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에서
2012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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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N ECN0111202080000076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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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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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같은 날 키스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애리가 그렇게 물은 것은 다른데 있었다. 자신이 보기에 수연과 진영은 친구 이상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 때문에 진영을 가짜 애인으로 내세웠다는 생각을 하였다.
“우리가 키스하는 거 다른 사람들 좋게 보라고 하는 거 아니잖아.”
“뭐, 생일인데 어쩌면 당연하지.”
수연의 말에 수연의 친구 하나가 그렇게 말했다. 진영은 속으로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별이 안 된다고 생각하였다. 같이 온 친구가 그 친구에 허리를 팔뚝으로 눈치 채지 못하게 때렸다. 그 말을 한 친구도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마 아직까지 키스 한 번 안 한 거는 아니겠지?”
- 본문 중에서
그를 만난 그날.
그녀를 떠나보낸 그날.
평범한 일상의 틈 사이로 찾아온 특별한 그날.
- 이별에서 알아야 할 것
함께하는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만 느껴지는 연애의 시작.
그러한 감정이 더디게 느껴질 때쯤 찾아오는 이별.
곁에 두고도 알지 못한 소중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
- 엉뚱한 천사와의 시간
햄버거 가게에서 우연히 만난 걸인.
천사인지 악마인지, 한 남자의 삶을 뒤흔들어 놓는다!
- 생각하는 남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남자.
그가 좋아하는 그녀는 그를 싫다고만 생각하는데.
생각하는 남자의 롤러코스터 같은 이야기.
사랑하고 헤어지고 또 사랑하고. 당신일지도 모르는 그 누군가의 이야기.
누구나 한번쯤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한다. 숨을 쉬고 밥을 먹듯 본능적으로 우리는 사랑을 한다. 그 또는 그녀와의 행복한 시간은 영원할 것만 같고,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의 호르몬이 제 기능을 다하는 순간 어김없이 이별이 찾아온다. 이별 후 그 사람과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과거를 되짚어 지금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하는 헛된 상상을 해본다. 하지만 그럴수록 가슴만 아파올 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는 거짓말처럼 무뎌져가고 그렇게 또 다른 사랑은 시작된다.
작가는 이러한 사랑의 애틋함과 이별의 아픔 사이에서 돌고 도는 인간의 감정을 덤덤한 문체로 묘사하고 있다. 우연이라는 장치와 상상력이 가미된 연출은 지금 막 사랑에 빠진 소녀의 뛰는 가슴처럼 순수하다. 그러나 글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심리묘사는 독자 자신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의 공감을 이끌어 낼만한 현실성이 있다. 네 가지의 다른 이야기가 하나씩 끝나고 나면 네 배의 여운이 남아서,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겐 그 사람을 떠오르게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든다. 생각해보건대, 이별에서 알아야 할 것은, 끝이 없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감정의 흐름이 아닐까? 그 감정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상관없이 말이다.
인물정보
 
                                                최제훈
진정으로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그 사람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못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그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알았는데도 말이죠.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이야기를 갖고 있을 거 같습니다.
여러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특징이 있다면 키가 좀 크다는 것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출판을 결정해주신 마이디팟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소박하다면 소박한 그러나 정말 떨림이 있는 소원이 이뤄졌으니까요.
기회가 된다면 또 소설을 출판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발레리나’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그리고 그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 때는 그 말을 못했지만, 진심으로 이유 없이 당신이 그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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