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저널 2019년 11월호(통권98호)

학교도서관저널 편집팀 지음

학교도서관저널 2019년 10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은 매달 학교도서관의 운영과 활용에 관한 정보, 도서관과 독서문화, 교육 정책에 대한 올바른 목소리, 사서교사·사서․교과교사를 위한 정보, 그리고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고 독서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글들을 실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이바지하려고 합니다.

목차

036 학교도서관에서 행복하게 ‘일’한다는 것은 김다정
040 정말 ‘사서 고생’하네요 권경진
043 조금 웃퍼도, 든든한 도서관을 위한 사서의 습관 남미자
046 나는 ‘사’람과 책 사이에 ‘서’ 있는 사서입니다 백진환
050 멋진 사서선생님의 요모조모 직업병 해소기 김혜연
056 사서 집착은 병? 성주영
057 사서로 일하며… 백경수
058 사서 티 안 내고 일주일 지내기 고정원
060 어리바리 사서교사의 엉뚱한 미로 탈출기 이영주
062 매너리즘 극복 중인 사서교사의 소소한 이야기 이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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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064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초등 비 일기 쓰기와 우산 만들기 김보란
070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중등 환경과 녹색성장 도서관 협력수업 김주애
074 한 학기 한 권 두텁게 읽기 읽기에 요리를 더해 서로 더 가까이 박성희
078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안 『한밤중 달빛 식당』 한 권 읽기 수업안 북토크 톡
082 다 같이 놀듯 독서토론 우리가 만들고, 우리를 만드는 예술 허보영
088 말랑말랑 독서치료 헤어짐 전윤경
092 이쌤의 청소년노동인권 톡톡 현장실습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이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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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096 도서관에서 떠나는 자유학년 여행
100년의 함성,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백범일지』 함께 읽기 전은경
100 이달의 도서관 밑줄 마음 속 책 한 줄, 함께 읽어 볼까요? 강현희
104 으랏차차 도서관 활동 교과 중심 ‘한 학기 多 책 읽기’ 독서 활동 김주상
108 도서관 리모델링 분투기 학교도서관 감성화, 공간이 학교를 바꾼다 이현애
112 사서생활백서 관내 핸드폰 사용 호랑이사서
116 청소년 풋수다 내가 쓰고 그린 박도현,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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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118 칭찬릴레이 이 사람을 칭찬합니다! 박은숙, 이은정, 강소리, 노재혁
120 지구별 사서의 오늘 우리는 모두 지구별 여행자 정은주
126 책모임 레시피 우리 동아리는 신간 준비 중 ‘독립출판 100배 즐기기’ 최문희
130 사서의 흔한 고민 Q&A 고민인 듯 아닌 듯 사서상담소 박종숙, 최문희
132 독자가 만난 작가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고정순 작가와의 만남 최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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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42 영화 읽기 책 그리기 당신의 가족은 안녕한가요? 조수진
146 모아 읽는 어린이 책 동화 속 옛이야기 찾기 신은영, 우윤희, 이양미, 장재향
150 모아 읽는 청소년 책 세상에 나갈 준비 고정원, 김윤나, 최지희
154 어른도 그림책! 누구든지 즐겨요, 그래픽노블 뚱딴지
158 그냥 재밌는 책 『밤의 동물원』 외 김홍민 외
160 요즘 책들 『언제 무너져 버릴지 몰라』 외 김경현 외
162 책에 빠지고 싶은 날 『동물농장』 서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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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새 책
170 어린이 문학 | 184 청소년 문학
173 어린이 그림책 | 189 청소년 인문 사회
178 어린이 인문 사회 예술 문화 | 193 청소년 자연 과학 환경 생태
181 어린이 자연 과학 환경 생태 | 197 청소년 예술 문화 만화 기타

