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가 들려주는 링컨 이야기

데일 카네기 지음 | 임정재 옮김

씨앗을뿌리는사람 2009년 08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라!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거인, 링컨
데일 카네기가 직접 취재해서 쓴 링컨 일대기!

? 데일 카네기의 4번째 저서 ― 링컨 전기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는, 영국 런던에 체류할 때 에이브러햄 링컨에 대해 쓴 한 영국인의 신문 연재 칼럼을 읽으면서, (지금의 우리처럼)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위대한 인물 링컨에 대해 사실상 거의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꼈다. 미국으로 돌아와 링컨에 대해 알아갈수록 그의 삶에 깊은 경외심을 갖게 된 카네기는, 링컨이 자라난 고향에 찾아가 링컨을 기억하고 있던 노인들을 만나고, 그가 큰소리로 책을 읽던 목장과 첫사랑 ‘앤’과 함께 거닐었던 참나무숲, 링컨이 눈물을 흘렸던 그녀의 무덤을 찾아 젊은 그의 모습에 취하기도 했고, 링컨이 불행한 결혼생활을 시작했던 집, 패배와 좌절로 점철했던 그의 사무실, 극적으로 당선되어 대통령 취임식 연설문을 작성했던 책상에 앉아 그와 대화했다.
카네기는 링컨의 인생 역정을 직접 취재하면서, 역사적인 위인으로 고착된 대통령 링컨이 아닌, 패배와 좌절, 불행한 결혼생활 속에서 인생의 비애와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인간 링컨과 적나라하게 마주쳤다. 그 리고 그 속에서 끝없이 인내하면서 자신을 이겨내고 내전으로 분열된 미국을 구해낸 거인 링컨의 고뇌에 찬 모습, 진정한 리더십을 발견하게 되었다.
『카네기가 들려주는 링컨 이야기』는 카네기가 그동안 연구해온 인간관계 문제를 링컨의 삶에 투영한 것으로, 자신이 그토록 대중과 소통하고 싶었던 삶의 기술―자기계발의 진정한 의미를 에이브러햄 링컨의 인생을 통해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 출판사 제공

목차

나는 이 책을 어떻게 왜 썼는가
옮긴이의 말

1부 가난과 시련 속에서 성장하다
1장 고통스런 출생의 비밀
2장 한겨울 황량한 오두막집에서 태어나다
3장 배움에의 갈증에 불타는 가난한 소년
4장 젊은 촌뜨기, 주의회 의원에 당선되다
5장 첫사랑 앤을 잃고
6장 링컨에게 닥친 어두운 운명, ‘메리 토드와의 만남
7장 결혼식장에서 도망치다
8장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2부 패배와 고뇌를 딛고 대통령이 되다
1장 견디기 힘든 투덜쟁이 아내
2장 힘든 이들의 변호사가 되어
3장 아내와의 불화, 비극적인 삶
4장 하원의원 링컨의 우울증과 유머감각의 이중주
5장 상원의원 선거에 낙선하다
6장 노예제도를 둘러싼 적수, 더글러스와의 정치대결
7장 링컨, 극적으로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지명되다
8장 링컨, 민주당의 분열로 대통령에 당선되다
9장 남부동맹, 연방을 탈퇴하다

3부 비극적인 남북전쟁 그리고 노예해방
1장 북군의 패배로 시작된 남북전쟁
2장 비겁한 북군사령관 맥클레런
3장 연이은 패전 속에서 아들을 잃다
4장 엉망진창인 내각을 품어 안고
5장 노예해방선언의 명암
6장 위대한 게티즈버그 연설
7장 전쟁의 귀재, 그랜트를 발굴하다
8장 전쟁의 모든 비극을 끌어안고 대통령에 재선되다
9장 종지부를 찍는 남북전쟁
10장 대통령 영부인 메리 토드의 백악관 생활
11장 연극배우 ‘부스’, 링컨을 암살하다

4부 링컨 암살, 그리고 그 뒤 이야기
1장 링컨, 애도의 물결 속에 잠들다
2장 암살자 부스의 최후
3장 부스의 죽음 그리고 끊이지 않는 괴소문
4장 불행한 메리 토드의 여생
5장 링컨의 시신을 17번이나 옮기다

