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면서 준비하자

당장 그만두고 창업이나 할까? No!

히라 히데노부 지음 | 전경아 옮김

올댓북스 2017년 12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그만두기 전에 '준비'해서 꿈을 이루자!

『다니면서 준비하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언을 담은 책이다. 당장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은 충동이 생겨도 그러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최소 1년 동안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샐러리맨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서 회사 생활, 개인 생활 면에서 24가지를 구체적으로 준비하도록 이끈다.

저자는 무엇보다 사업 성공에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요소인 스킬, 인맥, 잠재고객 등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준비는 바로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 동안에 해야 한다고 말한다.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 해야 할 것, 회사를 다니는 동안 준비할 것, 지금 주목 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등을 제시했다. 독자는 그런 저자의 조언을 통해 자신의 현실과 꿈을 정확하게 파악해볼 기회가 얻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 회사원 시절이야말로 최고의 준비기간
지금 회사를 그만두면 안 된다 /어떤 선택을 하든 경험을 쌓아야 한다 /회사를 그만둬도 살아남을 준비를 한다 /회사를 그만두고 3개월 만에 큰돈을 번 비결 /실패하는 사람들의 3가지 변명

제2장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 준비해야 할 10가지
- 회사를 다니며 할 수 있는 것 편
스킬을 길러라 / 인맥을 만들어라 /손을 들어라 /오랜 시간 일하라 /실패에 익숙해져라 /돈의 흐름을 공부하라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실적을 남겨라 /상사가 하는 말을 들어라 /집중력을 높여라 /지금 당장 나를 지지해주는 팬을 모아라

제3장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 준비해야 할 14가지
- 개인 생활 편
호감을 주는 스킬을 익혀라 /빚을 갚아라 /고정비를 최대한 줄여라 /멘토를 찾는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 /책을 읽고 영화를 보라 /육체와 정신을 최대한 끌어올려라 /역경을 넘어서기 위한 3가지 훈련 /마케팅 CD로 수면학습을 하라 /달인이나 전문가가 되어라 /망설이지 않는 훈련을 하라 /자격증을 따라 /5가지 필수 스킬을 길러라 /정보를 발신해서 내 편을 만들어라

제4장 비즈니스와 인생을 극적으로 바꾸는 마케팅 기술
고객에게 한 발 다가서는 마케팅 기법 /고객이 바라는 것을 정확히 파악한다 /8가지 파트로 광고를 분석해보자 /캐치카피(catch copy)로 벽을 부수자 /‘DRM식 세일즈 법’이란?

제5장 셀프리서치로 꿈을 실현하자
셀프리서치로 인생의 속도를 높이자 /셀프리서치 준비 / ‘필요한 것’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상태’를 부전지에 모두 적는다 / ‘해야 할 일’을 전부 부전지에 적는다 /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전부 부전지에 적는다 / 현재 안고 있는 ‘고민’, ‘불안’, ‘문제’, ‘빚’을 전부 부전지에 적는다 /15분간의 인큐베이션 / 각 단계에 해당하는 부전지를 ‘우선순위의 창’에 붙인다 / 모든 리스트를 보면서 전체의 균형을 잡는다 /‘To do 리스트’를 완성시킨다 / ‘To do 리스트’를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실행한다 /셀프리서치의 효과적 운용법

제6장 회사를 그만둔 뒤의 미래를 그린다
라이프스타일을 정한다 /국내 시장을 노려라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디에서 어떤 삶을 살든 돈을 벌 수 있다 /돈을 버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생각을 바꾸어 시도하자 /그만둘 때를 정확히 알아라 /네오라이프스타일을 생각하라 /행복한 듀얼라이프를 꿈꾸자 /‘회사를 그만두는’ 것을 그만둔 사람에게

맺음말

책 속으로

17쪽
“하던 일이 돈으로 바뀌는 데 특별한 능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비책이 있는 것도 아니다. 지금, 일하는 의미를 잃어버린 샐러리맨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이 하는 일은 그게 무엇이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즉, 생각하기나 일하기에 따라 샐러리맨은 굉장히 득이 되는 조건이 될 수 있다. 회사는 ‘돈이 열리는 나무’를 키우는 곳인 셈이다.”