출판사 서평

첫 번째 특집 “학교도서관에서 행복하게 ‘일’한다는 것은”
사서? 도서관에 앉아 우아하게 책 읽는 직업? 보통 사람들은 ‘사서’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곧잘 떠올린다. 김다정 사서교사(대구 고산중)는 이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고 ‘#북적이지 않으면 불안하다~ 불안해’ 증상을 비롯해 ‘#정리 강박’ 등에 시달리는 사서의 직업병에 대해 낱낱이 알려 준다. “학교도서관을 활기차게 꽃피우게 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서선생님들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특집 “정말 ‘사서 고생’하네요”
하루가 멀다 하고 도서관에서 ‘사서 고생’하는 사서선생님이라면 공감할 고생 경험담을 소개한다. 권경진 사서교사(서울 당곡고)는 ‘다 아는 척 하느라 사서 고생’, ‘모든 책 주문을 다 받느라 사서 고생’, ‘책과 독서 행사 있는 곳만 가면 일하느라 사서 고생’ 등 책과 학생과 마주하며 겪었던 일터의 상황을 보여 주고 이에 대처한 끝에 터득한 작은 해법들도 제시한다.

세 번째 특집 “조금 웃퍼도, 든든한 도서관을 위한 사서의 습관”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학교도서관을 함께 운영 중인 남미자 사서(서울 내곡중)는 휴대폰에 가족사진보다 책 사진이 더 많고, 중학생들에게 호랑이나 엄마로 빙의하거나, 도서관 행사를 알리기 위해 수시로 <런닝맨>을 찍듯 동분서주하고, 책을 수시로 옮기는 통에 ‘정형외과 VIP’로 살아가는 사서의 웃픈 상황별 습관을 짚는다. “사서만이 가지는 애환과 병을 거부하기보다 평생 친구처럼 여기고 싶다는” 사서의 일터 속 만만치 않은 사정을 살필 수 있다.

네 번째 특집 “나는 ‘사’람과 책 사이에 ‘서’ 있는 사서입니다”
직업병이 프로 해결러인 사서선생님의 상황별 비법이 궁금하다면? 백진환 사서(성남 당촌초)는 오랜 시간 초등학교 도서관 선생님으로 근무하면서 맞닥뜨린 단골 풍경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툭하면 점심을 거르고 도서관에 모이는 수상한 아이들, 언제나 까칠한 학부모와 동고동락하는 법, 교수‧학습 지원을 요구하는 교사들과 함께하는 방법에 대해 베테랑 사서의 오랜 노하우로 안내한다.

다섯 번째 특집 “멋진 사서선생님의 요모조모 직업병 해소기”
학교도서관에서 일한 지 15년째에 접어든 사서선생님이 전하는 웃지 못할 사서 증후군과 이에 대한 해소 노하우를 소개한다. 김혜연 사서교사(강화여고)는 ‘혼자라서 외로움병’, ‘부글부글 책 정리병’, ‘샤샤샥 훑어보기병’ 등 도서관 업무를 하면서 얻은 여러 질병(?)을 환기하고, 이에 대한 해소 방법을 전한다. 그는 “사서 고생이란 말에 갇혀 있지 말자. 사서는 가장 매력적인 직업”임을 밝히며 오늘도 더 나은 도서관을 위해 분투할 사서선생님들을 다독인다.


근무 16년 차에 접어든 사서선생님의 애환과 다짐을 담은 성주영 사서(부천 오정초)의 “사서 집착은 병?”, 학교도서관 사서로 살며 자주 듣는 말과 묘하게 곧잘 마주하는 상황을 유머 있게 풀어낸 백경수 사서(서울 신산중)의 “사서로 일하며…”, 화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프로 사서의 조금 엉뚱하지만 전문가의 면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고정원 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 사서의 “사서 티 안 내고 일주일 지내기”, 다수결 중심 집단에서 신음했지만 책으로 사서교사로서의 마음을 다잡은 이영주 사서교사(서울 구산초)의 “어리바리 사서교사의 엉뚱한 미로 탈출기”, 사서교사로 일한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학교도서관과 발 맞춰 나아갈 길을 솔직담백하게 들려주는 이인문 사서교사의 “매너리즘 극복 중인 사서교사의 소소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학교도서관저널 편집팀

<학교도서관저널>은 우리 교육의 미래를 도서관에서 찾기 위해 만든 월간지로 사서교사, 학교도서관 사서, 공공도서관 사서, 도서관 담당교사, 어린이·청소년 책 전문가 등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