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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왼편에 서지 말아주세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
김슬기 지음 | 백두리 그림
봄름

2020년 07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6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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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32MB)
ISBN 9791190278348
쪽수 2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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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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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는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
결정 장애, 발암 유발자, 암 걸릴 것 같다, 장애인 같다, 발작 버튼… 특정 질병을 언급하는 말들이 마치 재밌는 농담처럼 쉽게 쓰이고 있다. 실제로 그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의 사정과 상관없이 한낱 웃음거리로 소모되는 것이다.
《제 왼편에 서지 말아주세요》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아픔을 맞닥뜨린 작가가 자신의 아픔과 주변의 불편한 시선에 맞서 당당히 나아가는 한 편의 성장기이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열네 살의 어느 날, 불청객처럼 찾아온 불행은 웃을 때 유독 눈이 예뻤던 소녀에게서 웃음을 앗아갔다.
평범하게 웃을 수 없는 삶은 시간의 도움을 받아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단 한 가지, 누군가의 아픔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만큼은 도무지 익숙해질 수가 없었다. “너 이제 장애인 된 거야?” “너 얼굴 진짜 이상하다” “왜 그렇게 웃어?” “표정이 왜 그래?” 같은 말들을 반평생 들어온 작가는 “그 누구도 타인의 아픔을 함부로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우리 모두 저마다의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아픔으로부터 그 사람을 지켜주는 것이 타인인 우리의 몫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작가의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봄으로써 타인과 공존하는 세상에 자신이 미처 경험해보지 못한 아픔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상상력이 한 사람의 인생과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글을 시작하며

1장. 스무 살 이전
2007년 10월 14일 | 가는 날이 장날 | 일요일에 문을 연 첫 번째 한의원 | 응급실과 물리 치료 | 공부보다 건강 | 이 얼굴로 어떻게 학교에 가지? | 그럼 너 이제 장애인 된 거야? | 대학 병원 투어 | 안면 마비에 대하여 | 하루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뀌었다 | 엎친 사춘기에 덮친 아픔 | 사이비 교회 | 첫 번째 겨울, 두 번째 한의원 | 오동나무 사랑 걸렸네 | 다시 교회 | 하다 하다 이번엔 무당집 | 용하기로 소문난 세 번째 한의원 | 할머니 손은 약손 | 첫 번째 남자 친구 | 복병을 만나다 |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 힘겹게 찾은 일말의 희망 | 손가락집게 한의원 | 제가 완치되었다고요? | 쌍꺼풀 수술 | 보건소에서의 추억 | 옆모습 병신 | 새로운 원인을 찾다 | 오른쪽 안면 마비 | 우리 슬기 얼굴 아픈 거 나에게 주세요 | 자잘한 치료 모음집 | 표정과의 사투, 증명사진 | 할머니와 나눈 대화

2장. 스무 살 이후
침 치료의 최고봉 | 병원비의 출처 | 두 번째 남자 친구 | 성형외과에서 품은 기대 | 면접과 첫인상 | 세 번째 남자 친구 | 이유 없이 싫은 사람 | 그냥 웃겨서 따라 한 거야 | 제발 그만하면 안 되나요 | 상처받은 사람만 똑똑히 기억한다 | 내가 떠올리는 나의 모습 | 반쪽만 찍는 셀카 | 사진 찍지 마세요 | 뉴스에 나오다 | 치료 대신 수술을 알아보다 | 진짜 마지막 병원 | 여전한 사람들 | 적면공포증 | 시간은 약이다 | 아픔은 현재진행형 | 불편한 눈썰미 | 제 왼편에 서지 말아주세요 | 저마다의 아픔 | 그저 보통의 삶을 위하여 | 오빠가 동생에게 | 아빠가 딸에게 | 엄마가 딸에게 | 나는 나답게 웃음 지으며

p.18
치카치카 푸우. 입 안 가득 치약 거품을 물다 뱉은 후 물을 머금고 입 안을 헹구려는데 턱 밑으로 물이 줄줄 흘렀다. 놀라서 거울을 보았다. 입이 오므려지지 않아 그 사이로 물이 쪼르르 흐르고 있었다. 고개를 들어 다시 눈을 감아보았지만, 여전히 감기지 않는 눈에 오므려지지 않는 입. 가만 보니 입 모양을 ‘이’로 해 봐도 입술 왼쪽이 굳은 채 움직이지 않았다. 문득 다시 불안한 마음이 들어 자는 언니를 깨웠다. 무작정 어디라도 가야 할 것 같았다. 2007년 10월 14일 일요일 아침이었다.

