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첫사랑. 2
(완결)2014년 03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82MB)
- ECN 0111-2018-000-002786318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정가 2,500원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강현아 씨.”
“네?”
또다. 그의 표정이 보일 듯 말듯 일그러졌다. 짜증? 귀찮음? 불쾌함? 분노?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거 하나만은 확실하다. 저 의사, 나를 알고 있다. 수많은 감정을 담고 있는 그의 눈빛이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마주친 기억이 없는 그가 나를 알고 있다니.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봐도 떠오르지 않는 얼굴이었다. 이쯤 되니 나 또한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야. 너, 나 기억 안 나냐?”
쿵. 머리위로 커다란 바위가 떨어진다. 야? 야라고 했어? 잘못 들은 건가 싶어 손등을 꼬집어보는 내 귓속으로 또 다시 타고 흘러 들어오는 의사의 목소리. 그의 목소리가 한 층 더 낮아졌다.
기묘하게 굳어지는 그의 표정이 무섭다. 날 아는 사람인가? 누구지?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표정에 머릿속이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 ‘내 남자의 첫사랑’ 중에서
“야. 너, 나 기억 안 나냐?”
“절 아세요? 다른 사람이랑 착각하신 거 같은데요. 전 그 쪽이랑 전혀 친분이 없는…….”
“착각?”
“네, 착각…….”
“착각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난 김은호를 싫어했다. 하얗고 통통한 체격에 커다란 뿔테 안경을 쓴, 솔직히 말하자면 잘 생기지 않았던, 더 솔직히 말하자면 못생긴 그 아이의 외모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창시절 현아를 열렬히 짝사랑했던 은호.
10년 만에 잘나가는 의사가 되어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났다!
그런데 이 남자, 변해도 너무 많이 변해버렸다?!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사람을 압도하는 지적인 분위기까지, 저 훈남 의사가 바로 그 김은호라고?!
찌질했던 외모와 오직 현아만을 바라보던 과거와는 180도 달라진 그의 모습에 은호를 알아보지 못했던 현아는 10년 만에 재회한 은호와 자꾸만 얽히게 되고, 사사건건 자신과 충돌하는 그에게 서서히 호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러나 과거 현아에게 이미 지독한 상처를 입은 은호는 그런 그녀를 차갑게 외면하고, 은호의 싸늘한 태도에 자존심이 상하면서도 그럴수록 은호에게 깊이 빠져드는 현아.
과연 그녀는 은호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을까?
어느새 상황이 역전되어 버린 그들이 만드는 달달한 로맨스!
내 남자의 첫사랑 / 이예진 / 로맨스 / 총2권 완결
작가정보
이예진
2013년 4월 19일, <내 남자의 첫사랑>의 연재를 시작했다. 소설을 접하고, 연재활동을 한건 그보다 훨씬 전이었지만 내 나름의 사전조사를 거쳐 진지한 마음으로 시작한 작품은 <내 남자의 첫사랑>이 처음이었다.
연재활동을 하면서 거침없이 술술 써지는 날이 있는가 하면, 손가락에 마비라도 온 것처럼 자판을 전혀 누르지 못하는 날도 많았다. 소위 말하는 슬럼프가 찾아올 때면 수십 번을 거듭하며 터득한 혼자만의 방식으로 이겨내곤 했다. <내 남자의 첫사랑>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던 건 이러한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이 아니었던가 싶다.
나는 내 글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길 원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을 법한 현실적인 이야기이면서도 소설 속에서만 일어날 법한 이상적인 로맨스를 쓰고 싶었다.
은호와 현아, 그들의 이야기가 많은 독자 분들의 가슴에 자그마한 감명을 남겼으리라. 은호를 안타깝다 여겨주었으며, 현아를 나쁜X 이라 욕했을 독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책을 출판한 이 시점에도 ‘작가’라는 타이틀이 어색하기 짝이 없는 이예진(24)의 짧은 감사의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또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하며, 일 년간 글을 쓰며 벅찬 행복을 만끽하게 해준 은호와 현아에게도 작별을 고한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