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태우지 않고 빛나는 별은 없다 : 일상의 인문학

오태경 지음

월간출판 2020년 03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나의 아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
매일 파도처럼 일어나는 일상을, 섬세한 사색의 눈으로 바라보라.
당신에게 희망의 손을 내밀어 줄 수 있지만, 그 손을 잡을 용기는 스스로 내야 한다.
일상의 인문학 ‘자신을 태우지 않고 빛나는 별은 없다’ 글 속에서 삶의 희망을 만나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다

Part 1
일상은 힘이 세다

맑은 사람
딸기
그대의 일상이 창조의 시작이다
오늘만 아프기
인간의 본질 속으로
슬픔도 희망이 된다
계절은 공평하다
누군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
매력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열망을 가진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잃어버린 시계를 찾아서
운을 내 것으로 만드는 법

Part 2
인간에게는 마음을 치유할 힘이 있다

물결에 떠내려갔다
사랑
꿈
여자의 갱년기는 신의 설계다
거미의 집짓기, 나의 글쓰기
유 여사와 서울 언니
파랑새
너를 지켜줄게
글은 생물이다
생일에 대한 단상
연시 예찬
나만의 속도
3년 된 묵은지

Part 3
자신을 태우지 않고 빛나는 별은 없다

뉴 리버 비치의 추억
나를 지키는 일
가을 하늘 아래서
청년은 아름답다
한낮의 점심
나를 죽이는 일
내 마음의 주인은 나 자신이다
가을이 되면
그녀가 밀당을 알았더라면
놓음의 미학
끊임없이 흔들리는 것
희망은 한 사람부터 시작된다
두려움 없는 세상과 마주하라
나 자신이 시간의 주인공이다
“사랑해”라고 말하기 전에
할머니의 사랑
약한 시간을 견뎌라
금빛 물고기

에필로그
빛을 내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출판사 서평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캐나다의 추운 겨울밤 나는 다음 날 여행을 가려고 간식으로 먹을 떡을 튀기고 있었다. 기름이 냄비에서 끓어 넘치면서 전기화로의 불꽃이 튀어 올랐고 싱크대로 옮긴 냄비의 식용유가 폭발하면서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었다.

캐나다 병원응급실에서 1시간을 기다리고 진료를 받으면서 ‘내 상태가 심각하구나. 어떡하지.‘라고 불안해했다. 의사의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며칠 후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나이가 지긋한 간호사 할머니는 내 얼굴을 알코올을 적신 솜으로 닦아주면서 몇 번이나 말했다.
“걱정하지 마. 너는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질 거야.”

작가정보

저자(글) 오태경

“당신은 일상의 사색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는 마음으로 치유와 성장을 돕는 글
쓰는 사람. 강연가. 파도처럼 수없이 물결치는 일상을 섬세한 사색의 눈으로 바라보며,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는 글을 쓰고 있다.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 준비 중이며, 카스 스토리 ‘일상 사색’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러그에서 독자와 만나고 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