26-27쪽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융자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문제는 융자를 받으려면 신용이 필요하다는 데 있다. 신용이 부족해서 융자를 받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사업을 중단시킨 이들이 적지 않다. 그리고 누군가가 기회의 냄새를 맡고 찾아내서 핵심 부분만 쏙 빼간다……는 결말로 끝나게 된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나는 샐러리맨으로 있는 동안에 돈을 저축해둘 것을 권한다. 1억 원 정도는 모아두기 바란다. 1억 원을 큰돈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정해진 수입이 있을 때는 절약하면 모을 수 있다.”

33쪽
“샐러리맨 시절에는 여러 번 실패해도 괜찮다. 몇 번 실패하고 좌절한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지는 않는다. 쉬운 일은 아무리 성공해봤자 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러니 누구나 기피하는 까다롭고 어려운 일을 맡아서 하라. 그리고 실패를 맛보라. 실패를 거듭해야 성장도 거듭하고, 그래야 일이 쉬워진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될 것이다. 회사를 그만두려고 해도 “제발 회사를 그만두지 마라.”고 사장, 상사, 동료, 부하직원이 여러분을 붙잡을 것이다.”

57쪽
“내게는 무슨 짓을 해도 다 이해해주는 팬들이 있다. ‘다음에는 무슨 일을 할 것인가’라고 가슴을 설레면서 기다려주는 사람들이다. 큰돈을 벌고 성공하는 사람 중에는 어딘가 밉지 않은 사람이 많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부분을 갖고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마음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 회사에 다니는 동안에 인기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59쪽
“돈에 관해서는 독립한 사람보다 샐러리맨 쪽이 감각이 더 마비되어 있다고 느낄 때가 많다. 그럭저럭 하루를 보내면 일정한 돈이 구좌에 들어오는 현실에 익숙해진 탓이리라.
지금 현재 여러분에게 빚이 있다면 일단은 갚으라고 권하고 싶다. 독립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달마다 지불해야 하는 빚이 있으면 여러분은 정신적인 불안을 느끼게 될 것이다.”

62-63쪽
“멘토는 여러분의 행복을 비는 사람이다. 어쩌면 찾기 힘들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성공한 사람 중에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람, 노력하는 사람, 착실한 사람, 포기하지 않는 사람의 멘토가 되려는 사람이 많다. 평소에 스스로를 엄격하게 관리하면서 안테나를 세우고 나의 멘토가 될 사람을 찾아보라.”

76쪽
“인간은 망설이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망설이다 놓치는 것도 많다. 그래서 나는 망설이지 않는다. 즉시 결단을 내린다. 여러분도 회사를 다니는 동안에 망설이지 않고 결단을 내리는 연습을 하라. 1초라도 빨리 결단을 내리는 습관을 들이자.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가령 점심식사 메뉴나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는 경로를 바꿔보라. 일단 정하라. 정하면 생각도 달라진다.”

80쪽
“마케팅 스킬이란 ‘고객을 모으는 스킬’을 가리킨다. 거듭 말하지만 독립해서 가장 하기 힘든 것이 고객을 모으는 일이다. 처음에는 장사가 잘 되다가도 얼마 안 있어 고객이 더 이상 모이지 않는 곳이 많다. 결국 고객을 모으는 데 실패해서 비즈니스를 접게 되는 것이다. 회사에 다니면서 마케팅을 배울 기회는 많다.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눈을 부릅뜨고 찾아보기 바란다. 전철 천장에 매달린 광고, 여성지, 통신판매 전단지…… 등등 참고할 만한 힌트가 잔뜩 있다.”

157쪽
“왜, 셀프리서치를 하는가?”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을 전부 밖으로 끄집어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다.
그와 동시에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 중에서 선택된 것이니 다른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확신하기 위해서다. 셀프리서치를 통해 채택된 프로젝트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되면 기껏 셀프리서치를 하고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그 점도 고려하면서 셀프리서치를 하기 바란다.”

