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시험 치는 방법이 답이다

김남철 지음

길잡이미디어 2012년 09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대입 논술고사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 서울법대 재학 당시에 이미 논술전문학원을 운영했던 저자는 현재 대입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시험일 뿐이기 때문에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논술 시험치는 방법만 익히면 내신 5-6등급 학생도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다는데 그 강의를 책으로 옮긴 지상강좌.

목차

머리말. 논술이 어떻게 하루 만에 가능한가
논술고사 이야기/논술고사는 고민할 필요 전혀 없는 시험/학생들이 답을 못쓰는 이유/왜 논술시험 치는 방법인가?

논술문제 어떻게 나오나요?
1.논술고사라는 이름/못 생긴 아기, 예쁜이/논술고사에 논술이 안 나온다
2. 논술고사는 왜 생겼을까/도대체 논술고사를 왜 치는가?/논술고사가 필요한 이유/지식 정보화 시대, 컴퓨터와 인터넷/평가의 대상이 다르다/논술전형의 취지를 이해 못한 진학지도/
사고력 평가 시험의 확대는 세계적인 추세
3. 종합적 사고력의 내용/종합적 사고력이란 무엇인가?/논술고사에서 평가하는 종합적 사고력/종합적 사고력의 구체적인 의미/논술, 시험 치는 방법이 답이다/블룸의 정신과정 분류
4. 대입 논술고사 완전 해부/대입 논술고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무지몽매(無知蒙昧)에서 벗어나라/대입 논술고사는 전혀 새로운 시험이다/논술고사는 공정한 시험이다/논술고사는 시험이다/초시계를 공부하는 바보들/논술고사와 본고사/통합교과형 시험이다/교과서 만으로 충분하고, 교과서 외의 지식은 불필요/학원 등에서 암기로 배운 내용을 담은 답안은 그 답안이 맞다고 해도 불이익을 준다/통합교과형 논술의 의미/교과서의 지식 만으로 충분하다/통합교과형 논술의 구체적인 모습/암기된 지식이 아닌 문제해결의 사고력 - 암기 중심에서 사고력
중심으로/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 암기가 아닌 문제해결 과정/지식의 2가지 유형/영역 전이 - 창의적 문제해결/학습의 3단계/주입식 교육에서 자기주도적 교육으로 - 자기주도적 교육을 지향/소크라테스의 문답법/주관식 시험이다/서술형 시험이다/

논술 준비는 이렇게 하면 된다
1. 논술고사는 어렵지 않다/논술고사는 어렵게 나올 수 없다/어렵다 vs 복잡하다/논술고사는 어려운게 아니라 정확하게는 복잡한 거다.
2. 논술고사 대비하는 방법/논술고사를 잘 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적인 측면/교과과정의 내면화/무조건적인 암기 vs. 내면화/논술고사의 답은 문제 안에 모두 있다 - 최고의 답안은 교과서/논술고사와 수학능력시험/주관식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문제해결 능력/표현력/글쓰기 관련 능력/어법과 원고지 사용법에 대한 쓸데없는 고민/원고지 쓰기/글씨체/어법(맞춤법, 띄어쓰기)/기출문제의 활용/기출문제 활용은 논술시험에 대비하는 최상의 방법/기출문제로 훈련하는 방법/짝퉁은 절대로 진짜가 될 수 없다/교사를 믿지 마라/논술형 검사/공교육 논술은 폐지해야/대학의 말을 믿고 교사들의 말을 듣지 마라/바보에게서 배우면 바보가 될 수 밖에 없다/첨삭지도를 받지 마라 - 첨삭지도 무용론/국어교사의 첨삭지도는 절대로 받지 마라/답안 검토 방법 - 모스크바 (MoSCoW)
3. 바보들의 슬픈 논술 대비법/유형별 대비/유사문제/글쓰기/독서와 토론/독서와 토론은 황당한 코메디/논술, 시험 치는 방법이 답이다/논리논술, 철학논술/답안을 진한 글씨로/무조건 분량 맞추기

