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학 가신 분들

김광휘 , 박하랑 , 서은지 , 신예영 , 이재림 지음

M&K 2014년 07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명문대생들의 진실을 파헤치다!”


전 국민이 바라는 명문대 입학, 대한민국 10대들의 최종 목표
우리는 원하는 것인가, 원하길 강요받은 것인가
명문대생의 그림자 속에 감춰진 실체를 리얼하게 드러낸
좋은 대학 가신 분들의 진짜 이야기
당신에게는 ‘원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무턱대고 따라가는 명문대 레이스는 그만!
재능과 개성을 무시한 대학 공장도 그만!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좋은 대학의 음과 양을 모두 들여다 보다

명문대 입시를 위한 가이드북은 많다.
대학 대신 꿈을 쫓으라는 매거진도 넘쳐난다.
정보의 시대다. 정보가 너무 많아 외려 헤맬 수밖에 없다.
수많은 명사들과 언론들이 ‘탈 학벌주의’를 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펙 경쟁은 더 치열해질 뿐이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학업 성취도 1위’의 나라 대한민국.
그러나 세계 1위 10대들이 20대, 30대가 되어서는 맥을 잃고 마는 기이한 나라.
학력, 스펙만 쫓다 20대의 반을 훌쩍 넘기고서도 꿈이 없는,
그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사회.
정말로 명문대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명문대의 내실은 얼마나 대단한지
‘성공한 10대 모범생’들이 과연 대학에 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좋은 대학 가신 분들>의 인생을 파헤쳐 보았다.

목차

프롤로그

1. 입시 준비
Q1. 언제부터 공부를 그렇게 잘하셨나요?
Q2. 지금 다니는 대학을 선택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Q3. 지금 다니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고, 부모님은 어떤 형식으로 도와주셨나요?
Q4. 아주 어렸을 때부터 조기 교육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세요?
Q5. '좀 더 일찍 조기 교육을 받았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Q6. 고등학교 시절에 놀 때는 뭐하고 노셨어요?
Q7. 중고등학교 시절에 교복 줄여 입으셨어요?
Q8. 중고등학교 시절에 가장 큰 일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Q9. 고등학생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2. 대학 생활
Q1. 심심할 때 뭐하세요?
Q2. 당을 올리는 최고의 음식(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 음식)이 있다면 뭔가요?
Q3. 지금 다니는 대학이 다른 대학보다 이거 하나는 확실히 훨씬 낫다 싶은 게 있다면 어떤 건가요?
Q4. 대학 오니까 그동안 입시 공부하느라 고생했던 것들이 가치 있게 느껴지나요?
Q5. 지금 대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불안한 점은 뭔가요?
Q6. 존경하는 분이나 멘토가 있나요?
Q7. 멘토가 있다면, 그 사람을 닮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Q8. 귀하의 인생관은 무엇인가요?
Q9. 대학 생활 중에 고민하는 점이 있나요?
Q10. 현재 다니는 대학에 불만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Q11. 만약에 초중고교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그 이유는 뭔가요?
Q12. 그 때로 돌아간다면 똑같이 공부를 해서 이 대학에 오실건가요?
Q13. 서울대에 있는 교수님보다 지방대에 있는 교수님이 더 훌륭하다면 지방대에 가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Q14. 연예인 누구 좋아하세요?
Q15. 사랑에 all in 하는 편인가요?
Q16. 자신의 프라이드(마지막 자존심)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Q17. 자신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Q18. 약속 시간에 일찍 가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딱 맞게 혹은 늦게 가시는 편인가요?
Q19. 중고등학교 시절의 두발단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Q20. 주변에 휴학하는 친구들은 무슨 이유로 휴학을 하나요?
Q21. 좌우명이 뭔가요?
Q22. 자유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Q23. 1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있나요?