출판사 서평

개요 :
회사는 들어가기도 쉽지 않지만, 들어가서 잘 적응하는 것은 그 이상으로 어렵다. 구성원간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서로 다른 성격이 충돌하다 보면 ’다른 직장으로 옮겨버릴까?’ 하는 마음이 절로 일어난다. 또 자신의 능력이나 성과에 대한 보상이 적다고 느껴질 때, 요즘같이 고용이 불안한 환경에서 회사만 믿고 있기가 불안할 때도 한번쯤 이직을 생각하게 된다. 더구나 이제는 100세 시대 아닌가. 평생직장이나 한 가지 직업만으로 살아갈 수 없을 뿐 아니라, 평생 일해야 할지도 모른다. 문제는 다른 직장으로 옮겨도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럴 때 ‘회사를 그만두고 내 사업이나 해볼까?’ 하는 충동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막상 창업하려니 자금, 경험, 인력 등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 많고 자신도 없다. 고생하느니 불만은 좀 있어도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다니면서 준비하자>는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저자는 당장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은 충동이 생겨도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불만스러운 채로 다니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한다. 당장 회사를 그만두어도 안 되고, 불만스러운 생활을 계속해도 안 되면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
저자는 바로 ‘회사를 그만둘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 24가지 핵심적인 준비를 하라는 것인데, 회사를 다니는 동안 최소한 1년 이상 할 것을 권한다. 샐러리맨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서 회사 생활, 개인 생활 면에서 24가지를 구체적으로 준비하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회사에 도움이 안 되거나 손해를 입히더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것, 필요한 것만 뽑아내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창업이란 샐러리맨 시절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힘들고 온몸과 마음을 다해야만 하기에, 회사를 다니는 동안 맷집을 키우고 충분히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오히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창업을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것도 창업 못지 않은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출판사 서평 :
많은 창업 관련 서적들이 구체적인 성공 사례나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의 예를 그대로 따라한다고 해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성공하기는 어렵다. 저자는 무엇보다 사업 성공에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요소인 스킬, 인맥, 잠재고객 등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준비는 바로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 동안에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사업을 성공시키는 데 가장 핵심 요소인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DRM(Direct Response Marketing)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DRM에는 2가지 대원칙이 있다.
첫째, 고객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둘째, 고객을 끌어모을 콘셉트가 명확해야 한다.
또한 DRM식 세일즈법은 시점의 중심이 ‘자기 자신’인 ‘영업’이 아니고 ‘고객의 기분’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고객은 현실에 많은 고민을 안고 있으며, 만약 당신의 회사나 점포에서 그러한 고객의 고민과 불안, 분노를 해결해주면 고객은 기꺼이 상품을 구입해줄 것이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DRM식 세일즈법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1) 먼저 호감을 얻어야 하고 2) 이익보다는 손해를 없애도록 해주고 3) 아첨하는 영업은 하지 않으며, 4) 신뢰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저자는 효과적인 마케팅 기술에 못지 않게 사업 성공에 중요한 것이 셀프리서치라고 말한다. 셀프리서치를 통해 얻은 결과는 결단력을 갖게 해주고, 행동속도를 높여주어 성공에 좀더 빨리 도달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끝으로 앞으로의 전망을 통해 사업과 인생의 방향성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소개한다.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
-회사를 다니는 동안에 준비해야 할 것
-회사를 그만두기 위해 배워놓아야 할 것
-지금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라이프스타일
-자신의 바람을 가장 빠르게 실현하는 방법

이 책을 통해 샐러리맨인 당신은 자신의 현실과 꿈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업가가 되든 회사 내 실력자가 되든 원하는 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히라 히데노부

저자 히라 히데노부(平 秀信)는 주식회사 인프로픽, 주식회사 엘하우스 대표, 일급건축사, 실천 마케터.
1980년에 건축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나가노 현의 건설회사에 입사. 독학으로 30종류가 넘는 면허와 자격증을 취득했다. 1998년부터 다이렉트 리스폰스 마케팅(DRM : Direct Response Marketing)을 배우면서 사내의 신규 프로젝트로서 저비용 주택 부문을 설립하고 연간 100억 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40세에 샐러리맨 시절에 터득한 건축비용 절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식회사 엘하우스를 설립하고 창업과 동시에 압도적인 고객모집 능력으로 첫 해에 50억 여 원, 3년째에는 100억 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 후, 컨설팅 회사와 통신판매회사, 출판사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설립하여 현재는 그룹 7개사의 오너 및 회장으로 있다. 현재, 차세대 학교 네오비즈니스스쿨 교장이다.《범인(凡人)의 역습이 8만 부, 《연봉 5억 엔의 사장이 쓴, 돈을 버는 회사의 놀라운 뒷기술》이 10만 부, 《기회는 1분마다 찾아온다》 등 히트작도 냈다.

번역 전경아

역자 전경아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요코하마 외국어학원 일본어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긍정적인 사람의 힘》, 《유쾌한 성경책》, 《스티브 잡스 실패를 즐기고 성공을 꿈꿔라》, 《서른 살 직장인 글쓰기를 배우다》, 《일근육》, 《성공한 사람들의 99% 습관:말하는 매너 쓰는 기법》,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는 마법의 레슨》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