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농담

이재무 지음

북인 2009년 10월 06일 출간 국내도서 : 2008년 08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재무 시선집『오래된 농담』. 이재무 시인은 등단 이후 25년간 8권의 시집과 1권의 연애 선집을 발표하였다. 이번 시선집에는 최근 시집 <저녁 6시>를 제외한 8권의 시집들에서 뽑은 시편들을 순차적으로 담았다. 첫 시집의 시세계로부터 50대에 접어든 현재의 시점까지, 한 시인의 내면이 흘러온 길을 보여준다.

목차

自序

1부 섣달 그믐
겨울밤
할머니 무덤
어머니의 기도
겨울잠
부나비들은 저렇게 사랑을 하는 구나
...

2부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마포 산동네
긔잡기
서울 오는 길
고구마
아부지
...

3부 벌초
호루라기
부지깽이
벌초
북한산에 올라
오동나무
...

4부 몸에 피는 꽃
감나무
초상
신도림역
수목송
삶
...

5부 시간의 그물
신발
목련꽃
꽃그늘
버려진 꽃
풍금
...

6부 위대한 식사
제부도
팽나무가 쓰러,지셨다
큰비 다녀간 산길
잠자꽃
위대한 식사
...

7부 푸른 고집
냉장고
저수지
물꽃
도꼬마리
개펄
...

해설_푸른 눈빛을 지닌 늙은 개/김춘식

작가정보

저자(글) 이재무

1958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삶의문학', '실천문학', '문학과사회' 등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시집 『섣달 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벌초』 『몸에 피는 꽃』 『위대한 식사』 『시간의 그물』 『푸른 고집』 『저녁 6시』 『경쾌한 유랑』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슬픔은 어깨로 운다』 『데스밸리에서 죽다』 『즐거운 소란』, 시선집 『길 위의 식사』 『얼굴』, 산문집 『생의 변방에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집착으로부터의 도피』 『쉼표처럼 살고 싶다』, 공저 『긍정적인 밥』 『우리 시대의 시인 신경림을 찾아서』, 편저 『대표 시 대표 평론(1, 2권)』 시평집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핀다면』 등이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소월시문학상, 난고문학상, 편운문학상, 풀꽃문학상, 송수권문학상, 유심작품상, 이육사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주)천년의시작 대표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