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 4000대학 예술/음악/건축/체육/영상/디자인 大學·大學院 연감 2014/2015

코리아데이타뱅크 편집부 지음

코리아데이타뱅크 2013년 03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예술(藝術) 분야란 사용된 매개물이나 제작물의 형태에 의해서 전통적으로 범주화된 몇 가지 표현양식 중의 하나를 지칭하기도 한다. 어떤 특정한 대상이나 자연, 환경, 경험을 하나의 미적 표현의 실례로 두드러지게 내세우는 경우에 쓰이기도 하며 회화, 조각, 판화, 디자인, 건축, 비디오(Video), 영화제작, 애니메이션, 컴퓨터그래픽, 음악, 무용(댄스, 발레 등), 연극, 드라마, 운동(리듬체조, 마루운동) 등 여러 가지 미적 표현양식들을 개별적으로 예술이라고 말하며 이 모든 것을 통틀어서 또한 예술(Arts)이라 부르기도 한다. 결국 예술은 인간이 수행하는 많은 활동 가운데 사물의 창조와 같은 특수한 활동을 지시하는 개념이 되며 미(美)는 진(眞)？선(善)과 더불어 인간이 추구하는 많은 가치 가운데 하나를 지시하는 개념이 될 수가 있다. 여기서 미학이라는 학문은, 미가 진이나 선과 구별되며 예술은 과학이나 도덕과 구별되는 고유한 가치의 활동으로서 하나의 독립된 영역을 이루고 있다는 가정하에 성립된 근대적 사고의 소산이다. 오늘날 예술은 순수미술(Fine art)과 과학적으로 진보된 컴퓨터 기교 예술의 발전으로 언어나 표현력, 상상력 통해 사회 발전은 더욱 다양화되면서 현대예술은 한층 더 복잡하고 다양한 길로 이끌고 있다. 순수미술(Fine art)은 순수한 심미적 목적인 미(美) 그 자체와 더욱 관련이 있다. 또한 미와 결합된 많은 표현 형태들에서도 실용적 목적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도자기공예(Ceramics), 귀금속공예(Jewelry & Metalssmithing), 건축(Architecture), 그래픽디자인(Graphic Design), 가구디자인(Furniture Design), 유리공예(Glass), 광고디자인(Advertising Design)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순수미술(Fine art)은 순수한 미적인 목적을 실용적으로 가미된 다른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여러 예술들과 융합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통적인 예술의 분류체계를 살펴보면 문학(시, 희곡, 소설, 문예창작 등), 시각예술(회화, 데생,
조소 등), 그래픽아트(회화, 드로잉, 디자인 등), 장식미술(에나멜공예, 가구디자인, 모자이크 등), 조형미술(조각, 모델링 등), 공예미술(귀금속공예, 유리공예, 한지공예 등), 공연예술(연극, 무용, 음악 등), 음악(작곡, 음악연주, 음악치료 등), 건축(실내장식, 조경, 인테리어건축 포함), 영상예술(영화, 애니메이션, 비디오영상 등)로 구별되었다면, 현대는 실용적인 미술과 컴퓨터 기술을 통해서 다양하고 세분화되고 있다. 물론 예술영역은 상호영향(Interaction) 공존하며 분야별 창조성과 형이상학적 이념과 전통을 계승되고 있다. 또한 예술성을 내외적으로 확대되면서 고정적인 범주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모방되고 활용되고 있다. 그것은 디자인과 패션 및 전자산업일 것이다. 그리고 회화(Painting)가 미(美)를 추구하는 것이라는 논의가 발전되었다면, 과학자는 자연(自然)을 관찰한 후 진리(眞理)를 발견해내듯 화가도 이성을 가지고 자연을 통찰할 때 자연의 보편적인 모습인 미를 모방할 수 있다는 개념이 바로 디자인(Design)이다.
디자인(Design)은 주어진 목적을 조형적으로 실체화하는 것으로 인간생활의 편리함과 대상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이론과 실기 토대로 창의적 방법과 기술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으로 이러한 유효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주어진 목적을 조형적으로 실체화하는 의장(意匠)·도안이다. 오늘날 상품의 미적, 기능적 가치를 배양하여 디자인 응용분야도 사무용가구, 전자기기, 의류, 컴퓨터그래픽(2D, 3D, 4D), 영상, 애니메이션, 매스미디어까지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미술의 분야는 기존적인 범주에 벗어나 자동차나 기계류(엔진), 생활용품까지 활용되고 있는 것이 현대적인 미술의 범주이다. 이와같이 예술은 전통적인 객관적인 미(美)가 주관적인 것으로 전의되고, 숭고 등 다른 미적 가치의 대두로 상대화되면서 미적 경험은 예술을 통해서만 획득되는 것이 아니며 자연을 통해서나 인간에게서도 얻을 수 있다고 보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예술은 창조적 경험이 실용화되고 있다.
그리고 음악(音樂) 역시, 미술· 조소· 디자인 등의 조형예술이 구체적인 소재에 바탕을 두고 정적인 공간적인 대상을 추구하는 것과 달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성, 전개되는 동적인 시간예술이라고 여겨진다. 음악은 발생적으로도 언어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영화, 연극(Theater)이나 뮤지컬(Musical), 무용(Dance)과도 깊은 관계를 지니고 있다. 또한 체육분야(體育分野)는 최근 기계문명의 발달로 신체활동의 부족, 도시화(都市化)로 인한 인간관계의 소외, 주 5일도입 및 국민의 소득증가에 따른 자유시간의 증가, 생활수준의 향상 등으로 생활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웰빙 사람들이 급속히 많아지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코리아데이타뱅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