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시집 못잊어

김소월 지음

북앤콤마 2022년 07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김소월 시인의 시 중 그리움과 관련된 시 40편을 묶은 시집

목차

작가 소개
김소월 시집 못 잊어
01. 못 잊어
못 잊어
먼 후일
님에게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진달래꽃
오시는 눈
개여울
가는 길
접동새
산유화
금잔디
왕십리(往十里)
02. 님의 노래
님의 노래
풀따기
옛이야기
님의 말씀
가을 아침에
가을 저녁에
깊고 깊은 언약
동경하는 애인
개여울의 노래
초혼(招魂)
삭주구성(朔州龜城)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해가 산(山)마루에 저물어도
꿈꾼 그 옛날
눈 오는 저녁
03. 봄 밤
봄밤
밤
꿈으로 오는 한 사람
가는 봄 삼월(三月)
애모(愛慕)
그를 꿈꾼 밤
구름
오는 봄
찬 저녁
꿈길
첫 치마
잊었던 맘
봄비
판권

인물정보

저자(글) 김소월

김소월(1902~1934)의 본명은 김정식(金廷湜)으로, 소월(素月)은 작품을 발표할 때 쓰던 호다. 평안북도 구성 출생으로 2살 때 아버지가 정주와 곽산 사이의 철도를 부설하던 일본인 목도꾼들의 폭행으로 정신병을 앓게 되어 광산업을 하는 할아버지의 훈도를 받고 성장하였다.
남산학교, 오산학교, 배재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23년 일본의 도쿄상과대학에 유학을 갔으나 관동대지진과 일본의 한국인 학살 사건 발생으로 인하여 1924년 학교를 중퇴하고 귀국한다.
귀국 후 오산학교 시절 만난 스승 김억과 경성에서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구하지 못한 채 고향으로 돌아온다. 할아버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광산이 경영 실패로 망한 후 동아일보 지국을 개설, 경영하였으나 실패하고 만다. 신문사가 문을 닫은 후 생활고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했고 1934년 12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시집으로는 ≪진달래꽃≫과, 사후에 그의 스승 김억이 기 발표작과 유작을 모아 발간한 유고시집 ≪소월시초(素月詩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