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경험하면 낙타 코가 된다.

송근원 지음

퍼플 2012년 10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터키에서 시리아로, 요르단으로 그리고 홍해를 건너 이집트로, 다시 터키로 돌아다닌 보름간의 이야기.
얼마 전 시위대를 무참히 짓밟았던 시리아의 알레포, 십자군의 마지막 성 크락 드 세발리에, 사막 위에 세워진 오아시스의 옛 도시 팔미라, 요르단의 바위 도시 페트라, 그리고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붉은 사막 와디람, 홍해를 건너 만나는 시나이의 돌산, 기자의 피라미드, 아스완의 나일강변 유적들, 돛단배 펠루카를 타고 며칠을 나일강에서 떨던 추억, 콤 옴보 신전, 에드푸 신전, 룩소르 신전, 멤논의 거상, ？체프수트 사원을 누비는 동안 만난 태양의 신 ‘라’에 대한 이야기.

목차

1. 돌아가신 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1
2. 누가 구경꾼일까? 4
3. 천 원의 행복: 눈치도 없이……. 7
4. 에블라 어드벤처 11
5. 지가 무슨 스타야? 15
6. 공주님 방에서 품위 있는 식사를 16
7. 팔미라: 사막의 궁전 19
8. 팔미라에서 다마스커스를 거쳐 암만으로 22
9. 자동 모닝콜 25
10. 페트라: 나귀 타고 갈 걸……. 27
11. 그 처녀 고생 좀 할 꺼다. 37
12. 사막을 경험하면 낙타 코가 된다. 43
13. 아카바에서 이집트로 45
14. 치열한 삶의 현장 47
15. 기자의 피라미드 49
16. 이집트는 자율성의 나라 52
17. 밤차를 타고 아스완으로 54
18. 펠루카에서의 첫날밤: 안 춥다고? 57
19. 우리의 소원은 집에 가는 것? 60
20. 룩소르 신전: ‘사라’는 왕의 칭호 66
21. 왕의 계곡: 저승 갈 때는 물을 건너야……. 70
22. 출애굽기 73

작가정보

저자(글) 송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