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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단편소설선 05 만무방

김유정 지음
작가와비평

2013년 08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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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29MB)
ISBN 97911559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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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17
김유정 단편소설선 17 형
300
김유정 단편소설선 16 땡볕
300
김유정 단편소설선 15 따라지
700
김유정 단편소설선 14 정조
300
김유정 단편소설선 13 야앵
300
김유정 단편소설선 12 산골
300
김유정 단편소설선 11 옥토끼
300
김유정 단편소설선 10 동백꽃
300
김유정 단편소설선 09 두꺼비
300
김유정 단편소설선 08 가을
3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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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1935년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된 김유정의 단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김유정의 특유의 해학성을 가능한 한 배제하고, 일제강점기 농촌의 착취체제에 내재되어 있는 모순을 겨냥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형인 응칠은 부채로 파산하고 도박과 절도로 전전하며 아우인 응오의 동네로 와서 무위도식하는 인물이다. 응오는 순박하고 성실하지만 가혹한 지주의 착취에 맞서 추수를 거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응칠은 응오 논의 벼가 도둑질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응칠은 마을사람들로부터 전과자인 자신에게 지목될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서 그 범인을 잡아내려고 논 주변에 은신하여 밤을 새운다. 깊은 밤 격투 끝에 도둑을 잡고 보니 범인은 다른 사람이 아닌 동생 응오였다.
이 작품은 결국 추수를 하여도 아무런 수확도 돌아가지 않는 빈한한 소작농민이 끝내 제 논의 벼를 도둑질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현실을 반어적(反語的)으로 제시한 것이다. 도지(賭地) 장리(長利) 색조(色租) 세금 부채 등의 가혹한 식민지 경제체제의 압력으로 살아남기 힘든 두 형제의 부랑하는 삶, 생산과 수확을 거부하는 각기 다른 대항양식을 중심으로, 아울러 노동보다는 도박판에 뛰어드는 농촌 청년들의 사행적(射倖的) 형태가 함께 제시되어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서 식민지 농촌에 가해지는 제도의 가혹함과 그 피해의 관계를 밝히는 한편, 제도가 야기시키고 있는 순진한 인간의 기본적인 반항과 불가피한 생존양태의 문제, 농촌청년들의 불건전한 일확천금에의 꿈 등을 그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같은 시대에 많은 작품들이 지니고 있던 계급투쟁적인 저항의 경직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반어로써 처리하고 있다. 이처럼 목적론적인 성격을 지니지 않으면서도 당대 현실을 탁월하게 형상화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작품이라 평할 수 있다.


만무방
작품해설
지은이 김유정

작가정보

저자(글) 김유정

지은이 김유정(1908.01.18~1937.03.29)

소설작가.
강원도 춘천 출생.
아명은 멱설이.

***김유정의 출생: 김유정의 출생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로 알려져 있는 이곳은 김유정의 선대 집안이 몇 대에 걸쳐 터를 잡고 살아온 곳이기도 하다. 흔히 김유정의 출생지를 춘천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김유정의 셋째 누나였던 김유경은 김유정의 출생지가 서울 진골(지금의 종로구 운니동)이었다고 증언하고 있으며, 현재 실레마을의 주민들 가운데 김유정이 춘천에서 태어났음을 증언하는 사람은 없다. 전상국은 대대로 춘천의 실레마을에서 터를 잡고 살았던 김유정의 선대가 춘천 의병이 잇따라 봉기하던 구한말 한일합방을 앞둔 뒤숭숭한 세상에서 신상에 어떤 위협을 느끼고 서울에 집을 마련하여 식솔들을 그곳으로 이주시켰고 김유정도 이 무렵에 태어났을 가능성을 제기하였다(혹은 일본의 재산 몰수를 피하기 위해서였다고도 한다). 한편 김유정 본인은 자신의 고향을 춘천으로 생각하여 <오월의 산골작이>라는 수필에서 "나의 고향은 저 강원도 산골이다. 춘천읍에서 한 20리 가량 산을 끼고 꼬불꼬불 돌아 들어가면 내닷는 조고마한 마을이다. 앞뒤 좌우에 굵찍굵찍한 산들이 빽 둘러섰고 그 속에 묻친 안윽한 마을이다. 그 산에 묻친 모양이 마치 옴푹한 떡시루 같아 하야 동명을 실레라 부른다. (...중략...) 주위가 이렇게 시적이니만치 그들의 생활도 어데인가 시적이다. 어수룩하고 꾸물꾸물 일만하는 그들을 대하면 마치 딴 세상 사람을 보는 듯하다."고 적고 있다.

***김유정의 작품세계: 김유정의 소설은 인간에 대한 훈훈한 사랑을 예술적으로 재미나게 다루고 있다. 많은 사람을 한 끈에 꿸 수 있는 사랑, 그들의 마음과 마음을 서로 따뜻하게 이어주는 사랑을 우리의 전통적인 민중예술의 솜씨로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민중에 대한 사랑에 뿌리를 둔 민중적 성격의 문학이라고 해서, 그의 작품들이 한갓 통속적 흥미나 저급한 희극성에 매달려 있는 것은 아니다. 김유정의 소설들은 흔히 인물들의 어리석음이나 무지함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일면에서 그것은 바로 그들 자신의 가난하고 비참한 실제 삶과 이어져 진한 슬픔을 배어나게 하는, 말하자면 해학과 비애를 동반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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