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문이 푸는 노자 도덕경

현지문 지음

퍼플 2012년 06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만고불변의 고전(古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등불이 되어온 노자 도덕경(道德經)을 아주 쉽고 명쾌하게 풀이하였다.
오랫동안 선(禪) 수행과 화두타파에 정진해 온 저자가 노자의 난해하고도 원초적인 언어표현을 직시하여 다시 노자의 도(道)를 풀었다. 각 장마다 원문 아래에 [사전]과 [현지문톡]을 넣어 독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책을 읽다보면 1장에서 81장까지 서로 모순되지 않고 하나로 꿰뚫어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누구나 단 한 번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삶은 발효를 시작할 것이다. 반복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건강한 삶의 지혜를 일깨우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로부터 유불선(儒佛仙)을 비롯하여 철학, 문학, 예술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전략 및 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두들 노자 도덕경에서 통찰의 지혜를 얻고자 하였다. 바로 여기에는 샘물처럼 솟아나는 근원적인 생명의 꿈틀거림이 있기 때문이다.

목차

머리말

道篇
001 도(道)
002 머물지 않기 때문에 떠나지도 않는다
003 어짐을 숭상하지 마라
004 도는 비어 있기에 작용한다
005 하늘과 땅은 어질지 않다
006 계곡의 신은 죽지 않는다
007 하늘은 드넓고 땅은 영원하다
008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009 공을 이루면 몸이 물러난다
010 현묘한 덕
011 있음의 이로움은 없음의 작용에서 나온다
012 성인은 배를 채울 뿐 눈을 위하지 않는다
013 천하를 맡기다
014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는다
015 도를 간직하는 자는 채우려고 하지 않는다
016 고요(靜)를 굳게 지키면
017 나를 자연으로 여기다
018 대도가 없어지면서 인의가 있게 되었다
019 성인을 끊고 지혜를 버리면
020 학문을 끊으면 근심이 없다
021 비어 있는 덕의 수용성
022 진실로 온전해지면 돌아가게 된다
023 자연은 말이 적다
024 발꿈치로 서 있는 자는 오래 서 있을 수 없다
025 천하의 어머니
026 무거움은 가벼움의 뿌리이다
027 제대로 걸을 줄 아는 사람은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
028 수컷을 알고 암컷을 지키다
029 천하는 신비로운 기물이다
030 도가 아니면 일찍이 그쳐야 한다
031 예리한 병기는 상서롭지 못한 물건이다
032 그칠 줄 안다면 위태롭지 않다
033 천수(天壽)에 이르다
034 대도는 흘러넘친다
035 안정되고 평온하고 태평스럽다
036 빼앗으려면 먼저 내주어라
037 이름 없는 질박으로 가라앉히다

德篇
038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하다
039 모두가 하나를 얻었기 때문이다
040 유는 무에서 생기다
041 크게 비웃지 않는다면 도가 아니다
042 도가 하나를 낳다
043 텅 빔은 최상의 유연함이다
044 오랫동안 보전할 수 있다
045 맑음과 고요는 천하를 바르게 한다
046 만족을 만족으로 알면 언제나 만족하게 된다
047 문밖을 나가지 않아도 천하를 알다
048 도를 배우는 것은 나날이 덜어가는 것이다
049 모든 것을 갓난아이처럼 되게 한다
050 삶을 잘 간직하다
051 지극한 덕(玄德)
052 도를 익히다
053 훔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다
054 잘 세워놓으면 뽑히지 않는다
055 갓난아이와 같다
056 가장 존귀하다
057 저절로 감화되다
058 복 가운데 화가 숨어 있다
059 여미는 듯하다
060 덕이 모두 백성에게 돌아가다
061 큰 나라는 강 하류와도 같다
062 구하는 것을 얻고 죄를 면하다
063 성인은 쉬운 것을 어렵게 여긴다
064 천리 길도 한걸음에서 시작된다
065 크게 따르게 하다
066 모든 골짜기들의 왕이 되다
067 세 가지 보배
068 다투지 않는 덕
069 슬퍼하는 자가 이기다
070 거친 베옷을 입고 보배를 품고 있다
071 알아도 알지 못하는 것이 최상이다
072 압박하지 않는다면 미워하지 않을 것이다
073 뚫려 있어도 놓치지 않는다
074 언제나 맡아서 죽이는 자가 있다
075 현명한 자
076 강하면 꺾인다
077 활을 당기는 것과 같다
078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다
079 언제나 착한 자와 함께 한다
080 작은 나라 적은 백성
081 성인은 쌓아두지 않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현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