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변형시킬 새로운 연금술

오쇼 라즈니쉬 저 , 김성식 역 지음

물병자리 2022년 02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을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 수행했던 수많은 명상법과 존재 전환을 위한 연금술적인 방법을 말하고 있다. 마벨 콜린스를 통해 라즈니쉬가 말하는 연금술의 처방은 내면의 전사를 찾아 그에게 복종하는 것이다.
명상을 하는 것은 실질적인 획득의 의미보다는 자신의 내적 수련에 의한 인간완성에 그 근간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그를 읽는 사람에게 자신의 실리가 아닌 자신을 읽어주는 이에게 보답하라고 한다. 자신을 읽어주는 대상은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내비치면서.
명상은 노력이 아니며 행위도 아니다. 오히려 깊이 귀의하는 것이다. 명상은 무위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그냥 존재하는 것이 명상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어디로도 가려하지 않는 것, 단지 지금 그리고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 명상이다.
어떤 특정한 지점에서 그대는 신성을 만난다. 그것은 우주적인 오르가즘이다. 마치 성을 통해 오르가즘이 일어나듯 영혼의 오르가즘이 일어난다. 그 지점을 통해 그대는 자연과 만난다. 사하스라르를 통해, 머리를 통해, 에너지가 우주 속으로 들어갈 때, 그대는 신성을 만난다. 이것 또한 사마디이다. 그대는 존재계 자체를 만나는 것이다.

"나는 그대들을 불렀다.
나는 내면의 여행으로 그대들을 불렀다.
내면으로 움직일 각오가 되어 있다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내면의 여행은 깊은 용기가 필요하다.
그것은 지도에도 없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이다.
그 속으로 뛰어들 용기가 필요하다.
과거를 버리고 도약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목차

옮긴이의말
머리말
제01장 존재하는 것에 귀의하기
제02장 분리되었다는 느낌
제03장 감각에 대한 욕망
제04장 도달할 수 없는 것을 욕망하는 것
제05장 그대를 무(無)로 만들 힘
제06장 길을 찾기
제07장 일관성 없는 단편들
제08장 폭풍 뒤의 침묵
제09장 그대는 수확하였다
제10장 내면의 전사에게 복종하기
제11장 삶의 노래
제12장 조화의 교훈
제13장 인간의 가슴을 꿰뚫어 보는 것
제14장 인격의 속박을 느슨하게 하기
제15장 길을 발견하였다
제16장 최후의 비밀
제17장 소리 없는 목소리
침묵의 기간 : 아난드 쉴라 명상캠프의 역사
부록
카타르시스와 명상 : 길 위의 단계들
오쇼에 대하여

작가정보

저자(글) 오쇼 라즈니쉬 저

오쇼 라즈니쉬 저

1931년 12월 11일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 였으며, 남들로 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현대인의 신념 체계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오쇼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 되었다.
오쇼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저자(글) 김성식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