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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일본 최고의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우울과 기분장애에 대한 모든 것
오카다 다카시 지음 | 김현정 옮김
북라이프

2018년 12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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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86MB)
ISBN 9791188850358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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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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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울한 걸까? 우울증인 걸까?”
《예민함 내려놓기》의 저자 오카다 다카시가
객관적인 데이터와 풍부한 사례를 집약해 완성한
우울과 기분장애 연구의 결정판!
프롤로그 오늘의 기분은 안녕하십니까?

제1장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파도
끊어지지 않는 우울의 무한궤도 /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경조증
- 새로운 기분장애가 등장하다
우울증인 줄 알았는데… / 현대형 우울증이란? / 기존 우울증과는 어떻게 다를까?

제2장 지금껏 우리가 몰랐던 기분장애
- 기분장애의 역사
고대 그리스에서 발견된 최초의 기록 / 정신질환이 병으로 인정받다 / 정신의학의 아버지, 크레펠린 / 정신분석의 영향과 신경증성 우울증
- 기분장애의 스펙트럼
병을 분류하는 두 가지 방법 / 마커를 찾아라

제3장 어떻게 기분장애를 알 수 있을까?
- 우울증일 때 나타나는 증상
단극성vs양극성, 주요우울장애vs기분부전장애 / 우울증을 나타내는 9가지 증상
- 멜랑콜리형 우울증, 비멜랑콜리형 우울증
좋은 일에도 반응이 없다 / 말수가 많은 우울, 말수가 적은 우울 / 기억력과 판단력이 나빠진다 / 만성 통증이 나타난다 / 은둔형 외톨이는 우울에 취약하다
- 조증일 때 나타나는 증상
새벽에 눈을 떠도 머리가 맑다 / 말수가 늘어나는 우울, 줄어드는 우울 / 지치지 않는 어린아이 같다 / 하루에도 열두 번씩 바뀌는 기분 / 여행과 연애, 슬픔도 계기가 된다 / 조증과 우울증이 섞인 ‘혼재성 상태’ / 컨디션이 좋으면 경조증?
- 기분장애의 분류와 감별진단
몸으로 나타나는 조증과 우울증 / 기분장애를 유발하는 물질 / ‘잠재적 조울증’을 알아차리는 7가지 증상 / 아이의 기분장애는 알아차리기 어렵다 / ADHD 아동이 성인이 되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제4장 기분장애에는 어떤 유형이 있을까?
1. 우울증의 유형
- 감정의 바닥으로, 주요우울장애
가장 잘 알려진 멜랑콜리형 우울증 /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기 쉬운 정신병적 우울증 / 새로운 우울의 등장, 비정형 우울증 / 날씨의 굴레, 계절성 우울증
- 기분부전장애와 그 외의 우울증
가벼운 우울이 계속된다면 기분부전장애 / 그 외의 우울증
2. 양극성 장애와 그 유형
- 비정상적인 감정의 고양, 제1형 양극성 장애
갑자기 활력이 넘치기 시작한다 / 정신병 증상이 나타나기도 /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를 넘나들 듯
- 감정의 롤러코스터, 제2형 양극성 장애
경미한 조증과 심각한 우울이 특징 / 재능이 많고 뛰어난 사람이 많다 / 경솔한 행동을 주의해야 한다
- 그 외의 양극성 장애
의학적 원인으로 인한 조울증-제3형 양극성 장애 / 순환성 장애 / 급속 순환형 양극성 장애

제5장 우울증일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들
- 우울증을 발생시키는 뇌 속 물질들
트립토판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심해진다 / 신경세포는 흥분을 전달한다 / 수용체의 수는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 운반체가 방출된 전달물질을 재흡수한다
- 우울을 만들어내는 우리 몸의 시스템
자가수용체가 제동을 걸다 / 우울의 늪에 빠지는 구조 / 위축되는 뇌와 기능적 이상 / 2차 전달자가 세포 내 전달을 담당한다 / 새롭게 생성되는 신경세포 / 조증 상태에서는 전달이 빨라진다 / 세포 내 칼슘 농도는 조절할 수 없다?

