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서로 천자문을 읽는다

편집부 지음

온이퍼브 2013년 09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초서로 천자문을 읽는다』는 고전 목판본의 멋을 그대로 살려 붓으로 직접 쓴 느낌을 그대로 재연한 책으로 초서체 천자문 125개 문장의 사언시 전문을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한자의 서체 중에서 부드럽게 흘리며 쓰는 곡선의 초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천자문을 통해 그대로의 서체를 비교적 쉬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했으며 다른 서체와 대조적으로 예술적인 초서의 멋을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전문 수록

출판사 서평

일반적으로 초서는 고서의 명문(名文)이나 병풍과 그림, 글씨를 표구하여 만든 수족자(繡簇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쓰인 형식은 반초서(半草書) 정도로 글자를 읽기에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자의 정자체를 고집하는 해서(楷書)에서 색다른 초서체를 직접 읽어보는 재미는 한자의 실력을 한층 배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한자에서 천자문 수준 정도의 한자만 안다고 해도 생활에는 굳지 불편함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천자문 원문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으로 한자의 변천 과정을 배우고 학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한자를 배우려는 일반인이나 학생들을 위하여 문을 그대로 실어 읽어볼 수 있도록 했으며 별도의 훈과 음을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초서는 평소에 붓글씨를 쓰는데 한 번쯤은 써봄 직한 글씨체로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과거부터 배워왔던 천자문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며 그 뜻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