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와 예술
2018년 04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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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7044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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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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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른하임은 이 문제를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서 물리학, 철학, 심리학, 생리학에서 맞부딪치는 문제 상황, 그리고 한편으론 구조의 극단적 단순화, 또 다른 면에서 정반대로 혼돈과 무질서로 치닫는 현대 예술의 두동진 경향과도 씨름하고 있다.
이 분석이 예술 창작 분야에 적용된다면 우리가 겪고 있는 당혹감을 진정시키는 데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
유용한 질서
물리적 질서의 반영
무질서와 쇠망
물리학자의 견해
정보와 질서
확률과 구조
평형
긴장 감소화 소모
구속의 장점
구조의 요체
Ⅱ.
버금가는 질서
긴장 감소의 기쁨
항상성만으론 아쉽다
다양함도 필요하다
지나치게 단순한 예술
구조의 갈망함
참고문헌
인명 찾아보기
문학평론가 황현산 <지식인의 서재 추천 도서> ‘엔트로피와 예술’은 현대 물리학에서 이야기하는 열역학 제2법칙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
이 세상은 질서로 나아가는 것인가 아니면 무질서로 가는 것인가?
시대별로 엔트로피에 대한 해석은 다르게 평가된다. 사회가 평화와 안정된 구조를 가지고 나아갈 때는 엔트로피는 구조화 된 질서로 안정된 균형으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세기 말적인 사회적 병폐와 부조리가 휩쓸 때는 이것은 무질서를 대표하게 된다.
물리학에서 정의되는 열역학 2법칙은 ‘물질세계는 질서 상태로부터 끊임없이 증대하는 무질서 상태로 가며, 이 우주의 마지막 상태는 극심한 무질서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자연의 법칙을 예술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가? 미니멀 아트와 같이 극도로 단순화 된 예술 형태에서 잭슨 폴록과 같은 무질서로 보이는 예술 형태까지, 저자인 아른하임은 여러 예술 형태를 단순한 감각적 분석과 이해가 아닌, 현대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엔트로피 법칙으로 이를 해석하고자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루돌프 아른하임
1904년 7월 15일 베를린에서 태어나 1940년 런던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1946년에 귀화하였다. 1968년부터 1974년까지 하버드대학 영상예술센터 교수 역임.
주요 저서로는 영화의 미학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 영상의 형식과 예술적 효과를 분석한 <예술로의 영화>(1932), <미술과 시각>(1954), <피카소의 게르니카-회화의 탄생>(1962), <예술심리학>(1966), <중심의 힘>(198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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