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단편소설선 04 운수 좋은 날
2013년 08월 2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0.26MB)
- ISBN 9791155920916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정가 300원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갈래: 현대소설 단편소설 사실주의소설
주제: 일제강점기 하층민의 비참한 생활상
제재: 인력거꾼의 하루 일과와 심리 상태
성격: 비극적 반어적
인력거꾼 김 첨지는 아픈 아내와 어린 아들 개똥이와 함께 살아간다. ‘김 첨지’는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하면서도,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면서 생활한다. 가난 때문에 아내에게 약이나 밥 한 번 제대로 못 챙겨주고서, 김 첨지는 아내가 나가는 걸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기 위해 일하러 나간다.
며칠 동안 수익이 없었지만, 비가 오는 날이었기 때문인지 의외로 큰 벌이를 해서 김 첨지는 기뻐한다. 돌아오는 길에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운수가 좋은 날이라 하면서도 취한 김 첨지는 조금 전에 자기를 모멸하던 어떤 여인에게서 받은 불쾌감, 돈에 대한 억울한 복수심 및 병든 아내가 꼭 죽어 버렸으리라는 불길한 예감으로 해서 한바탕 푸념을 늘어놓는다.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비를 맞으며 취중에도 김 첨지는 아내가 사 달라고 부탁한 설렁탕 한 그릇을 사들고 집으로 들어가지만, 아내는 이미 죽어 있었고, 어린애만이 빈 젖꼭지를 빨고 있었다.
작품해설
지은이 현진건
작가정보

현진건((玄鎭健, 1900.08.09~1943.04.25)
일제강점기 소설가 겸 언론인
본관은 연주 현씨(延州 玄氏)
호는 빙허(憑虛)
***<운수 좋은 날> <술 권하는 사회> 등 20편의 단편소설과 7편의 중·장편소설을 남겼다. 일제 지배하의 민족의 수난적 운명에 대한 객관적인 현실 묘사를 지향한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꼽힌다.
***이외에도 <<악마와 가치>>(1924) <<첫날 밤>>(1925) 등의 번역집과 <<단군성적순례(檀君聖跡巡禮)>>(1948)라는 기행문이 출간되었다.
***현진건의 소설은 창작과정으로 보아 3단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첫 단계는 1920년대 초 체험소설이 중심이 되었던 시기이다.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타락자>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1인칭 소설로서 민족주의적 색채가 짙은 사회주의 계열로 지식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자전적 신변소설들이다.
둘째 단계는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불> <사립정신병원장> <고향> 등의 현실고발소설이 씌어졌던 시기이다. 대체로 3인칭소설로 되어 있고, 완전한 허구 속의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당시의 현실을 아이러니적 수법에 의하여 고발한 소설들이다. 창작집 <<조선의 얼굴>>(1926)을 간행한 시기는 현진건의 의식이 자전적 세계를 벗어나 식민지의 민족적 현실 및 고통 받는 식민지 민중의 문제로 옮겨간다. 도시하층민의 운명을 추적한 <운수 좋은 날>, 미숙한 성의식과 노역으로 고통 받는 농촌 여성을 그린 <불>, 땅을 잃고 뜨내기 노동자로 전전하는 한 이농민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고향> 등은 1920년대 현진건의 다편문학의 한 정정을 이룬 시기이다.
셋째 단계는 장편소설과 역사소설을 집필한 시기이다. 장편소설 <적도>(1933~1934)에서는 삼각관계의 연애소설 구조 속에서, <무영탑>(1938~1939) <흑치상지(黑齒常之)>(1939~1940, 미완) <선화공주(善花公主)>(1941, 미완) 등에서는 역사장편소설을 통하여 민족혼을 표현하려고 시도하였다.
그러나 1930년대 암울한 시대적 압작으로 외면적 통속성이 강화되고, 민족정신은 내재화 추상화의 경향에 빠지고 만다. 이밖에도 <조선혼과 현대정신의 파악>(<<개벽>> 65호, 1926) 등의 비평을 통하여 식민지시대의 조선문학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