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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마네킹

강서연 지음
지혜

2019년 04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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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20218000015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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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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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연의 시집 『가로수 마네킹』. 이 시집은 강서연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시인의 말 5

1부
길에서 주웠다 12
자작나무의 소유권 13
수박밭 시퀀스 14
벌레집에 세 들다 16
지진에 대한 몇 가지 생각 18
수수가 망을 썼다 19
떡갈나무 우체통 20
신발주차장 22
길 위의 길 24
산국 여인숙 25
풋사과 바이러스 26
새들의 저작권 28
소매물도 분교 30
덤 and 덤 31
지렁이 농사 32
개복숭아 34
꽃들의 사생활 35
구멍들 36

2부
가로수 마네킹 38
씨사이드 모텔 39
코를 놓치다 40
어느 협회의 가입 상담 42
자주감자 44
끼리끼리 논다는 말 46
개미와 에스프레소 48
전기공의 하루 50
당신, 정조준하십니까 52
자전거는 두 바퀴로 풍경을 본다 53
너무 활짝 피어서 미안하다 54
길에서 못 줍다 56
모란향기 58
폐염전, 그곳 59
버려진 자명종을 바라보는 법 60
뿌리의 비상 61
모하비 사막을 상기하다 62
당신의 서쪽 64

3부
개가 짖다 66
담쟁이와 무당거미 67
높이뛰기 선수들 68
갈매기들의 식사법 70
열차가 지나가는 풍경 72
사과 두 개의 풍경 74
내 몸속의 애완동물 75
고등어 뗏목 76
참외밭을 도용하다 78
해바라기 유희 80
꽃게의 계절 82
자작나무 허벅지 83
하산길에 대한 경고 84
애인도 없는 여자처럼 86
여름 터널 88
거미줄 89
비둘기를 돌려주세요 90
꽃신에 말 걸기 92

4부
중간고사 94
무작정 서쪽으로 96
나팔꽃 골목 97
황금 오리 98
3월의 고사목 100
둥지 101
재킷에서 튀어나왔다 102
물고기 꽃다발 104
산수유나무 야경 106
12월의 작약 107
고양이 구입하기 108
양말을 신으며 110
비상을 꿈꾸다 111
오래된 벽화 112
아이, 예뻐라 114
강남 가는 길 115
벚꽃 장례식 116

해설당신의 그림자가 열어준 길 위에서이성혁 118

봄눈이 그치고 자작나무 숲에 가보고서야 알았다
누군가 노래를 부르며 지나간 발자국마다 풀꽃이 피어나고
나무가 솟구치는 속도로 허공이 깊어진다는 것을
잔가지 하나 꺾꽂이하듯 당신도 오래 서 있다 보면
그 숲에 뿌리내릴 수 있어서
그림자도 저리 환한 등으로 눕는다는 것을
- 「자작나무의 소유권」 후반부

위의 시에서 시인은, “봄눈이 그치고” 겨울이 완연하게 지나간 계절에 “자작나무 숲에 가보고서야”, 이미 지나간 자-죽은 자-의 “발자국마다 풀꽃이 피어”난다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죽은 자의 흔적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피어난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왜 자작나무 숲에서 그러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는가? 자작나무 숲에서야 “나무가 솟구치는 속도로 허공이 깊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로 뻗어 올라간 자작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숲을 상상해보면 이 진술을 이해할 수 있다. 이곳에서 우리는 자작나무가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늘 깊숙한 곳으로 찌를 듯이 솟구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모습에서 우리는 평평하게만 보이던 하늘의 허공이 깊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당신’이 또 등장하고 있다는 데 주목된다. 「벚꽃 장례식」을 읽으며 우리는 ‘당신’이 장례식의 주인, 즉 죽은 자라고 짐작했다. 그렇다면 위의 시의 당신 역시 죽은 자 아니겠는가. 시인은 그 죽은 자가 이 “자작나무 숲에 오래 서 있다 보면” “잔가지 하나 꺾꽂이 하듯” “그 숲에 뿌리내릴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 숲의 자작나무들 모두가 죽은 자들이 꺾꽂이 하듯 숲의 흙에 접붙여 뿌리내린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자작나무 숲은 죽은 이의 “그림자들이 저리 환한 등으로 눕는” 광경을 펼쳐 보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무릇 시에서 묘사된 풍경은 서정적 주체의 내면을 형상화한 것이기도 하다면, 저 자작나무 숲 역시 시인의 내면 공간의 모습일 것이다. 이에 따르면, 시인의 내면은 죽은 자의 그림자들이 환한 등처럼 누워 있는 공간이라 할 것이다.

죽은 자들이 펼쳐낸 저 숲은 삶과 죽음의 깊이, 즉 허공의 깊이를 드러내면서 눈부시도록 환하게 아름답다. 시인에게 죽은 자들의 그림자가 펼쳐진 세계는 저렇듯 아름다운 풍경으로 현상한다. “찻잔 그림자 길게 몸을 늘여 기웃거리는 해질녘/꽃향기에 데인 상처마다 산국이 활짝 피어있다”라는 「산국 여인숙」의 마지막 부분도 이와 마찬가지로 이해된다. 그림자가 드리우는 ‘해질녘’에야 상처로부터 활짝 피어난 산국의 모습이 더욱 더 잘 드러난다. 아름다움의 향기는 해질녘의 그림자 속에서 더 진하게 현현하는 것이다.
이 글의 2절 후반부에서 읽은 바에 따르면, 시인은 이 죽음과 삶이 어우러지고 있는 아름다운 숲에서 쉬고 싶어 할 것이다. 그 숲은 ‘당신’의 그림자가 깃든 곳이어서 당신과 함께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시인은 그곳에서의 삶은 노동의 고역과 실업의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이승에서의 생활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꿈꾸기도 한다. 「벌레집에 새들다」는 시인이 상상한 숲에서의 생활을 잘 보여주고 있는 시다. 좀 길지만 아래의 시를 전문 인용하는 것은, 고전적인 풍모를 갖춘 이 시가 이 시집에서 절창에 해당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백아산 골짜기 송이버섯 같은 집 한 채
갓 지붕 너머 낮달에서는 짙은 놋그릇 냄새
녹음이 벽지를 겹쳐 바른 이곳이 애초 벌레들의 집이었다니
그들은 날개가 있고 나는 없으니
그들에게 있는 것이 내게는 없었으니
무엇을 담보로 한 계절 묵어갈까 궁리하고 있는데
도랑물 수시로 쌀 씻어 안치는 소리에 문득
내가 당신을 이토록 사랑했었다니, 견딜 수 없이 배가 고파온다

