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아픔, 위험한 쾌락 어려운 性에 대해, 보다 가볍고 친근하게 접근하기

서나은 , 양지은 , 홍석민 , 홍성민 지음

M&K 2014년 07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자책 시장, 그 부동의 1위 속 주제는 무엇일까?
그 내막엔 은밀한(?) 비밀이 있다.
몰래 숨어서 봐야만 했던 더럽고 질척한 19금은 가라!
보다 친숙하고 친절한 ‘부드러운 아픔, 위험한 쾌락’ 섹스지침서가 왔다.
어려운 성에대해 보다 쉽고 가볍게 접근해보자.

『부드러운 아픔,
위험한 쾌락.』

“엄마, 아빠. 저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보다 신비롭고 성스럽게 여겨져야 할 섹스는, 어느 순간 부끄럽고
하물며 누군가에겐 더러운 행위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더 이상 ‘섹스‘가 음지에서만 대해지지 않게, 또한 너무 공공연히 떠돌지도 않게
적정선에서 가볍고 또한 재미있게 풀어내려한다.“


[부드러운 아픔, 위험한 쾌락. 기획의도]

소프트한 SM을 다룬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흥행 열풍은 한국까지 불어오지 못했다. 관객 35만명(11일 기준)에 턱걸이하며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전자책 시장에선 다른 얘기다. 예스24 3월 첫째주 전자책 베스트셀러 차트는 '그레이 시리즈' 3부작이 1~5위를 점령했다. 영화 개봉을 전후해 5주 동안 예스24에서 종이책은 10위권에도 못 올랐지만 전자책은 1만3184부 팔렸다. 유독 전자책 시장에서 19금 소설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뭘까. 노골적인 제목과 표지를 노출하지 않고 단말기를 통해 지하철 등에서 ‘은밀한 독서’가 가능하다는 점과 저렴한 가격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의 취향,신념,꿈 등은 자연스레 변해왔다. 성(性)부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남자 앞에서 '어머 저는 그런 거 몰라요'라며 내숭떠는 여자는 이제 매력이 반감하는 시대. '부드러운 아픔, 위험한 쾌락'은 보다 열린 마음으로 성(性)을 다루면서 다양한 정보를 비롯해 재미까지 잡아냈다.
이미 시중에 널리 퍼져있는 유치한 소설이나, 뻔한 농담 따먹기 식의 책이 아닌 이 세상에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섹스 지침서‘라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섹스를 글로 배웠어요.”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용기를 전한다.

목차

[부드러운 아픔, 위험한 쾌락 목차]

1. 체위학개론
- 체위란 무엇일까?
- BEST 체위

2. 페티쉬 & 판타지
- 페티쉬와 판타지란 무엇일까?
- 페티쉬, 그들의 솔직한 심정(인터뷰)

2. SM 입문서
- SM은 무엇일까?
- SM은 병일까?

성에대해 알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던 분들!
성을 보다 친근하고 재밌게 배우고 싶으신 분들!
부드러운 아픔, 위험한 쾌락으로 함께 소통해요!

출판사 서평

[본문 속으로]

① 체위가 왜 중요한가요?
성교에 있어서 체위는 성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신부나 비만 등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체위의 변화가 필요한가 하면 성생활의 만족을 배가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도 가능합니다. 체위에 꼭 일정한 규정이나 틀은 없습니다. 체위는 각자의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나름대로 변형이나 개발도 필요합니다. -체위학개론 중에서
저는 어릴적부터 학교에서 섹스해보고싶은 판타지가 있었어요. 이미 성인이 된지 오래됐지만 저는 교복을 입고 상대 남자는 사복을 입고 아무도없는 교실에서 섹스하는 상상을 하곤해요. 교복이 엄청 섹시한 옷인거 아시죠? 교복을 풀어헤치고 속옷만 살짝내린 상태에서 섹스하는 상상을 하면 코피가 터지더라고요. 누가 볼까 무서워서 학교다닐때 실제로 해보지는 못했는데 그게 조금 한이되네요.
지금이라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쯤 시도해보고 싶네요. 아직도 교복을 버리지않고 가지고 있는데, 언제라도 제 취향을 이해해주는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시도해보고 싶어요. 스릴넘치는 섹스를 해보고싶네요.
-페티쉬 & 판타지 중에서

SM은 병인가요?
SM은 병이 아니라 성적 취향이다. 일반적으로 SM이라면 잔인한 행위만을 떠올린다. 물론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일부분만 보고 ‘SM=잔인한 성행위’라고 규정하는 건 위험하다.
- SM 입문서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서나은

[서나은, 양지은, 홍석민, 홍성민 작가소개]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출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인터뷰 형식의 전자책을 출판했다. 직접 인터뷰 취재를 하고, 원고를 작성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고자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책을 만들고자 한다.

[작가들의 말]

21, 24, 25. 어리기도 하지만 그만큼 뜨거운,
혈기왕성한 20대 남녀가 모여 만들어낸 19금 전자책.
“어린 것들이 뭘 알겠어?” 라고도 생각 할 수 있지만 큰 오산이다.
20대들의 깜찍하고 발칙한 성생활에 대해
보다 깊숙이, 또한 솔직히 파헤쳐 볼 수 있다.

저자(글) 양지은

저자(글) 홍석민

저자(글) 홍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