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읽는 중국사. 2: 하夏에서 은상殷商까지

이훤 지음

아이이북 2017년 04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단숨에 읽는 중국사 시리즈]
“역사의 재미는 디테일에 있다.” 가장 자세하고 세밀한 중국사를 원한다면 단연코 <단숨에 읽는 중국사>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문헌자료는 물론 최근의 고고학적 성과까지 반영하여 역사적 사건과 그 배경이 되는 정치 경제 문화 제 방면을 가능한 자세하게 기술함으로써, 당시 사회 모습을 근사치에 가깝게 그려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고대 동아시아 사회를 무대로 문예물이나 만화, 게임 등을 창작하려는 분에게 추천해도 손색이 없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먼저 읽어야 하는 중국사, 이 책을 보면 <시경> <좌전> <서경> <예기> <춘추> <사기> 등을 모두 읽은 셈이 된다. 디테일한 재미에 책을 읽다보면 단숨에 보게 되는 <단숨에 읽는 중국사 시리즈>!

[단숨에 읽는 중국사 2권]
황제의 자손 ‘우’가 드디어 중국 최초의 왕조국가를 성립시키나 그 후손인 걸왕의 폭정으로 민심을 잃은 하나라는 동이족 성탕에게 멸망당하고 상나라가 세워진다. <우, 태강, 소강(소강사회의 어원), 걸, 말희, 등용문, 구미호, 구정, 백익, 환룡>의 이야기와 <탕, 이윤, 왕해, 반경, 은허, 주, 달기, 기자, 비간, 주지육림, 포락지형>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제1편 하(夏)-기원전 2070년~1600년

1. 중국 최초 왕조를 개창한 우(禹)
2. 하왕조의 흥망
3. 하나라 신화
4. 하대(夏代)의 우리나라

제2편 은상(殷商)- 기원전 1600~1045년

1. 상족(商族)의 흥기와 상왕조의 건립
2. 상왕조 건국신화
3. 상왕조의 발전과 은(殷)으로의 천도
4. 무정(武丁)시기의 강성 ; 부자 왕위세습은 어떻게 생겼나?
5. 상왕조의 정치기구
6. 상의 방국(方國)과 강역(疆域)
7. 은상시기의 군대와 형벌
8. 인신공양과 순장(旬葬)
9. 주왕(紂王)의 포악과 은의 멸망
10. 상대(商代)의 사회 경제
11. 상대(商代) 문화의 발전
12. 상대 주변 지구의 문명과 발전
13. 은상 멸망 신화(神話)
14. 상대(商代)의 우리나라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평소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저자가 중국에 거주하게 되면서, 틈틈이 관련 책들을 찾아보고 연구한 성과다.
저자는 “어느 날엔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이 책의 내용들은 그리 단편적이지 않다. 치열한 연구의 소산이며 방대한 결과물인 것이다.

특히, 이 시리즈의 2편에서는 1편에서 다룬 요순시대에 이어 하나라부터 은나라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도서 소개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유적과 사서 등을 참조하여 구전 신화와 전설을 함께 소개하며 그들의 실제 삶이 어땠는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기원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되는 이 새로운 중국사 시리즈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처럼, 과거에 대해 숙고한 후 나아가서 미래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훤

필명 ‘이훤’

평소 역사책을 즐겨 읽었고, 1991년부터 97년까지 중국에 거주하며 틈틈이 관련 도서들을 읽다가 어느 날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중국사>를 책으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