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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음악

권정일 지음
북인

2009년 10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6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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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22MB)
ECN 0102-2018-800-002722284
쪽수 2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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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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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감성으로 풀어내는 음악이야기!
귀에 익은 익숙한 음악에 얽힌 사연들을 엮어낸 음악 에세이 『치유의 음악』. 우리의 삶에 닿아 있는 음악, 그 중에서도 한 번쯤 들어봤던 음악들은 어디서, 누가, 왜 만들었을까?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20여 곡의 음악과 그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시인만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클래식, 샹송, 러시아 로망스, 민요 등 귀에 익은 음악들이 담고 있는 사연들과 음악을 들으며 가졌던 궁금증들에 대한 답변을 감성적인 글과 이미지로 해석하고 있다.

맑고 경쾌한 음과 하프의 화려한 아르페지오가 빛나는 음악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사랑을 구하는 음악으로 알려진 세레나데인 슈베르트의 연가곡「백조의 노래 중 제4곡」. 러시아인의 자유와 희망이 담긴 노래 「백만 송이 장미」. 민중의 삶과 애환을 담은 민중의 시 「진도 아리랑」를 비롯해 20여 곡의 음악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시인이 읽어주는 음악스캔들을 만나보자.

음악가 정보 살펴보기!
19세기 스페인의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자기세계를 확실하게 갖고 있는 사라테르는 어딘지 모르게 교양이 넘쳐흐르는 외모와 지적인 균형을 갖춘 음악가이다. 사라테르외에도 이 책은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베를리오즈’, ‘슈베르트’, ‘셀린 디온’, ‘유심덕’, ‘장사익’, ‘베토벤’ 등 음악가들의 정보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1부 봄- 청춘의 자오선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다장조
슈베르트의 연가곡 <백조의 노래> 중 제4곡

2부 여름-푸른 나라의 미니어처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셀린 디온의
윤심덕의 <사의 찬미>
장사익의 <찔레꽃>

3부 가을- 타는 낙엽보다 진한 에스프레소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알랭 바히에르의 (시인)
노무라 소지로의 <대황하>

4부 겨울- 순백의 데생
쉘라 라이언의 <이브닝 벨>
러시아의 로망스
알리다 켈리의 <시노 메 모로>
진도아리랑

5부 …그리고- 노래는 개안開眼이다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메르세데스 소사의 <알폰시나와 바다>
스티비 원더의
구음 살풀이(風의 舞)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에 박자를 맞춥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새싹을 밀어 올리는 대지의 나직한 소리를 듣습니다. 마치, 어느 봄날 들과 산에 지저귀는 새소리와 젊은이들이 사랑의 밀어를 주고받는 듯한 속삭임.
음악이 주는 밝고 경쾌한 리듬에 내 발걸음 또한 가볍습니다. 양지녘 봄볕에 조용히 졸고 있는 게으른 고양이처럼…. 한없이 나른함에 빠져들던 봄을 열어 봅니다. -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중에서

<이즌 쉬 러블리>는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스티비 원더가 그의 사랑하는 딸을 위해 곡을 만들고 부른 노래입니다. 그가 마음으로 볼 수 있었던 그의 첫딸 아이샤를 위해 영혼으로 부른 노래입니다. 마음으로 들어야 더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그는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Life is Aisha(아이샤는 인생입니다) “Isn't she lovely?"(그녀가 사랑스럽지 않나요?)
- 스티비 원더의 중에서

