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35

신작 外 지음

민음사 2014년 06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새로운 시대의 읽기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과 현대적 번역
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시대의 ‘동문선’

우리 고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안대회, 이종묵, 정민 등의 중견 학자를 비롯해 이현일, 이홍식, 장유승 등의 신진 학자들이 참여한 선집이다. 선인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 지혜가 스민 우리나라의 고전 한문 명문 중 현대인에게도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감동을 주는 글들을 가려 뽑아 현대어로 옮기고 풀이했다. 한 권당 일곱 편씩 번역문과 해설, 원문을 함께 실어 구성했으며 매달 세 권씩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35권은 조선 후기 문인들의 자서전을 모아 엮었다. 세속의 명예와 이익에 거리를 두고 담담히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담은 박제가의 「박제가 소전」과 신작의 「자서전」, 자기 삶의 고난과 인내의 소회를 풀어낸 정약용의 「자찬 묘지명」, 작가 자신의 모습을 가공의 인물에 투사해 전의 형식으로 쓴 조면호의 「본인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아는 선생」 등 조선 문인들의 진솔한 인생이 담긴 글 일곱 편을 소개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신작 外

"안대회
현재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밀한 해석과 깊이 있는 사유를 바탕으로 옛글을 분석함으로써 선인들의 삶을 풀어내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현일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에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시인인 신위(申緯)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명지대학교 강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