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에 이르는 길

벤자민 플랭클린 지음

퍼플 2015년 07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개인적 재정에 관한 미국 최초의 책인 이 책은 지금까지도 금전에 관한 책 중 가장 훌륭하고 현명한 책이다. 본래는 1758년 판 리차드의 달력의 서문으로 출판되었다. 보석처럼 값진 이 작은 책은 부지런함, 수입과 저축, 자산과 빚에 관한 멋지고 재미있는 조언을 구하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수 없이 많이 인쇄 되었고 수백만 부 이상이 팔려 나갔으며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21세기에 들어 경제 사정은 계속 안개 속이지만, 벤자민 플랭클린의 성실과검약의 가치에 관한 간단하지만 현명한 조언은 약 350년 전과 똑같이 오늘 날에도 사람들의 가슴에 와 닿는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조언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몸도 건강하고, 부유하고, 현명해 질 수 있다.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버는 것뿐만 아니라 저축하는 것에도 신경을 써라.

업무가 끝났으면 집에 가라. 아직 안 끝났으면 종업원을 먼저 보내라.

빚을 지면 어떻게 되는 지를 생각해 보라. 그건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자유를 구속할 권한을 넘기는 것이다.

채권자는 채무자보다 더 기억력이 좋다.

미국의 역사보다 더 오래 되었지만 이 책은 아직도 많이 읽히고 있다. 많은 주요 회사와 금융 기관이 이 책을 지인이나 고객에게 배포하였고, 2004년 1월에는 워싱턴 포스트의 돈의 색깔이라는 북 클럽에 의해 그 달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북 클럽의 이사인 미셸은 이 책에 관한 칼럼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30 쪽에 지나지 않아서 읽는데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 이 작은 책은 전 생애에 걸친 재정에 관한 지혜를 제공한다. 만약 당신이 그 지혜를 실천할 만큼 현명하다면.”

목차

목차

이 책에 대하여

벤자민 플랭클린 소개

풍요에 이르는 길

풍요에 이르는 길: 부지런함
풍요에 이르는 길: 끈기, 신중함, 신념
풍요에 이르는 길: 검약
풍요에 이르는 길: 신의 은총

역자 후기

작가정보

저자(글) 벤자민 플랭클린

벤자민 프랭클린 (Benjamin Franklin, 1706 - 1790) 소개

벤자민 프랭클린은 100달러 지폐에 있는 초상(肖像)의 주인공이다.
그는 피뢰침을 발명한 과학자, 미국의 독립을 이끌어내고 헌법의 기초를 마련한 정치인, 그리고 성공한 사업가이자 사회개혁가였다.
사람들은 그를‘가장 지혜로운 미국인’이라고 부른다.
프랭클린은 형이 운영하는 인쇄소의 견습공으로 일하다가 17세 때 인쇄소 경영을 시작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키워나갔다. 학교 교육을 2년밖에 받지 못했지만 그의 평생 동안 계속된 독서에서 폭넓은 지식을 얻었고 스스로 작문을 철저하게 연습했다. 독서와 저술은 그의 인생을 이끌어 가는 밑받침이 되었다. 프랭클린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성실과 근면으로 성공을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미국인의 본보기인 것이다.
그는 자기관리와 시간관리에 철저했다. 그러나 그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성실과 근면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을 절제할 줄 알았고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을 가졌고, 수완이 뛰어났다. 이 모든 것의 배경은 그가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이다.
깊이 생각하고 자신을 절제하는 삶의 자세, 그것이 벤자민 프랭클린의 저력이었다.
청교도 정신이 오늘날 미국을 건설했다면, 그 청교도 정신의 중앙에는 『프랭클린 정신』이 있다고 한다. 미국 독립 초기의 입지전(立志傳)적인 인물의 한 사람으로, '스물 한 살의 나이에 자신의 묘비명을 써놓고 삶을 살아간 사람'이라 하면 얼른 떠오르는 사람, 아니 그 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고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벤자민 플랭클린(1706-1790) 이다. '미국 사람들의 가슴에는 프랭클린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그가 독립선언서의 서명자여서 일까?
피뢰침, 양전기와 음전기, 벽난로 등을 발명한 발명가여서 일까?
처음으로 의용소방대를 조직하고, 처음으로 화재보험을 설립한 사람이어서 그럴까?
필라델피아 대학교를 설립해서 그럴까?
미국철학회의 원조여서 그럴까?
벤자민 프랭클린은 과연 어떤 사람이기에 미국 사람들의 가슴에 항상 살아 있는 것일까?

프랭클린은 최초로 신문에다 만화를 삽입한 사람이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도서관에 신문을 구독하도록 하였고, 의용소방대를 창설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화재보험회사를 시작하기도 하였다. 어렸을 때 영국에서의 경험을 되살려, 오늘날 미국철학회의 시발이 된 토론 모임을 만들었으며, 우체국에 소포 제도도 처음을 도입하였다. 이 모든 것들은 그가 얼마나 다방면에 관심을 지닌 인재였으며 뛰어난 천재였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들이다．

프랭클린은 미국 최초의 우체국장이 되어 미국 우편 제도의 기초를 닦았으며, 훗날 독립 후 노령의 나이로 체신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한다. 비록 초라하게 인생을 출발했지만, 미국 독립 초기에 여러 기관의 최고 관직을 두루 거치고, 발명가로서, 출판업자로서, 자선가로서, 혁명가로서, 철학가로서의 성공한 프랭클린의 삶은 미국인들의 정신을 깨우치는 참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 미국인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다.

이와 같이 프랭클린이 파란만장한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탁월한 지도력이라고 학자들은 평한다. 그는 지도자의 특성인 지성(intelligence), 정열(passion), 강건(strength), 헌신(devotion), 인간적 매력(charisma), 강인함(tenacity), 인내(perseverance), 아량(generosity), 용서(forgiveness) 등을 모두 갖추었다고 한다.

출처: www.iyf.or.kr.IYFmagazine.역사산책.벤자민프랭클린.pdf
http://gnue.ac.kr/~yhhwang/let/let1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