책 속으로

이 책은 링컨의 일대기를 재조명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귀감이 되도록 위대한 링컨의 훌륭한 면만을 그림같이 그려놓은 위인전이 아니다. 이 책은 링컨의 지극히 인간적인 면을 다루고 있다. 우울증에 걸리고, 현실에서 도망치려하고, 거리를 방황하고, 사랑에 목매고, 친구를 걱정시키고, 아내에게 구박당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의 생소한 면을 솔직하게 보여주면서 저자는 이러한 평범함 속에 깃들어있는 그의 비범함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는 양지쪽에 머문 햇살같이 따사로운 시선으로 링컨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 두 번이나 대통령에 취임했지만, 태어나는 날부터 운명하는 그날까지 그는 늘 불운한 사람이었다. 혹독한 가난을 겪어야 했고, 사랑하는 여인을 잃어야 했고, 사업에 실패했고, 선거에서 연거푸 낙선했고, 한 자녀만 빼놓고는 일찍 잃었으며, 엄청난 괴로움과 책무를 어깨에 걸머지고 전쟁을 수행해야 했고, 그로인해 암살당했다.
그러나 그는 미국의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추앙받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희망과 용기의 씨앗을 심어주는 위인으로,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출판사 서평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라!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거인, 링컨
데일 카네기가 직접 취재해서 쓴 링컨 일대기!

▮ 데일 카네기의 4번째 저서 ― 링컨 전기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는, 영국 런던에 체류할 때 에이브러햄 링컨에 대해 쓴 한 영국인의 신문 연재 칼럼을 읽으면서, (지금의 우리처럼)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위대한 인물 링컨에 대해 사실상 거의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꼈다. 미국으로 돌아와 링컨에 대해 알아갈수록 그의 삶에 깊은 경외심을 갖게 된 카네기는, 링컨이 자라난 고향에 찾아가 링컨을 기억하고 있던 노인들을 만나고, 그가 큰소리로 책을 읽던 목장과 첫사랑 ‘앤’과 함께 거닐었던 참나무숲, 링컨이 눈물을 흘렸던 그녀의 무덤을 찾아 젊은 그의 모습에 취하기도 했고, 링컨이 불행한 결혼생활을 시작했던 집, 패배와 좌절로 점철했던 그의 사무실, 극적으로 당선되어 대통령 취임식 연설문을 작성했던 책상에 앉아 그와 대화했다.
카네기는 링컨의 인생 역정을 직접 취재하면서, 역사적인 위인으로 고착된 대통령 링컨이 아닌, 패배와 좌절, 불행한 결혼생활 속에서 인생의 비애와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인간 링컨과 적나라하게 마주쳤다. 그 리고 그 속에서 끝없이 인내하면서 자신을 이겨내고 내전으로 분열된 미국을 구해낸 거인 링컨의 고뇌에 찬 모습, 진정한 리더십을 발견하게 되었다.
『카네기가 들려주는 링컨 이야기』는 카네기가 그동안 연구해온 인간관계 문제를 링컨의 삶에 투영한 것으로, 자신이 그토록 대중과 소통하고 싶었던 삶의 기술―자기계발의 진정한 의미를 에이브러햄 링컨의 인생을 통해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 “지금, 우리에겐 링컨이 필요하다”고 카네기는 말한다
링컨처럼 고난에 찬 인생을 산 사람이 있을까. 추운 겨울, 황량한 통나무집에서 태어나 15살이 되도록 학교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단벌 옷으로 살면서 온갖 잡일을 해야 했던 소년기, 배움에 굶주리고 그 속에서 고학으로 변호사가 되었지만 번번이 선거에서 고배를 마시며 좌절하고, 첫사랑을 잃고 불행한 결혼으로 평생 괴로워하던 링컨. 그런 그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어 거대한 미합중국을 짊어지고 갈 수 있었을까.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에게 닥친 역경이 세상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가난, 무직, 파산, 사고, 결별, 자신감 상실…, 하다못해 빚진 것에도 좌절하고 자살에 이른다. 우리 모두는 삶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 것이 아니며 늘상 해결하고 넘어야 할 문제들이 매일 주어진다는 것을 알지만, 넘어지고 고민하면서 자신을 잃고 만다.
카네기는 말한다, 링컨의 인생을 읽고 느껴보라고. 온갖 역경으로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삶이 어떤 것인지 배우라고. 이것이야말로 우리 현대인이 배워야 할 점이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닮고 싶어한 인물, 링컨. 현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스승, 링컨.
삶이란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기 위해서라도『카네기가 들려주는 링컨 이야기』는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그의 진실된 인간적인 면모와 적나라하게 대면함으로써, 우리는 이 시대를 헤쳐나갈 인내력과 진정한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데일 카네기

1888년 미국 미주리 주의 매리빌에서 태어나, 워런스버그 주립사범대학교를 졸업한 뒤, 교사 세일즈맨 등 다양한 사회생활을 경험하였다.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 동서양의 문화를 접목시켜 인간경영 분야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다. 그의 저서 『카네기 인간관계론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은 각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수천만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사례와 단순하지만 핵심을 꿰뚫는 원칙들은 그의 저서만이 가지는 강점으로, 독자들의 성공과 행복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

번역 임정재

경희대학교 영문학과, 인하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별을 쫓아가는 길」, 『당근과 채찍』, 『중국과 세계 경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