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안 자동차로 돌아본 동유럽 가족 여행기

박인학 지음

좋은땅 2014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저자는 2013년 6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24일 동안 아내와 두 처형과 두 조카와 함께 동유럽 7개국을 자동차로 여행하면서 얻은 다양한 여행정보와 시행착오를 가감 없이 기술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족여행을 위해 준비하고 실천하면서 느꼈던 내면의 모습과 여행을 다니면서 체험했던 성령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신앙고백을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가족과 함께 한 외국 여행에서 분명히 즐거움도 체험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공기와 같이 물과 같이 섬기는 훈련”의 시간이 되었음을 증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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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자동차를 이용한 동유럽 가족 여행을 준비하기
2. 프랑크푸르트(Frankfurt) 공항에 도착
3. 밤베르크(Bamberg)
4. 젤브(Selb)
5. 프라하(Prague)
6. 체스키크롬로프(Cesky Krumlov)
7. 그라츠(Graz)
8. 자그레브(Zagreb)
9. 사라예보(Sarajevo)
10. 모스타르(Mostar)
11. 두브로브니크(Dubrovnik)
12. 코토르(Kotor)
13. 메쥬고리에(Mejugorie)
14. 흐바르섬(Hvar)
15. 스플리트(Split)
16. 토르기르(Trogir)
17. 플리트비체(Plitvice)
18. 블레드(Bled)
19. 할슈타트(Hallstatt)
20. 고사우씨(Gosausee)
21. 베르히테스가덴(Berchtesgaden)
22. 퓌센(Fussen) & 슈방가우(Schwangau)
23. 로텐부르크(Rothenburg)
24. 푸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여행 마무리 짓기
25. 여행 후기
부록 자동차 이동 경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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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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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에 국외로 출국한 내국인수가 1,484만 명에 다다를 정도로 이제는 해외여행이 보편화된 레저 수단의 하나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해외여행은 배낭여행이나 단체여행이기 때문에 유명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바쁘게 이동하게 된다. 가족단위로 자동차를 이용하여 원하는 지역을 선별하여 원하는 스케줄을 따라 자유롭게 여행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동유럽이라고 해서 도로사정이 나쁜 것도 아니고, 지역이 위험한 것도 아니고, 또한 여행 경비가 더 소요되는 것도 아닌데 아직 보편화 되지 못하는 것은 동유럽 지역과 문화 시스템에 대한 낯설음 때문일 것이다.

또한 유럽 중세문화가 이탈리아 로마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것은 사실이지만 통일제국이었던 로마가 동로마와 서로마로 나누어진 이후에는 동로마 제국이 지금의 동유럽 지역이다. 특히 지중해를 끼고 발달한 도시들은 1차와 2차 세계대전에도 파괴가 되지 않아 성곽으로 둘러싸인 마을은 중세 도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다. 유럽인들에게 조차 여름 바캉스 지역으로 손꼽힐 정도라면 두말할 나위가 없다.

저자는 여행의 주관자로서 가족과 함께 오래 여행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 외적인 것들뿐만 아니라 내적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기독교 장로로서 섬기는 마음가짐이 나머지 가족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다는 사실을 잔잔히 증거하고 있다.

자동차를 렌트하여 가족단위로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본 서적이 여행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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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박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