제6장 기분장애는 왜 생기는 걸까?
- 유전적 요인일까, 환경적 요인일까?
양극성일 때 유전적 요인이 더 크다 / 유전자와 환경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 스트레스와 기분장애는 어떤 관계일까?
실험적으로 우울을 유발하는 방법 / 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 우울증에 걸리면 염증 반응이 나타난다 / 어린 시절의 환경도 스트레스 과민성을 좌우한다 / 스트레스가 스트레스에 민감한 체질을 낳는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약해지는 사람, 강해지는 사람 / 성공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서 성공한다 / 좋은 스트레스는 강한 뇌를 만든다 / 스트레스가 없는 스트레스
- 망가진 생체시계와 우울증
뇌는 생체시계의 리듬을 따라간다 / 어그러진 생체시계와 계절의 변화 / 깊은 수면은 Down, 얕은 수면은 Up / 건강한 수면 습관이 신경을 만든다
- 우울증에 잘 걸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
우울증은 여성이 남성의 두 배 / 어떤 성격이 우울증에 잘 걸릴까? / ‘우울증’에 숨은 성인의 발달장애 /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제7장 우울증에 취약해진 현대사회
- 외로운 사회가 우울증을 증가시킨다
사회적 고립은 위험하다 / 불안정하고 변동이 심한 경쟁 사회 / 즐거움만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 커져만 가는 스트레스 / 희망이 사라진 사회 / 진정한 풍요를 경험할 수 없는 아이들
- 식생활과 수면 습관도 문제다
식생활에도 원인은 존재한다 / 야행성 생활 습관과 짧은 수면 시간

제8장 기분장애, 나을 수 있다
- 우울증 치료의 기본, 약물치료
3분의 1은 회복까지 시간이 걸린다 / 말할 수 없는 비밀 / 또 하나의 위험한 부작용 / 쉽게 낫는 증상, 그렇지 않은 증상 / 항우울제는 시간이 지나

전형적인 우울증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신형 우울증은 ‘도피형 우울증’, ‘현대형 우울증’ 등으로 부르는데, 승승장구하던 직장인이 업무에서 좌절을 경험하면서 걸리는 우울증이다. 취미 생활이나 사생활에서는 우울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고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경향이 엿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그보다 훨씬 전에 항우울제가 잘 듣지 않으며 과수면과 과식, 체중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우울증이 보고되었는데 이를 ‘비정형 우울증’이라고 한다.
신형 우울증은 이런 것들을 모두 포함하며, 기존의 우울증과 똑같은 방식의 치료를 통해서는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신형 우울증에 대해서는 제4장 비정형 우울증 항목에서 다뤘다). 그러므로 당연히 치료법과 대응 방식도 달라야 한다. 예를 들어 우울증일 경우 ‘힘내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알고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그 점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이처럼 기분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현장은 현재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기분장애는 흔히 접할 수 있으며, 상태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하느냐 마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을 크게 좌우한다.
_ pp.30~31, 제1장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중에서

