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야기 따끔한 이야기

김영수 지음

퍼플 2015년 08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심장이 뜨겁고, 뇌가 따끔한 이야기 141편 -

“더하기보다 먼저 빼라!”

“인생은 유리잔이 아니라 깡통이야. 한번 깨지면 다시는 못 쓰는 유리잔이 아니라, 찌그러지면 다시 피고, 구멍 나면 때워서 쓰는 깡통 말이야.”

“당신을 지금 가로 막고 있는 것은 벽이거나 문이다. 문을 열지 못하면 장벽이 된다.”

“서서히 매일 조금씩 정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다. 오늘은 오늘이 정상이 있고, 내일은 내일 올라야할 정상이 있다.”

- 서 문 -

어느 시인이 말했습니다. 인간은 자기가 쓰는 언어만큼 생각한다고. 과연 그럴까요?

패색 짙은 야구경기에서 감독이 선수들에게 외쳤습니다.
“져도 좋다. 그러나 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동을 줘라. 감동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

저는 느낀 만큼 산다고 생각합니다. 뜨겁게 눈물 흘리고, 따끔하게 각성한 만큼 산고 봅니다.
보는 것이 눈의 본질이 아니라 눈물이 눈의 본질이니까요.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두뇌의 본질이 아니 라 각성하는 것이 두뇌의 본질이니까요. 우리는 음학(音學)이 아니라 음악(音樂)을 즐기고, 인생학이 아니라 인생을 살고 있으니까요.

심장이 뜨겁고, 뇌가 따끔한 이야기 141편을 모았습니다.
세상이 학교입니다. 내 주변에서 벌어졌던 일, 신문, 방송, SNS에서 듣고 보았던 일을 모았습니다. 내겐 ‘따뜻한 이야기, 따끔한 이야기’가 세상을 감동과 각성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장이길 바랍니다.


“생각할 수 있는 뇌와
사랑하는 마음의 심장과
두려움을 잊을 수 있는 용기는
이미 너희들 속에 있다.
그래도 원한다면 내가 만들어 주지.
하지만 사용하는 법은 알려 줄 수 없다.
그건 너희들 스스로 터득해야 하니까.”

- ‘오즈의 마법사’ 오즈의 대사 중에서 -

목차

■ 목 차

찌그러진 분유/ 3천원의 사죄/ 수시 5관왕의 공부 비법/ 너는 똑같지 않아/

초등학생이 아버지에게 주는 상장/ 아빠는 개다/ 초등학생의 좌절/ 혼자가 아니다/ 성폭력 생존자/

떡볶이 코트/ 살아줘서 고맙다/ 딸이 싼 첫 도시락/ 천사의 딸은 악마?/ 초등학교 동창회 유감/

생리대 파는 남자/ 인간 샌드백/ 벙어리장갑/ 학도병의 마지막 편지/ 서울 첫나들이/ 공짜가 좋아/

사랑할 시간/ 마지막 문자/ 특별한 날/ 하늘에서 온 문자/ 행동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다시 태어난다면/

중년에 친구를 지키는 10계명/ 50세가 넘어서야 비로소 이해되는 말 18가지/ 요양시설 노인의 낙서장/

황혼의 레이서/ 늙은 여배우의 주름/ 82세에 떠나는 방랑길/ 한 줄의 힘/ 뉴욕의 세탁소/ 우편함 속의 단감/

경비실로 온 택배/ 100달러를 얻은 노숙자의 행동/ 외모가 달라지면 인생도 달라진다/

다른 사람보다 높은 하늘/ 말 한마디에 반값/ 가장 높은 자의 명함/ 출판사에서 온 사과 메일/

‘B.버돗’의 정체/ 자동 기부/ 기부 앤 테이크/ 5조원짜리 유서/ 호텔로 돌진한 택시/ 국수 한 그릇/

천년 나무의 생존법/ 경찰관과 짜장면/ 나는 다음 칸이 있다/ 113전 113패의 화려한 봄날/ 부보상의 소망/

일송정의 아리랑/ 우당 선생/ 61세에 첫 관직에 오른 남자/ 백내장 앓는 화가/ 영국에 세워진 간디 동상/

타로의 여왕/ 마녀칙령/ 최후의 인디언 ‘이시’/ 오두막의 기적/ 가장 가난한 대통령/ 주식투자의 달인/

부유한 시청자의 전화/ 비우면 행복하다고?/ 돼지도 웃으면 비싸다/ 미국 대재벌 앙드레 제인 알아?/

사기당한 신부/ 명의는 병원에 없다/ 사기당하지 않는 법/ 죽음도 같이 사온다/ 매미의 종류/

내 동생을 묻지 마/ 유령견 ‘꽃님이’/ 어떻게 항상 웃나/ 왜 안 따라해/ 그릇 늘이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놈/ 뻔뻔한 판매왕/ 수영코치가 가르치려는 것/ 여가 연습/ 소매치기의 변명/

신부님의 정화능력/ 노처녀가 결혼 못한 이유/ 3D 직종이란/ 거북이 개그맨/ 흔들리는 총구/

신고선수의 특별훈련/ 그 남자의 마지막 올림픽/ 가장 많이 해고당한 야구감독/ 보살팬의 눈물/

3,200m경주/ 나는 완주하려고 왔다/ 친구에게 1등 도장 선물을/ 세대차이라고?/ 우분트/ 죽어서 남은 자들/

말라!/ 소금 장사와 우산 장사 아들을 둔 할머니/ 걱정은 작은 돌멩이 하나도 옮길 수 없다/

‘때문에’ 보다 ‘덕분에’/ 묘지는 인생의 도서관/ 60년 무사고 운전의 비결/ 섬에는 신호등이 없다/ 우르르/

볼 수가 없네요/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다/ 모두에게 사랑받길 원하지 말라/

고난의 여왕, 엘리노어 루즈벨트/ 역주행 차트/ 여배우 남편의 직업/ 재플슈츠/ 제갈공명의 깃털부채/

위자(僞子) 왈/ 기쁨의 부정행위/ 사하라 사막의 지루함을 이긴 것/ 학부모의 기도/

소설가와 기자가 다른 점/ 노스님의 팔만대장경/ 계란은 움직인다/ 쇠종과 친하려면/ 고스톱 비법/

땡초의 법문/ 더하기보다 먼저 빼라/ 우생마사(牛生馬死)/ 재물 다이어트/ 가장 후회되는 일 1위/

유전의 비밀/ 여행가의 변명/ 베스트셀러의 비결/ 깨진 항아리/ 잡초는 없다/ 그늘 정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띄어쓰기/ 꼬마 학자/ 책을 보지 마라/ 끝까지 버리지 말아야할 10가지/

작가정보

저자(글) 김영수

작가, 블로거
2002년 근로자문학예술제 문학분야 입상
2014년 문학포털 [북팔] 웹소설 공모전 입상
(장편소설 코리아연방 프로젝트)
출간도서 코리아연방 프로젝트
시나리오 풍수(風水) 외
작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paanmiso
작가 이메일: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