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시험 (이야기 속으로4)

꿈꾸는 다락방 편집부 지음

유페이퍼 2016년 12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기도에 관한 이야기 모음집입니다. ■ 이야기 속으로 한 젊은이가 선교사를 모집한다는 안내문을 보고 찾아갔다. 사무실엔 아무도 없어 두리번거리는데. 허름한 옷을 입은 노인이 나오더니 내일 새벽 5시에 다시 오라고 하고는 들어가 버렸다. 다음날 새벽 눈이 펑펑 오는데 젊은이는 눈길을 감안해 일찌감치 출발한 덕에 5시에 맞춰 도착하니 현관엔 문이 잠겨 있었다. 눈은 계속 오고 날은 추워 발을 동동 구르고 손도 호호 불어가며 기다리는데. 8시나 되서야 어제 그 노인이 나타나 문을 열면서 들어오란다. 사무실에 들어가니 노인이 몇 가지를 묻는다. “초등학교는 나왔냐?” “네” “중학교는 나왔냐?” “네” “고등학교는 나왔냐?” “네” “하나에 둘을 더하면 몇이냐?” “네. 셋입니다.” “그만하면 됐구먼. 합격이야. 내일부터 나와.” 젊은이가 돌아간 후 노인은 선교사 회의에서 그 젊은이를 왜 합격시켰는지 설명한다. 첫째, 눈이 펑펑 오는데도 오는 걸 보니 약속을 지킨다. 둘째,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시간을 지킨다. 셋째, 3시간을 기다리면서도 돌아가지 않고 기다리는 인내심. 넷째, 불평하지 않고 기다리는 마음의 여유. 다섯째, 어린애 같은 질문에도 성실하게 대답하는 진지함. 여섯째, 많이 알고 있음에도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 후일 그 젊은이가 훌륭한 선교사가 됨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한국 교회의 큰 어른이 되어 있다.

목차

● 기도 이야기
01. 기도로 이루어지는 것
02. 선교사 시험
03. 왜 나인지 묻지 않겠다.
04. 내 몸은...
05. 300명의 생명을 구하려는 어느..
06. 지구를 들어 올린 기도
07. 천식에 소아마비 환자인 소년의 소원.
08. 하나님의 부인
09. 외교관 아버지가 죽어가면서..
10. 암 종양이 성령 수술로 치료된 지 40년
11. 록펠러 어머니의 유언
12. 겸손이 주는 교훈
13. 가장 가벼운 짐
14. 운전기사의 눈물
15. 가수 태진아의 회개
16. 천사와 천사의 만남
17. 마지막으로 한 ‘말 한 마디’
18. 집이 불탄 것도 감사한 사람
19. 바보 목사
20. 탈북자 800명을 구해낸 목사
21. 장백산 교회 십자가 불빛을 끄지 말아주세요.
22. 면도날 8개를 삼킨 전과 12범의 변화
23. 만델라의 건강을 유지시켜준 감사
24. 하나님의 기적을 사러온 소녀
25. 파도 속에서 선장
26. 하늘나라 공사 중
27. 주교 묘비의 글
28. 북한의 기독교인들 ...
29. 복숭아 파시는 할머니.
30. 예수의 부활은 거짓
31. 교황 탄생 때 하늘에 나타난 ‘천사 구름’
32. 십자가의 무게
33. 중증 장애인 가수 레나 마리아 이야기
34. 어머니의 기도시간에 맞추어...
35. 벽돌공이었던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
36. 작가 파피니와 어머니의 살
37. 각설이 예수만 보이는 목사
38. 생각에서 L자 하나 차이
39. 마지막 편지
40. 상이용사인 아들의 친구
41. 산토스 치킨의 시작
42. 수도사와 이 세상 최고의 여자
43. 목사의 딸 메르켈 獨총리 3선 비결?
44. 저의 아이 피부가 자꾸 검어지고 있어요
45. 어머니의 새벽기도와 종근당
46. 미소 짓는 하나님과 젊은 하나님의 대화
47. 거지 새끼와 아기 천사.....
48. 천당에 간 목사와 집사
판권 페이지

작가정보

저자(글) 꿈꾸는 다락방 편집부

꿈꾸는 다락방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