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무인시대. 3(완결)

이수광 지음

청어람 2013년 12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고려 무인정권을 연 이의방을 필두로 무신난 정도로만 기록되고 있는 고려 무인들, 이의방, 정중부, 이의민, 경대승, 최충헌에 대한 인물을 복원시키고, 고려 역사에 좀 더 깊은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작품이다. 야망을 위한 청년 장교들의 몸부림, 그들을 둘러싼 권모술수, 지략과 책략이 춤을 추고 죽이느냐 죽느냐의 선택만을 강요당했던 고려 무인시대가 800여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우리들 눈앞에 펼쳐진다.

목차

제1장 고향 가는 길
제2장 야망의 시대
제3장 떠나는 자(者)와 돌아오는 자(者)
제4장 풍운
제5장 세월을 강물에 흘려보내고
제6장 천민 장군 이의민
제7장 백성이 물러나기를 원하나이다
제8장 부부를 갈라 놓다
제9장 천하의 주인은 둘이 될 수 없다
제10장 친위정변
제11장 최씨 무인정권
제12장 영웅과 효웅
제13장 대몽항전시대(對蒙抗戰時代)
제14장 홍우(紅雨)를 몰아 장하(長河)를 지나도다
제15장 최씨 정권이 막을 내리다

인물정보

저자(글) 이수광

저자 이수광은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앙일보’에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미스터리클럽 제2회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왔다.
단편으로 『바람이여 넋이여』, 『어떤 얼굴』, 『그 밤은 길었다』, 『버섯구름』 外 다수가 있고, 장편으로 『나는 조선의 국모다』, 『신의 이제마』, 『왕의 여자 개시』,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조선 명탐정 정약용』, 『조선을 뒤흔든 21가지 재판사건』,『인수대비』 등 다수의 저작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