p.36~37
“야, 너 얼굴 지금 진짜 이상해. 왜 갑자기 그렇게 됐냐” “와, 슬기야, 너 웃을 때 이상해. 완전히 썩소네?” “헐, 신기해.” 다양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서 우물쭈물하고 있었는데, 마침 반에서 제일 짓궂은 남학생이 말했다. “야, 그럼 너 이제 장애인 된 거야?” 덜컥 겁이 났다. 바보 같이 눈물이 차올라 황급히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p.72
귀에 걸어놓은 노란 고무줄 탓에 귀가 빨갛게 부어올라 가렵고 쓰려서 힘들었다. 할머니는 “우짜면 좋을꼬…” 하며 생각에 잠기시더니, 어느 날 노란 고무줄을 휴지로 칭칭 감은 나뭇가지를 내 침대 맡에 두고 가셨다. 그걸 쓰면서 휴지가 헤지지 않도록 투명 테이프로 돌돌 말기까지 했다. 어쩌면 나보다 할머니가 더, 아니 내 바람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할머니는 누구보다 제일 내 얼굴을 낫게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귀가 아파서 더 이상 나뭇가지를 못 걸고 자겠다는 내 말에 내가 더 아프지 않을 방법을 찾다가 휴지로 감싸놓은 이 나뭇가지를 붙들고 혼자 한참을 숨죽여 울었다.

p.90
내 질문에 남자 친구는 내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았는데, 쑥스러워서 그만 웃음이 터졌다. 내 웃음을 보고 확신에 찬 듯 “눈이 예뻐. 웃을 때 눈이 예뻐서 웃는 게 예뻐”라고 대답했다. 콩깍지 꼈다는 말이 무엇인지 몸소 실감하게 해 주었던 그 말 덕분에 나는 잠시 나의 웃음에 묻어나는 아픔을 딛고, 어떠한 걱정 없이 편히 웃을 수 있었다.

p.120
친구들은 아픈 나와 놀기 위해 삼십 분이고 한 시간이고 기다려주었다. 싫은 기색 없이 기다리는 걸 당연하게 여기던 친구들 이 당시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별 기대 없이 받는 치료 가 어느덧 일상이 되어 덤덤해질 수 있었던 건 이처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법을 알려준 친구들 덕분이었다. 보건소에서 치료받은 시절을 가끔 떠올릴 때면, 친구들이 앉은 의자를 비추던 따뜻한 햇볕과 “끝났어?”라고 반갑게 묻는 친구들의 손을 잡고 “자, 이제 놀러 가자!”라고 말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p.178
장난이 심하면 눈치라도 있던가, 눈치가 없으면 장난을 치지 말던가. 적정선을 모르는 그의 ‘김슬기 표정 따라 하기’는 계속되었다. 함께 있던 선배는 옆에서 마치 무엇을 따라 하는지 다 아는 사람처럼 따라 웃었다. 결국 그의 입은 방정을 떨었다. “슬기 씨, 슬기 씨는 막 이렇게 웃잖아, 그치? 똑같지? 나 잘 따라 하지?” 그가 방정맞게 뱉은 말을 주워 담는 건 상처받은 나의 몫이었다.

p.215
내가 아플 때마다 “오우! 이번엔 이 부위가 아프게 되었습니다!” 하며 책을 시리즈로 쓰지 않는 이상, 세상을 향해 나의 모든 아픔을 알릴 수는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아픔을 알아달라는 의도로 글을 쓴 것도 아니다. 타인과 공존하는 세상을 살면서 자신이 미처 느끼지 못한 아픔이 분명 존재한다는 사실을 늘 인지하고, 스스로 자기 태도를 되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적어 내려간다.

p.226
누군가는 무관심이 최고의 배려라고 말한다. 그 말에 공감한다. 사람마다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테고, 대개는 그것을 세상에 꺼내지 않고 혼자만 간직하고 싶을 것이다. 지난날 나도 그러했으니 적어도 나부터라도 타인의 특별한 점과 나와 다른 점을 궁금해하지 않으려 한다.

p.229
누군가의 오른쪽에 서는 일은 여전히 무섭다. 어렵다. 불안하다. 그래서 항상 누군가에게 이렇게 부탁한다. “제 왼편에 서지 말아주세요.”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김슬기

나다운 하루를 글과 그림으로 블로그와 일기장에 담았다.
나를 위해 들였던 시간은 나를 더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마침내 나는 내 아픔에 대해 온전히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나답다는 것은 결국 슬기롭다는 것, 그 자체니까.

그림/만화 백두리

그리는 게 좋아서 어디든 그림으로 채워 넣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여백을 찾아다니며 책의 면지에 이르러 그림을 가득 그려 넣고 있으면 책을 더럽히지 말라는 소리를 듣곤 했습니다. 책은 고맙게도 내게 면지 대신 표지와 내지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말하자면 좋은 사람』,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등 90여 권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솔직함의 적정선』, 『혼자 사는 여자』, 『나는 안녕한가요?』, 『그리고 먹고살려고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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