똑같은 우울증이라 해도 그 안에 다양한 유형이 있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를 할 때 그 유형을 정확하게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기분장애에서 나타나는 우울 상태는 우울 삽화만 나타나는 단극성 우울장애와, 조증 삽화와 우울 삽화가 모두 나타나는 양극성 장애로 나눌 수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분류법은 주요우울장애와 기분부전장애(경도의 우울증)로 나누는 것이다. 주요우울장애와 기분부전장애는 단순한 중증도의 차이가 아니라 증상의 질적인 차이에 따라 구별한다. 한마디로 증상이 객관적인지(제3자가 봐도 알 수 있다), 주관적인지(본인의 느낌)를 보는 것이다.
객관적인 증상(체중 변화가 있거나 동작이 둔해지고 짜증을 부리며 가만히 있지 못하는 등)이 뚜렷하게 나타나면 주요우울장애이고, 주관적으로는 증상이 심하더라도 객관적인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으면 기분부전장애다. 즉, 언뜻 봐서도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되면 주요우울장애이고, 보기에는 잘 모르겠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힘들어 보이는 경우는 기분부전장애인 것이다.
_ pp.50~51, 제1장 ‘어떻게 기분장애를 알 수 있을까?’ 중에서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전쟁터에 뛰어들어 취재를 하거나 아프리카에 맹수를 사냥하러 가는 등 매우 활동적인 인물이었다. 하지만 노년기에 그는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았다. 우울증을 악화시킨 원인 중 하나가 고혈압 약으로 복용하던 레서핀이었다. 이 약은 가끔 우울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약을 중단한 것은 증상이 꽤 심해진 후였다.
헤밍웨이는 유명한 메이요 클리닉에 가명으로 입원했다. 그 후 일단 퇴원은 했지만 또다시 피해망상을 동반한 우울증과 자살 충동이 강해져 아내는 그를 메이요 클리닉에 다시 데려가려 했다. 하지만 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비행기 프로펠러에 달려들려고 하는 등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결국 가까운 병원에 긴급히 실려가 전기충격치료를 받았다. 그 후 그는 회복된 듯 보였는데, 사실은 다 나은 것처럼 행동한 것이었다. 퇴원하고 얼마 안 되어 그는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어느 이른 새벽에 산탄총으로 자살했다.
_ p.84, 제3장 ‘어떻게 기분장애를 알 수 있을까?’ 중에서

스트레스를 받음으로써 스트레스에 과민한 체질이 되는 것을 ‘스트레스 감작’이라고 한다. 식중독에 걸리면 다음부터 식중독을 유발한 음식을 거부하게 되는 것처럼 스트레스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부모가 늘 소리를 지르고 혼내면서 키운 사람은 큰 소리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항상 괴롭힘을 당했던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과도하게 긴장해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언뜻 보기에 성인이 된 후의 일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사실은 어린 시절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즉, 똑같이 힘든 경험을 하더라도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은 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지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_ pp.161~162, 제6장 ‘기분장애는 왜 생기는 걸까?’ 중에서

항우울제를 투여해 신경전달물질의 농도가 계속 상승하면 자가수용체의 하향조절이 일어난다. 그 결과 자가수용체에 의한 제동이 약해지고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이 가속되어 시냅스 반대편에 있는 수용체에 많은 양의 신경전달물질이 도달한다. 그렇게 되면 그동안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 상향조절을 일으켰던 수용체가 하향조