논술 시험치는 방법
1. 논술 시험 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논술시험 치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논술고사 시험 치는 방법/논술고사 시험 치는 법은 단 하루면 가능하다
2. 논술고사 합격을 위한 PASS전략/Plan. 계획과 시간관리/시간관리 없이는 합격도 없다/시간계획은 도로의 차선과 같다/논술고사의 절대조건-시간/효율적인 시간 관리 방법/늘 모자라는 논술고사 시간/논술고사에서 시간을 정복하는 방법/개인 시간표 작성/절대시간을 측정하는 방법/논술고사 시간-절대시간=문제풀이시간/문제풀이 시간을 운용하는 방법/기억력을 믿지 마라/Analyze. 분석/왜 분석이 필요한가?/처음부터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문제분석의 방법/비언어적 자료의 분석/논제를 분석하는 방법/문장 구조분석의 방법/의미분석을 위한 WRAITEC 기법/Solve. 문제해결/창의성 구성요소/창의적인 문제 해결(Creative Problem Solving)/문제해결방법/무엇이 창의적인 답안인가?/Synthesize. 답안의 작성/논술고사 글쓰기/글이 아니라 답안/글쓰기는 답안을 직접 쓰면서 익숙해 져라/잘못된 답안의 공통점/논술답안을 쓰지 못하는 3가지 경우/논술 답안 쓰기의 유의사항/답안의 검토 MoSCoW/창의적 답안/남보다 더 뛰어난 답안/경쟁력, 차별성 있는 답안
3. 주관식 시험의 응시 요령 및 유의사항

기출문제로 실전에 대비 해 보자
개인 시간표 작성/분석 단계/답안 작성 시작/최종 검토

출판사 서평

95년부터 논술사업을 해 온 저자는 현재의 논술고사는 과거와 완전히 틀려서 하루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하루 만에 대비하는 강좌를 통해서 내신 5-6등급 학생도 얼마든지 SKY에 입학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저자는 학생들이 답을 쓰지 못하는 건, 문제를 풀지 못해서인데 한심한 것은 문제를 풀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인은 문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착각때문이라고 한다. 논술고사 문제는 복잡할 뿐 어렵지 않으니 누구나 차근차근 풀어가면 풀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이라서 어렵게 낼 수 없다고 한다.

본문내용(발췌)

논술고사는 이미 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그런데, 학생들은 그걸 알지 못하고 그 능력을 쓰려고 시도도 하지 않고 징징거린다. 마치 무릎 높이도 되지 않는 물에서 물에 빠져 죽겠다고 난리를 피우는 것처럼 우스꽝스럽다. 그러면서, 아는데 쓸 수 없다는 둥 글쓰기가 문제라는 둥 표준화된 공부법이 없다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한다

학생들이 충분한 지식, 충분한 사고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짓 정보, 비합리적인 생각 때문에 그 능력을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관식 시험 치는 방법만 알려 주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달리기는 초시계의 기록으로 평가되므로 달리기 선수가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서 “초시계”를 연구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초시계는 달리기의 기록을 재는 도구(방법)일 뿐이다. 논술고사의 논술은 수험생의 사고력을 측정하는 도구일 뿐이다. 논술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논술을 공부한다는 사람은 초시계를 연구하는 달리기 선수와 다르지 않다. 종합적 사고력만 따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논술고사는 이런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지, 종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시험이 아니다. 논술고사를 공부한다고 종합적 사고력 이 길러지는 게 아니다

논술고사 답안을 작성하는 것은 수학 문제의 그래프 그리기처럼 누구나 할 수 있다. 미술을 전공한다고 해서 그래프 그리는데 큰 도움이 되겠는가? 학생들이 답안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문제를 풀지 못했기 때문이지, 글쓰기가 되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 공식은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만든 것이니 기출문제가 잘 풀리는 건 당연하지. 그런 마술이 기출문제에만 적용된다. 기출문제는 학생들이 죽을 때까지 다시 시험장에서 풀 가능성이 없는 가장 확실한 문제다. 학원강사를 할 작정이 아니라면 기출문제를 반복하거나 암기하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다.

교사들에게서 논술을 배우는 것은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서 그림을 배우는 것과 같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남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