3. 졸업 후 진로
Q1. 졸업 후의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2. 졸업 후 취직했을 때 기대하는 연봉 수준은 어떻게 되시나요?
Q3. 자신의 학연이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으신가요? 도움이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도움이 될 것 같으신가요?
Q4.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을 사회에 나가서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
Q5. 나중에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장 밑에서 일한다면 어떠실 것 같으신가요?
Q6.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가장 방해되는 것이 있다면 뭔가요?
Q7. 자신의 전공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Q8. 자신의 전공이 적성에 맞으신가요?
Q9. 꿈이 뭔가요?

4. 명문대에 대하여
Q1. 명문대의 기준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Q2. 귀하는 지금 명문대에 다닌다고 생각하세요?
Q3. '명문대생' 이라는 이유로 역차별 당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Q4. 고려대 성추행 살인사건 등 명문대생의 인성 문제 뉴스가 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Q5. 연고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에필로그

작가정보

저자(글) 김광휘

끊임없는 젊은 생각의 집합소 sequence.
저자 김광휘, 박하랑, 서은지, 신예영, 이재림.

*김광휘_ 14년 7월 기준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과에 2학년으로 재학 중. 처음에는 글을 쓰는 작가를 준비했었으나, 뜻하지 않게도 글쓰기가 아닌 출판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처음에는 심지어 부모님이 인쇄업을 하시든 말든 출판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은 생각 이상으로 출판 계열의 일이 적성에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닫고 편집 디자이너를 준비하고 있다.
_ 입시 준비를 하면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의 갈등과 좌절이 유독 많았었다. 그래도 현재 상황에는 나름 만족하는 편이기에 불평이나 비판은 자제하는 편이지만, 국내 교육 시스템과 학부모와 학생들의 심리 등에 계속해서 주시를 하고 있다.

*박하랑_ 작은 변화가 사람을, 나아가 세상을 바꾼다는 걸 믿는 사람. 작은 원룸에 살며 작은 학교에 다니지만 그 변화가 시작되고 있음을 믿고 천천히 걷고 있는 20대 젊은이다.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 한 권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알고 있기에, 책에 대한 깊은 애정이 남다르다.
- 내가 알고 싶은 것, 우리 또래가 고민하고 있는 것,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들에 귀 기울이며 가볍게도 무겁게도 읽을 수 있는 책을 쓰려 노력했다. 독자들로 하여금 상위 1%의 겉치레를 흉내 낼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길을 찾는 과정에서 작은 힌트나마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서은지_ 책을 읽음으로써 이 삭막하고 회색빛인 세상이 조금 더 빛을 갖고 사랑스럽게 다가 올 수 있도록, 내가 바라던 세상을 보고 체험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비전인 사람.
_ 이 좋은 대학 가신 분들을 통해 명문대를 무조건 적으로 맹신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닌 사회의 흐름대로 명문대에 입학원서를 쓰는 고등학생들에게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신예영_ 좋은 책을 많이 읽어 좋은 생각으로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는 포부로 제작에 참여했다.
_ 좋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들의 생각이 진심으로 궁금했다. 얼마 전 리플리 증후군(Repley Sindrome)을 다룬 프로그램을 보고, 과연 ‘좋은 대학’이 어떤 의미일까 물음이 들었고, 그 궁금증을 좋은 기회를 만나 알 수 있었다.

*이재림_ 서일대학 미디어출판과에 재학 중. 책을 좋아하는 차분하고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이며 출판사 편집부에 취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_ 대한민국에는 대학을 다니지 않던, 다니고 있던 어느 정도 환상이 있다. 특히 그것은 소위 말하는 명문대일수록 더 커지며 명문대에 대한 환상은 맹신에 가까울 정도다. 그렇기에 평소 명문대에 다니는 명문대생의 실체에 대해서 한 번은 글을 써보고 싶었으며 명문대생도 평범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처럼 대학생활과 취직 등 미래에 대해 평범하게 생각하고 있는 평범한 학생들이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

저자(글) 박하랑

저자(글) 서은지

저자(글) 신예영

저자(글) 이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