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 공부의 길을 만드는 읽기 : 제 1편 독서 따라하기

박지숙 지음

월간출판 2020년 0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잘 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는 공부. 수천만원을 들여서 학원을 가고 과외를 해도 안되는 당신을 위해.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공부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당신에게 명쾌한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책!

목차

1. 안 하는 아이
- 누구를 위하여 “수업”은 존재하는가
- 웹툰으로 나올 법한 기가 막힌 수업 시간

2. 못하는 아이
- 어떻게 공부하는지는 모르지만, 의사가 되고 싶은 아이

3. 해도 해도 안 되는 아이
- 공부할수록 죽고 싶은 아이.
- 『소나기』는 읽었지만 “소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아이

4. 하면 되는 아이
- 고 2에 “공부”를 시작했다는 믿고 싶은 거짓말.

5. 머릿속에 만들어지는 공부의 길
- 난독시대
- 마음만 먹으면 되게 하는 힘 『독서력』

6. 뻔하지만, 오늘부터 하게 할 수 있는 책 읽기.
- 필독서 좀 빼고 - 시간 확보하기
- 내가 재미없는 건, 다 재미없다.
- 읽어주기
- 따라 읽기

7. 재미없으면 될 것도 안된다.
- 유희하는 인간
- 글쓰기도, 책 읽기도 재미가 우선.

출판사 서평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도 없이,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강의를 하다 보면 누구를 위하여 이 강의를 하고 있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저”만 공부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왜 공부 안 하니?”
“하고 있는데요”
“그게 하는거니?”
“듣고 있잖아요”
“아니, 넌 수업이 ‘들리는’거지 ‘듣는 게 아니잖아.”
“뭐가 달라요?”
“들리는 건 밖에 자동차 소리나 애들 부스러..어..억..에휴.”
“...... (또 허공에 떠도는 눈동자)”
“됐다. 그냥 공부하자”
“에~엡”

항상 궁금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요즘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뿐 아니라, 특히 학원에서는 거의 떠먹여주는 수업을 해주거든요. 듣기만 하면 잘 할 수 있는 공부를, 아니 잘 볼 수 있는 시험을 왜 아이들은 못 보는 걸까요?
- 본문 제 1장 안하는 아이 中

작가정보

저자(글) 박지숙

대학 입학과 동시에 국어를 외국어보다 어려워하는 아이들과, 모국어도 어려워 자기가 할 수 있는 언어는 “0개 국어”라고 말하는 놀라운 아이들과 함께 웃고, 울며 15년을 안타까워한 사랑많은 선생님.
-現 꿈찬나래 논술 대표
-現 별빛극단 대표
-現 오산 토론하는 아이들 대표
-‘깨作 독서클럽 운영
-십 수년 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독서 토론 교육으로 생각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