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운 시집 제1집

김병운(요안) 지음

퍼플 2014년 10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김병운 시집 제1집

쉬영갑서 뜨락에서
오랜 시간의 침묵을 깨고
시집 제1집으로 돌아왔다.

목차

책소개
저자 소개
@판권
글 요안의 글방에서
울 오라버니
저자 서문
목 차
옹벽아 새벽되어 날자
유리壁
동문 가는 길
누이야 예쁜 내 누이야
아내 내 아내 또 하나 내여
동생아 내 닮은 동생아
별이 되어 샛별이 되어
내 딸 내 딸래미야
추모공원에서
아부지가, 어무이가 보고 싶다
꽃밭에 묵은 아픔을 파서 덮자
밤차
철 늦은 해수욕장을 지나다
헤어져야 할 시간
이제 떠나려는 가
별이 되어 등불 되어
이 다음에 별이 되어 만나자
언어가 나이를 먹다
누이를 떠나 보내면서
동생 내 동생을 배웅하며
길 그리움의 길을 가다
명절 친정 나들이를 마치고 떠나려는 딸
靑山兮要我 (청산은 나를 보고)

작가정보

저자(글) 김병운(요안)

본명 김병운(金秉雲) 필명 글 요안

양정초교 동래고등학교를 거쳐 기독음대 교회음악지휘과를 졸업, 영산신학교 4년 과정을 거쳐 총회연구원, 총신대 목회대학원을 졸업했다.

부산 개성중학시절 이동섭 시인의 제자로 처음 시를 쓰기 시작했고 2000년 제주도에서 윤석산 시인의 사사를 받았으며 습작과정을 거쳐 여러 잡지에 기고가 되고 아마추어 무명시인으로 활동을 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문학동아리에서 활동을 하며 문학의 밤 등을 통해 활동 했으나 거친 세월에 휩쓸리면서 또 목회를 하면서 오랜 시간 필을 접었다.

2014년 8월 시인인 동생 김병기와 여류수필가 김연희의 권유를 받아 다시 필을 들게 되었다. 부끄러운 민낯초작으로 본시를 출간하게 됨에 동생 김병기와 김연희, 반려자 이정숙, 큰 딸 김초롱, 둘째 딸 김주롱, 아들 김세모에게 감사한다. 하나님께서 계속 부족한자의 손을 다듬어 더욱 가슴에 쌓인 꽃무리들을 망울망울 피워 내 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