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한 자가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받는 자가 존귀하다

신광옥 지음

퍼플 2014년 09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013년 일 년간 대전 극동 방송국을 통해 방송된 칼럼을 모아 쓴 글이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여인으로 은퇴를 앞둔 남편의 아내에서 동시에 결혼을 앞둔 자식의 어머니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쓴 글이다. 60년 만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 온 세대로 특히 여자들은 세기 이래로 남자에게 짓눌린 권위를 회복했다. 하지만 아들이 약해져서 다시 여자인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이제 눈에 띄게 약해진 아들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할 때가 아닌지…

저서 《그때는 그것이 사랑인 줄 몰랐다》, 《내가 살아 보니까》, 《그 한 사람이 없는 세상》

목차

작가노트 4

베이비부머 노년, 그 아름다운 마무리

우리 모두 떠날 자들이다 12
죽음, 가깝고도 먼 이야기 16
돌아갈 곳이 있는 자의 여유 23
인생 3단계 29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35
원로가 사라진 나라 38
집 떠나는 노인들 42
느리게 사는 행복지수 47
맛집 순회하며 배곯는 현대인 51
여자들에게 음식을 하는 것은 바로 생명력이다 56

그 어머니가 없는 세상

원칙을 가르친 어머니 62
자식, 능력이 아니라 감동으로 키우는 모양이다 65
옛날 옛적에 한국에서 71
꿈을 이루었다지만 남겨줄 모성이 사라졌다 76
이제 정말 행복해야 하는데 80






일그러진 우리의 자화상

배운 여자나 안 배운 여자나 86
혼자라서 편하다고? 91
언니, 나 시집 보내줘 95
아줌마, 아무나 되는 것 아니다 101
생육하고 번성하라 105
돈이 세대를 이어간다고? 110

부부 서로 사랑하라

부부, 아름다운 마무리 114
누군가 오리를 억지로 가자면 십리를 동행하라 121
황혼이혼? 126
남편에게 사랑받는 아내가 가장 아름답다 131
남자는 흙으로, 여자는 갈비뼈로 만들어졌다 137
정리의 달인, 아내가 오래 살아야 하는 이유 12
돕는 배필 147
남편의 권위 아내가 만든다 151
친구야,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하지 마라 155
아무리 손주가 예뻐도 내 자식 힘들게 하는 손주는 싫다던데 159
자식? 그 이중의 잣대

비밀과 거짓말 166
하와의 고통 169
내 자식들은 나를 모른다고 한다 173
내 친구 아들의 이야기 178
자식,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182
우리는 맞고 자랐다 185

아, 아들아

딸과의 경쟁에서 지는 아들들 190
아들과 딸 194
외벌이가 위기에 강하다 197
꽃보다 할배 201
여자의 적은 여자다 205
약해진 아들 때문에 210
아들의 남성성이 서서히 죽어간다 215
남자는 나라를 구하고 싶어 한다 220


여자는 가정을 구하고 싶어 한다

성공을 강요받은 여자들 226
결코 바꿀 수 없는 직업에 도전한 친구 딸의 이야기 232
잠만 자다 깨어난 잠자는 숲 속의 공주? 236
3대를 살린 평강공주 며느리 241
지혜롭지 못한 딸들 245
돈 잘 버는 아들, 장모 아들? 249
딸 같은 며느리? 254
그만하면 됐는데 259
순결, 지켜야 해? 265
일하는 여자만을 위한 공약 이제 그만 271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276
성공에서 자유로운 인생 280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했더라

사사기 284
이제 능력이 아니라 정직이다 285
바츨라프 하벨 289
대세보다 대의를 291
가난한 자가 네게 부르짖게 하지 마라 296
사냥개가 된 지혜자들 299
몰아주기, 도를 넘는구나 302
역할에 대한 혼돈으로 방향성을 잃었다 305
늙은이 욕심, 참으로 과하다 308
엘리 제사장의 말로 311
지혜자도 죽고 어리석은 자도 죽고 316

작가정보

저자(글) 신광옥

저자 :
저서 《그때는 그것이 사랑인 줄 몰랐다》, 《내가 살아 보니까》, 《그 한 사람이 없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