초저녁 비는 자귀꽃잎 사이사이를 적시고
벌레 먹은 배춧잎에 쌀밥 얹고 된장 한 숟갈 얹으면
그러니까 내가 사랑했던 당신을 데리고
붉은 지네 한 마리 기어 나온다
누가 이 늦은 밤에 싸릿대 질끈 묶어 마당을 쓰는가
잊어야산다 잊어야산다 뻐꾸기도 잠든 밤

주민세와 인터넷 사용료는 내가 낼 테니
전기세는 반딧불이와 정산하시게나
흙 속 어디에 길이 있어 마당을 저리 촘촘 가로지르는지
재산세는 망초바랭이명아주쇠뜨기괴싱아 푸른 잎으로 받으시고
그도 저도 난감하면 이장님 같은 산 그림자에 물리시게
소득세니 물세는 저 들이 알아서 내지 않겠는가
주세도 내가 낼 테니 이리 와서 술이나 한 잔 받으시게
밤마다 날은 새고, 청개구리들 빈 신발 떠메고 어디까지 가려는지

우리 수일 밤을 그리 동침했으니
도란도란 슬어놓은 알들이 깨어 날 찾거든
칠월 한낮 우주의 가마솥이 펄펄 끓어 넘쳐서
이번 생은 그냥 지나가는 길이니
애써 설명할 필요 없을 것이네
- 「벌레집에 세 들다」 전문

‘당신큄?대한 그리움이 절절하게 묻어나오는 시다. 시의 맥락을 볼 때, 시인은 당신을 잃은 슬픔을 견디기 위해 “백아산 골짜기”로 들어와 “송이버섯 같은 집 한 채”에 묵게 되었던 것 같다. “녹음이 벽지를 겹쳐 바른” 그 집은 “애초 벌레들의 집”이다. 그 벌레들과 시인과 차이가 있다면, 벌레들은 날개가 있지만 시인에겐 날개가 없어 날아갈 수 없다는 점이다. 시인은 당신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날아갈 수 없다. 그래서 “쌀 씻어 안치는 소리에”도 “문득/내가 당신을 이토록 사랑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쌀 씻는 소리는 바로 당신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생활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밥을 먹을 때에도, 시인은 밥을 싸먹기 위해 손에 든 “벌레 먹은 배춧잎”에서 “붉은 지네 한 마리”가 당신을 데리고 기어 나온다는 상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즉 이 ‘벌레집’은, 시인이 “잊어야산다 잊어야산다” 주문 외우듯이 당신을 잊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당신과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다.
하지만 이곳은 저 산 아래 도시에서의 생활과는 다른 유토피아적 공간임이 곧 드러난다. 도시에서는 「지진에 데한 몇 가지 생각」에서 보았듯이 구획된 공간에서 살면서 나눔이 없는 생활을 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자연 존재자들이 모두 내 것, 네 것 할 것 없이 나눔을 행한다. 마을에서는 국가의 통제 하에 살아야 하지만 이곳은 국가가 없는 곳, 그래서 산 그림자가 이장과 같은 존재이다. 반딧불이는 전기료 없이 밤을 밝히고 들은 소득세와 물세를 대신 내주며 물과 먹을 것을 제공한다. 그렇게 시인은 “펄펄 끓어 넘”치는 “칠월 한낮 우주의 가마솥”을 같이 경험하면서 이 자연 세계와 수일 밤을 동침하면서 생활하는데, 이 생활을 통해 그는 “이번 생은 그냥 지나가는 길”이라는 통찰을 얻는다. 그것은 자연의 자연성을 체험하면서 얻게 된, 지금 살고 있는 이번 생은 저 세상으로 미리 간 당신을 따라가고 있는 길이라는 깨달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시인은 삶과 죽음의 자연성을 긍정함으로써 저 세상에 있는 당신에 대한 미칠 듯한 그리움을 삶의 길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이렇듯 시인은 이 세상을 떠난 당신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해주는 벌레집에서 유토피아적인 삶을 맛본다. 하지만 문명의 세계를 살고 있는 시인과 이 자연 세계 사이에는 거리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우선 자연의 언어와 인간인 시인의 언어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시인에 따르면, “우리는 서로의 모국어를 바쁘게 옮겨 심어야” 저 “활활 타오르”(「꽃들의 사생활」)는 꽃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시인은 취기 또는 상상으로 그 거리를 좁히려고 하지만, 멀쩡한 현실에서는 그 거리가 사라질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 거리가 강서연 시의 또 다른 서정을 낳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서연

저자 강서연 시인은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고, 2016년 ((영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가로수 마네킹}은 그의 첫 번째 시집이고, 2017년 대전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받았다.
강서연 시인은 현대문명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바탕으로 풍경을 관찰하고, 그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시인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는 아주 묘사에 능한 시인이며, 어떤 풍경을 묘사하면서도 그 풍경 속에 내재해 있는 의미를 길어올리는데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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