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세여인

김병래 지음

퍼플 2014년 10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김병래 시인의 시를 읽으면 감동이 따라오고 전기를 맞은 듯 찌릿한 자극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김 시인의 시를 읽으면 그런 감동을 느끼리라 믿는다.
계속 좋은 글로 독자들을 만나고 정진하길 바란다.
성기조(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한국문협 명예 회장)

KBS부산방송 아나운서부장을 역임한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병래 그는 성장과정의 불우하고 힘들었던 시
절을 피나는 노력 끝에 성공한 참으로 용기있고 떳떳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가 살아온 성공담은 드라마 같은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속에서 우러나온 한편 한편의 시는 큰 울림으로 메아리치고 있다. -독서신문에서-
안재동(한국문화방송주간,평론가,시인)

김병래 시인과의 만남은 김 시인이 모 대학 사회교육원에서 말 잘하는 기법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KBS 아나운서 출신답게 특색있는 강의는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기억이 납니다.
이후 김병래 시인의 시집을 읽고 또 한 번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의 시 속에는 자연과 인생이 담겨있고 삶속에 체험한 철학과 지혜, 고독과 슬픔, 기쁨과 해학이 내포돼 있는 반면 말하듯 구어체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이해가되고 연꽃 같은 시어들에 마음이 크게 움직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제3시집 ‘내가 사랑하는 세여인’에서도 그런 면들을 쉽게 느낄 줄 믿습니다.
다시금 제3시집 출간을 축하하며 계속 정진을 기원합니다.
2014년 가을
무명사 주지 무명합장

목차

여는 말 ？5
진실을 통해 바라보는 해학과 풍자의 미학 ？6
제1장 천국에 가서 살려면
야구공 ？13
춘삼월 ？14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15
시집 3인칭 ？16
잡초에도 ？17
찔레꽃 노래 ？19
그대 이름 ？21
열매 ？22
산새와 물새 ？23
기이한 일 ？24
천국에 가서 살려면 ？25
고독 ？26
만추晩秋 ？27
나무 ？28
물레방아 ？29
섬진강 ？30


제2장 뻥을 잘꾸는 사람
감자밭 ？33
구름 ？34
접시꽃 ？35
그들도 시를 쓴다 ？36
8월은 ？37
자식묘의 풀을 깎으며 ？38
솔베이지 노래를 좋아하는 연유 ？39
뻥을 잘 꾸는 사람 ？41
강물 ？42
반발의 깃발 ？43
안개 ？44
살다보면 ？46
맑음의 소리 ？47
바람아 ？48
떨어진 꽃잎 ？49
과일 ？50

제3장 그러더라
꽃그림에도 ？53
길을 가다 ？54
나 홀로 ？55
하얀 불청객들 ？56
외로움 ？57
나의 삶 ？59
여자들의 질투 ？60
아내의 일상 ？61
아픈 배 타령 ？63
다듬이소리 ？64
해바라기 꽃 ？65
배곯던 시절 ？66
갓난아기의 일과 ？67
우거지상 ？68
그러더라 ？70
한심한사람 ？72
어이없는 말들 ？74
제4장 까마귀와 꾀꼬리가
막걸리잔 ？77
비애 ？78
이해할 수 없는 말들 ？79
떫은 사람 ？81
고하노라 모기에게 ？82
알송달송 ？84
앞산에 오르면 ？85
장날 소 팔러 가다가 ？86
삶 ？88
비 소리 ？89
법정스님 ？90
지구가 돌기에 ？91
부부 ？92
야옹 야아 옹 ？93
너 싱싱해 ？94
까마귀와 꾀꼬리가 ？96
싱글벙글 ？97
박 삼형제 ？98

제5장 내가 사랑하는 세 여인
목련꽃이 피고 지던 날 ？101
어이없는 일 ？103
하얀 아리랑 ？104
아름다운 이름들 ？105
호떡장사 부부 ？107
감귤 ？108
가을석류 ？109
이 소리들은 ？110
노란 앵초꽃 ？111
막걸리 타령 ？112
내가 사랑하는 세 여인 ？113
손자孫子 ？114
어린 외손녀의 소리 ？115
꽃이 피고 질 때는 ？116
사랑 ？117
사랑할 수 없는 사이 ？118
강물은 ？119

작가정보

저자(글) 김병래

전 KBS부산방송총국 아나운서 부장

시(문예시대)/수필(수필시대) 등단

부산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부산수필협회
청하문학회 회원

저서 아나운서와 술(수필)
떠남의 의미, 아버지의 노래, 내가사랑한 세여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