “아저씨과 의사”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고 농담조로 말한 적이 있다. 현재로선 폐경기 장애가 있는 남성들은 일반의나 내과를 찾는다. 또 일부는 비뇨기과나 내분비과로 향한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남성 폐경이 병원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호르몬, 신체적, 심리적, 대인 관계, 사회적, 성적, 정신적인 면들이 모두 균등하게 중요하므로 치료를 위해서는 각 요소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본문 112>

“중년은 제 2의 사춘기라고 할 수 있다. 뒤를 돌아보면, 쳇바퀴 돌 듯 제자리를 맴돌면서 혼란 속에서 길을 잃고 뭐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ㆍ변덕스런 기분 ㆍ호르몬의 변화 ㆍ성에 대한 혼란
ㆍ가족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은 욕구와 가족에게 강하게 기대고픈 마음의 공존
ㆍ새로 나온 장난감이나 기기에 대한 집착
ㆍ친밀감에 대한 욕구와 가까이 다가서기에 대한 두려움
ㆍ신체적 변화 ㆍ삶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한 의문들

우리는 이런 신호들을 알아본다. 하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사람이 15살인가, 아니면 55세인가? 진실은 둘 다 보고 있는 것이다. <본문 147>

ㆍ내가 예전에 썼던 책들 가운데 하나에서 “페니스의 지혜”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다. 남성이 자신의 감정에 무감각해지고 자신의 몸으로부터 고립되더라도, 페니스는 진실을 말할 때가 있다. 이렇게 외치는지도 모른다. “난 지겨워, 이 오래된 존재에 질렸다고. 다음번에는 일어서지 않을 거야. 내 자신과 당신을 실망시킨다 해도 어쩔 수 없어.” 비아그라도 종종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비아그라가 발기는 회복시킬지는 몰라도, 말하고 싶어 했던 진실은 입 다물게 만든다. 결국 진실은 밝혀질 것이고 때로는 폭발적인 결과가 나타난다. <본문 185>

“남자들은 20대에는 너무 건강해서 병원에 갈 일이 없다. 30대에는 너무 바빠서, 40대에는 20~30대 때 무시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무슨 큰 병이라도 있을까 봐 무서워서 병원에 가지 않는다.” <본문 189>

출판사 서평

이 책에서는 중년기에 이르러 폐경기로 인한 우울증, 심리적 혼란, 정신적 방황, 신체적 성적 문제 등을 경험한 여러 커플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마음을 연 고백 들을 담은 편지를 40여 건 소개하고 있다. 또 그러한 고백들을 바탕으로 심리상담 치료사인 저자가 중년기의 변화와 건강의 중요성, 그와 더불어 삶의 전체적 의미를 조망하고 있다. 특히 성 문제가 솔직하고 상세하게 다루어진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데, 비아그라의 복용과 남성 호르몬 요법 등은 독자들에게 현실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년기에 겪는 수치심과 자괴감, 아버지로서 너무 한심한 제 모습, 남성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을 토로하는 독자의 편지에 저자는 다음과 같은 이해의 요점을 제시한다.

ㆍ남성은 폐경기에 이르러 자기 존재의 깊은 내면으로 서서히 빠져 들어간다. 적당한 조언자를 갖지 못할 경우 견디기 힘들 수도 있다. 이 책을 쓴 목적은 이제 막 내면을 향한 여행을 시작한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다.

ㆍ가 시기에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사회가 우리 존재를 프로그램해 왔다는 점이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사회에 의해 일정한 범위 안에서 규제되어 온 것이다.

ㆍ남성들은 “거친 역할을 맡도록” 프로그램되어 왔다. 침묵 속에서 괴로워하며 항상 보호자 역할을 하도록 말이다. 우리 남자들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일생을 살고 나서는 “배와 함께 침몰한다.”

ㆍ폐경기의 남성은 자신의 기존 역할과 정면으로 맞서면서 변화를 시도한다. 그들은 이제 뭔가 중요한 일, 자신이나 가족이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 사회 전체에 초점을 맞추게 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일조하는 일들이다. 만일 이러한 욕구가 적당한 배출구를 찾지 못하게 되면 젊은 여자 치맛자락이나 붙잡고 쫓아다니는 일에 에너지를 쏟아 붇는다. 이들의 잠재적 능력이 갈 길을 못 찾게 되면 우울증이나 절망감, 자살 등의 결과를 초래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들이 미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혼자가 아니며 얼마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본문 74>

제2의 사춘기인 “중년 남성의 폐경기”는 인생의 후반부를 준비하는 과도기이며, 매우 복잡하고 흥미로운 시기이다. 이때를 어떻게 잘 넘기느냐에 따라 50~60대 이후, 100세까지의 삶이 결정된다. 단순히 비뇨기과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신체적·심리적·사회적·성적·감정적·정서적인 측면들을 전인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이 책은 폐경기 이후 ?삶의 황금기”를 위한 유용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겠다.

작가정보

저자(글) 제드 다이아몬드

저자 제드 다이아몬드는 버클리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사회사업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35년간 전문 심리치료사로 일했으며, 남성 보건과 남녀 화해, 약물중독 방지와 치료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이자 교육자이다. 남성이 폐경기에 겪게 되는 생물학적, 심리적 변화를 소개한 《남성의 폐경기 Male Menopause》는 11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현재 J.F.K 대학과 U.C. 버클리, U.C.L.A., U.C. 산타 바바라, U.C. 산타 크루즈, 에슬란 연구소, 오메가 연구소 등의 교육 기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번역 김기영

역자 김기영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졸업(석, 박사)졸업하고, KBS1 라디오 외신 캐스터로 활동했다. 대학원 동기들과 ‘번역집단 유리’를 결성한 후, 원문을 유리처럼 투명하게 우리말로 옮기는 위해 애쓰며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강사,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BK21 영상번역사업단 계약교수,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전임대우강사, 부산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강사 등 활발하게 강의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그래 난 못된 여자다》, 《알베르트 슈페어의 기억》, 《언어혁명》, 《낯선 밤의 그림자》, 《난쟁이》, 《시골에서의 1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