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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비평 193호(2021년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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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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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9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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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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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은 자본주의체제 속에 소외되어 일상화된 재난을 겪어온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우리 앞에 드러냈다. 문학평론가이자 본지 편집위원인 백지연은 “차별받는 소수자의 삶에는 한 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잠복해 있”(「책머리에」)음을 짚으며 촛불시민이 열어놓은 변혁의 상상력을 보편적인 과제로 인식하고 연대할 필요성을 역설한다. 이를 위해 냉소와 불신을 넘어서려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긴요한 지금, 『창작과비평』 2021년 가을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색이 담긴 종요로운 글들을 소개한다. 김용옥 박맹수 백낙청 세 석학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좌담은 서구 중심의 고답적 사유를 격파하는 뜨겁고 실천적인 토론이 담긴 대기획이다.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 아래 동서고금의 사상사를 가로지르며 오늘날의 촛불과 맞닿아 있는 동학사상의 혁신적 면모와 현재적 의의를 살핀다. 특집은 촛불혁명의 진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지난 5년을 돌아보며 촛불의 동력을 환기하고, 이후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현 정부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촛불정부 2기의 개혁과제를 톺아보는 대화와 함께 촛불의 관점으로 공정성 문제, 언론 문제를 돌아보는 글들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천안함사건을 다루는 방식, 팬데믹 시대의 동물권, 문학 비평과 창작 등 또다른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지금의 시대와 문학을 아울러 논하는 이번호를 통해 새로운 사유와 실천의 가능성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
책머리에
아이들이 잘 자라는 나라 / 백지연

특집_촛불 5년, 새로운 진전을 위하여
|대화| 박정은 이남주 이정철 황규관 / 촛불혁명의 현재와 촛불정부 2기의 과제
신진욱 / 더 큰 정의로 공정을 다시 쓴다
성재호 / 언론개혁, 어디까지 왔나

특별좌담
김용옥 박맹수 백낙청 /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


강은교 / 꽃잎 한장 외
김미령 / 안개공단 외
박성우 / 피아노 외
안주철 / 등이 열린 사람 외
이규리 / 제라늄 외
이설야 / 레스타벡 외
임선기 / 피아노로 가는 눈밭 외
장미도 / 광장 선언 외
장승리 / 난코스 외
조인호 / 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 외
최지인 / 더미 외
남현지 / 호수공원 외

소설
최은미 / 마주 (장편연재 3)
강화길 / 복도
김려령 / 기술자들
손보미 / 불장난
성혜령 / 윤 소 정

문학평론
한기욱 / 한국 근대를 살아냈을 뿐
박소란 / ‘나’는 왜 ‘너’인가
김주원 / 휴머니즘의 외부와 열림의 존재론

작가조명
이문재 시집 『혼자의 넓이』
신철규 / 시 이전의 시, 시 너머의 시

문학초점
박동억 정지아 황인찬 / 이 계절에 주목할 신간들

현장
이태호 / 천안함, 아직 인양되지 않은 진실

산문
남상욱 / 팬데믹 시대의 동물, 그리고 인간

촌평
박철 / 염무웅 『지옥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
황정아 / 황수영 『근현대 프랑스철학의 뿌리들』
김소라 / 프루던스 체임벌린 『제4물결 페미니즘』, 김은주 외 『출렁이는 시간[들]』
성은애 / 이혜미 『자본주의 키즈의 반자본주의적 분투기』
김형수 / 사토 마사루·가타야마 모리히데 『일본은 어디로 향하는가』
강연실 /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기획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 』
이정은 / 서울대 형제복지원연구팀 엮음 『절멸과 갱생 사이』
신미나 / 공선옥 『춥고 더운 우리 집』