우울증을 위로의 말로 치유하겠다는 건, 폐렴 환자가 물수건을 올려놓고 완치되길 바라는 것과 같다. (…) 만약 당신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면 위로의 책은 옆으로 제쳐두고 우선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부터 읽어라. 단언컨대 이 책은 우울증에 관해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대중서적보다 낫다. 전문적인 내용인데도 읽기 쉽고, 정확성 또한 뛰어나다.
_ 김병수(정신과 의사, 《당신이라는 안정제》 저자)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말하지 마라!
기분장애,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변화를 정확히 알아야 제대로 나을 수 있다!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으로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괴테에게는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었다. 바로 일정한 주기로 두 가지 모습이 번갈아 나타났다는 것. 기분이 좋을 때는 일을 내팽개치고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거나 여자아이에게 청혼하는 등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보였고,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자살 충동을 심하게 느끼고 집에 틀어박힌 채 지냈다. 이렇듯 반복되는 기분은 2년, 5년씩 번갈아 나타났는데 괴테가 18세였을 때를 기점으로 총 7번 되풀이돼 74세까지 이어졌다.
베스트셀러 《약간의 거리를 둔다》를 쓴 소노 아야코 역시 기분의 족쇄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젊은 시절 작가로서 큰 성공을 거두며 생긴 불안감, ‘착한 딸’로 살아야 한다는 부담감, 육아와 집필로 인한 고립감 등이 그 원인이었다. 그녀는 여행을 통해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았다.
괴테와 소노 아야코는 둘 다 기분장애를 앓았는데, 괴테는 조울증, 소노 아야코는 우울증이다. 기분장애라는 범주에 있지만 겉으로 보인 양상은 극명하게 달랐던 것이다. 기분장애라고 하면 흔히 우울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울증만 해도 멜랑콜리형 우울증, 정신병적 우울증, 계절성 우울증으로 다양하게 나눠지며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조울증, 즉 양극성 장애도 제1형 양극성 장애와 제2형 양극성 장애 등으로 세분화된다. 단순히 기분이 침울하다고 해서 우울증이라 단정할 수 없고, 우울증인 사람에게 ‘마음을 편히 가지라’거나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말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일본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오카다 다카시는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를 통해 우울과 기분장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현실을 짚었다. 수십 년간 환자들을 진료하며 쌓은 객관적인 데이터와 풍부한 사례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우울한 기분이 들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할까?
우울증에는 어떤 약을 먹어야 할까?
약물치료는 꼭 필요할까?
이론과 최신 정보, 사례를 한데 모아 친절하게 설명한 우울과 기분장애의 교과서!
현대 사회는 온갖 스트레스가 집약되는 곳이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의 홍수 속에서 기분장애에 쉽게 노출된다.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1만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앞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기분장애의 제대로 된 원인이나 치료법과 관련된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면 엉뚱한 곳에 돈과 시간만 들이다가 결국 병만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우울증을 비롯한 기분장애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씩 자세히 설명해준다. 총 8장으로 이루어진 본문에서는 우울증과 기분장애의 사례, 기분장애의 역사, 우울증과 조증일 때 나타나는 증상과 유형?원인, 기분장애가 발생하기 쉬운 사회적 배경, 기분장애의 다양한 유형을 특징에 맞게 세분화해 보여주고 그에 따라 필요한 약물치료와 상담치료 등도 증상별로 담아냈다. 또한 막스 베버, 월트 디즈니, 괴테, 소노 아야코 등 기분장애에 시달렸던 유명인들과 병을 앓았던 일반인들의 사례를 다수 포함해 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병명과 표기법, 투약 체계 등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내용은 정신과 의사 김병수 원장의 감수를 받아 보완했다. 최신 연구에서 밝혀진 새로운 치료법이나 연구 결과도 주석으로 함께 실었다.
현대인에게 우울과 기분장애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여길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기분장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사회 전반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 사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 많은 사람이 함께 고민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들어 정신과의 문턱이 많이 낮아졌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기분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부족하다. 이제는 기분장애를 단순히 기분의 문제로 여기기보다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일 때다. 이 책은 자신 또는 주변 사람이 우울이나 기분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해답을 알려주는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일본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박사. 도쿄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하고 다시 교토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해 정신의학을 공부했다. 졸업한 뒤에는 동 대학원 고차뇌과학강좌 신경생물학교실과 뇌병태생리학강좌 정신의학교실에서 연구했고, 교토의료소년원 교토부립라쿠난병원에서 의사로 일했다. 현재 오카다 클리닉 원장이자 야마가타대학교 객원교수를 겸하고 있다.
2013년 상처받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비가 올 때 필요한 우산 같은 ‘마음의 안전기지’를 마련해주겠다는 취지로 ‘오카다 클리닉’을 개원했다. 이곳에서 인격장애, 발달장애 등 현대인이 겪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고 있다. 저서로는 《예민함 내려놓기》,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애착 수업》 등 다수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일통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동북아연합(NEAR)에서 일본전문위원으로 근무하다가,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좋은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판기획 및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 《기적의 장 스트레칭》, 《0~4세 뇌과학자 아빠의 두뇌 발달 육아법》 등이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자 의학박사.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와 건강증진센터 스트레스 클리닉 담당교수를 거쳐 현재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KBS 라디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MBC 라디오 <건강한 아침 이진입니다>, EBS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등에서 고정 게스트로 상담해왔고, SERI pro <3040 직장인 심리처방전>, 팟캐스트 <빨간책방> ‘닥터 K의 고민 상담소’ 등에 출연해 마음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방법을 전파해왔다.
저서로는 《감정은 언제나 옳다》, 《감정의 온도》,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당신이라는 안정제》(공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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