클래식, 팝송, 샹송, 러시아 로망스, 민요, 구음 살풀이 등
쓸쓸하고 불안하고 외로울 때 위안 받던 음악을 읽어주다
거리의 상점들은 제품 홍보와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들기 위해 귀를 찢는 듯한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다. 커피전문점, 찻집이나 음식점 등은 매장 분위기에 맞게 혹은 소화를 돕기 위한 음악을 들려준다. 라디오, 텔레비전의 각 프로그램은 특별한 효과를 위해 특별한 음악을 사용한다. 생활 필수품이 된 핸드폰에도 전화가 올 때 울려나오기도 하고, 상대방이 전화 받기를 기다리며 들려주는 음악도 있다. 이렇게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의식주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음악’이다.
그렇다면 시인은 언제, 어느 때 어떤 음악을 들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1999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마지막 주유소』 『수상한 비행법』 등 두 권의 시집을 낸 권정일 시인이 펴낸 『치유의 음악』(부제- 시인이 읽어주는 음악 스캔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즐겨 듣는 20여 곡의 음악과 그 음악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권정일 시인이 책에 불러들인 음악은 상당히 귀에 익은 음악들이 대부분이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 음악들은 도대체 누가, 어떻게, 왜 만들었는지, 이 음악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라는 등등의 궁금증을 일으켰던 독자들의 의문을 해소해줄 수 있는 에세이집이다. 또한 시인 특유의 감성과 이미지로 나름대로 곡을 맛깔나게 해석하고 있다.

각 곡에 얽힌 에피소드를 음악 평론가들이 일러주는 조금은 딱딱한 해설서가 아닌 감칠맛 나는 시인의 문장으로 읽어준다. 힙합이나 록, 일반 대중음악에 편향된 청소년들에게는 클래식, 샹송, 러시아 로망스, 민요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그 음악에 더욱 더 친근감을 느끼게 해줄 음악 해설서 역할도 하고 있다.

*내용 소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등 5개 파트로 나눠, 각 파트 당 4곡씩 모두 20개 음악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그 음악에 얽힌 사랑과 죽음, 자아 발견과 혁명, 환희와 고통, 혹은 자연의 웅장함, 볼 수 없는 딸에 대한 끝없는 사랑, 한풀이 등에 대한 에피소드를 감칠맛 나게 들려주고 있다.

작가의 말 - 치유 받고 위안 얻는 음악
그리스신화에 ‘로터스(Lotus)’라는 열매가 있다. 이 열매를 먹으면 세상의 괴로움을 잊고 즐거운 꿈을 꾼다는 상상의 식물이다. 음악은 상상의 색맹으로부터의 구원이다. 우리의 오감을 초월한 어떤 감각을 의미한다. 모든 물질은 존재를 갖는다. 존재를 갖는다는 것은 음(音)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 음 자체의 이해보다는 내 존재를 이해하는 방편으로 음악을 향유한다. 음악은 지식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상상에 온몸을 내맡기고 오감을 열어야 하는 것이다.
아무 것도 아닌 존재라는 공황 상태에서 음악은 나에게 하나의 위로였고 치유였다. 위로 받고 싶어, 문명과 자본주의 그 위기를 조금이나마 환기시키기 위해, CD 플레이어에 음반을 걸어놓고 무조건 음과 뮤지션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그것은 로터스였다.
음(音)과 악(樂)은 서로를 완성한다. 몽유 속을 걷기도 하고, 열락이 생성되는 곳으로 데려가기도 한다. 음은 높낮이로 자신의 고유한 본성을 표현하는데 그 표현이 아름답기도 하고 둔탁하기도 하다. 자연의 소리가 아름다움이라면 사람이 만든 소리는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자연과 예술의 조화는 장엄한 하나의 우주를 낳는다. 음은 결합하려는 성질이 강해서 소리가 어우러질 때 하나의 유희이며, 소리끼리의 희롱의 맛은 아주 색다르다. 이때 소리가 생명력을 갖고 노닌다. 리듬의 형성이 하나의 락처럼.
그냥 아름다운 음악이란 없다. 한 음악가가 경험했을 시대와 사랑과 그 안에서 고뇌했을 한 인간의 삶을 조각조각 기워 맞춘다. 이미 절판했을 서적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도 있고 구름처럼 사이버에 떠도는 조각도 있다. 추적이 불가능한 번역판 조각도 있다. 블로거들과 함께 음악을 공유했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조각도 있다. 이 모든 조각들께 깊이 감사하며 먼저 이 책을 바친다.

작가정보

저자(글) 권정일

1999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등단. 시집 『수상한 비행법』『마지막 주유소』.
e-mail : poet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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