창비의 새책
독자의 목소리

[특집] 촛불 5년, 새로운 진전을 위하여 ----------------------------------------------------------------
이번호 특집은 2016년 촛불항쟁 이래 ‘촛불 5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촛불혁명이 만든 변화를 평가하고 이후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먼저 특집 대화는 ‘2022 대선, 대전환의 과제’ 연속기획으로, 지난호에 지역 불평등 문제를 다룬 데 이어 이번에는 촛불혁명의 현재와 촛불정부 2기의 과제를 살핀다. 정치학자 이남주의 사회로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정치학자 이정철, 시인 황규관이 참여해 현 정부가 이루어온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남북관계, 민주주의와 불평등, 기후위기, 노동과 기본소득 등의 개혁과제에 대한 숙고와 토론을 이어나간다.
이어지는 사회학자 신진욱의 글은 촛불 이후 ‘공정’ ‘정의’ ‘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정치사회적 역동이 두드러졌음을 주목하며, 공정 개념이 사용되어온 맥락을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그동안 공정과 정의의 개념은 기득권 집단의 수구적 담론 전략, 신자유주의 주체의 능력주의적 믿음, 구조적 불평등 속에서 훼손과 왜곡의 과정을 겪어왔기에 평등, 존엄, 인권, 연대와 같은 보편적 가치에 대한 적극적 사유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더 큰 정의로 공정을 다시 써야 한다는 주장이 펼쳐진다.
KBS 기자이자 방송기자연합회장 성재호는 현장의 구체적 경험을 바탕으로 촛불 이후 여러 좌절과 곤경을 겪어야 했던 언론개혁의 실상을 상세히 살핀다. 정부의 언론대책이 부딪친 한계와 인터넷 사업자에 포섭된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심각한 문제를 짚으며, 언론개혁을 위해서는 근본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한편 시민의 참여와 결정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제도적 변화 역시 모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특별좌담]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 -------------------------------------------------------
이번호에는 동학사상을 오늘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파격적이고 유례없는 좌담이 기획되어 더욱 뜻깊다. 동학 연구에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 『동경대전』(통나무 2021)의 출간을 계기로 철학자 도올 김용옥, 역사학자이자 원광대 총장인 박맹수, 서울대 명예교수 백낙청 세 석학이 모여 동학이 대결했던 사상적인 유산과 그 현재적 의미를 다각도로 성찰한다. 동서고금의 사상사와 역사를 가로지르며 ‘개벽’이라는 주제어를 논하는 깊고 풍부한 대화의 향연은 근대 이해에 대한 정교한 논의를 바탕으로 동학과 서학, 동학과 원불교, 동학과 촛불혁명을 현재적으로 연결한다. 서양 문명과 치열한 대결을 수행하며 수평적인 민본주의를 사유하고 민중들의 해방에 앞장선 동학사상의 혁신적 면모가 지금 진행 중인 촛불혁명의 바탕이 된다는 시야의 확장이 힘있게 다가오며, 서구 논의에 치중된 고답적 사유를 단숨에 격파하는 뜨겁고 생동감 넘치는 실천적 토론이 읽는 보람과 즐거움을 넉넉하게 선사한다. 본 대화를 통해 동학사상의 세계사적 의의가 많은 사람들에게 참신한 영감(靈感)으로 다가가고 풍부한 토론과 논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문학평론 --------------------------------------------------------------------------------------------------
문학평론은 당대의 개성적인 문학작품에 대한 섬세한 작품 읽기와 깊이있는 비평적 조명을 시도한다. 문학평론가 한기욱은 신경숙의 장편소설 『아버지에게 갔었어』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한국 근대의 격동기를 고유한 개인이자 전통적 농촌공동체의 가장으로 살아낸 아버지의 삶이 딸의 시선을 통해 서사화되는 과정을 면밀하게 읽어나간다. 기억의 서사를 개성적으로 활용하는 작가 고유의 창작방식에 주목하면서 사실적 서사들과 어우러진 정동적 장면들이 예술의 현재성을 획득하는 지점을 섬세하게 분별하고 작품이 이룬 문학적 성취를 균형적으로 가늠하는 점이 돋보이는 밀도 높은 비평이다.
시인 박소란은 타인의 감정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적 주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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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비평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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