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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를 선물하는 남자

김진국 지음
스토리3.0

2014년 08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8월 18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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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72MB)
ISBN 9791130603933
쪽수 2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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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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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오르가슴으로 여성을 춤추게 하자!
명화와 함께 읽는 나의 섹스 감정 수업 29『멀티를 선물하는 남자』. 강남 대치동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일타 강사로 활약 중인 저자 김진국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섹스 패러다임으로 ‘멀티 오르가슴’을 제시한다. ‘멀티 오르가슴’이란 한 번 오르가슴에 오른 여성이 그 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번 연속적으로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핫 스팟을 적극 애무해서 얻는 ‘멀티 오르가슴’이야말로 여성이 진정으로 원하는 쾌락이자 남성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섹스의 목표라고 주장한다. 멀티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성감대, 즉 핫스팟을 동시에 자극하는 멀티플레이를 제시한다. 더불어 남성들이 질내 사정과 구강 사정을 시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여성의 그날 중 섹스는 정말 괜찮은지 등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궁금증에 대한 답부터 ‘성적으로 우월했던 역사 속 여성들’, ‘노래에 반영된 성풍속’ 등의 역사정보까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성관념을 제시한다.
프롤로그 새로운 세대를 위한 성생활 입문 강의

1부. 강남 대치동 일타 강사의 젊은 세대를 위한 성스킬 강의
1강, 멀티 올가를 선물하라
2강, 남자의 자세가 8할을 좌우한다
3강, 여자의 급소는 어디죠?
4강, 텐! 텐! 텐! 텐! 마법의 찬란한 출발점
5강, 멀티플레이로 멀티 올가를 불러라
6강, 줄지어 쏟아지는 생생한 증언들
7강, 지스팟을 공략하면 멀티 올가가 보인다
8강, 딱따구리를 위한 다양한 변주
9강, 남자는 모른다, 여자가 좋아하는 스킨십!
10강, 클리토리스는 신의 선물이다
11강, 혀와 입을 사용하라
12강, 손끝에서 시작되는 마법
13강, 은하수의 미학
14강, 감성을 건드리면 사랑이 움직인다
무당 강사의 섹시한 정의 여자는 ( )다!

2부. 강남 대치동 일타 강사의 젊은 섹스에 대한 새로운 생각들
15강, 여성을 위한 판도라의 상자 Ⅰ
- 여자 혼자 멀티가 가능할까
16강, 여성을 위한 판도라의 상자 Ⅱ
- 자위행위 매뉴얼 上
17강, 여성을 위한 판도라의 상자 Ⅲ
- 자위행위 매뉴얼 下
18강, 표현하고 캐치하라
19강, 여성의 그날 중 섹스는?
20강, 가슴 뛰게, 가슴 녹게, 가슴 터지게
21강, 남성보다 우월한 여성들
22강, 노래에 반영된 성풍속도
23강, 모든 남녀는 명기가 될 수 있다
24강, 100세 시대의 섹스는 어떻게 달라질까?
25강, 첫 경험, 첫 오르가슴, 첫 멀티 올가?
26강, 극강의 오르가슴과 멀티 올가 사이
27강, 건강을 유지하면서 멀티 올가를 선물하라
28강, 사이버섹스에 앞서 휴먼섹스다
29강, 멀티 올가는 판타지가 아니다
무당 강사의 섹시한 정의 섹스는 ( )다!

3부. 강남 대치동 일타 강사의 산전수전 인생 분투기
대치동 학원가 전설의 일타 강사 ‘무당’
포기하지 못한 문학의 꿈
몰락한 컴맹, 캠방을 배우다
잘나갔던 아프리카 BJ
인생의 밑바닥으로 떨어지다
가장 슬펐던 꿈
다시 가지는 희망

에필로그 마지막 당부의 말

오르가슴은 모든 섹스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오르가슴을 느낄 동안 여성은 신경계에 과부하가 걸리고, 정신의 연결회로가
닫혀 혼미해지며, 의식의 퓨즈가 끊어져서 아련하고 몽롱해집니다. 심장 박동 수는 1분당 160회 이상으로 급격히 빨라져 견딜 수 없게 숨이 가빠지고, 혈압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해 온몸의 혈관들이 터져나갈 듯 화끈거리기도 하죠. 그 아슬아슬하면서도 찌릿찌릿한 극단적인 쾌감이 온몸, 특히 하복부를 휩쓸고 지나갈 동안 여성은 무의식의 순간 이동자가 되어 정신을 차릴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거의 모든 여성은 그 정점의 시간이 5~10초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단 한 번만 느낄 수 있을 뿐이고요.
(…중략…) 우선 멀티 올가는 오르가슴이 몇 분 간격으로 적어도 두세 번 이상 찾아옵니다. 멀티 올가의 경지에 다다른 여성은 10분에서 20분, 또는 1시간 사이에 두세 번 이상 오르가슴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극히 초보적인 단계의 멀티 올가일 뿐입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뒤 멀티 올가를 즐기고 일상적으로 맞이할 줄 알게 되면 30분이나 1시간 사이에 대여섯 번, 아니 열 번 이상 멀티 올가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_pp.18~20(1부 1강 ‘멀티 올가를 선물하라’ 중에서)

사랑이 가득 담긴 손끝으로 연인의 온몸을 정성스럽게 터치할 때, 연인은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느낍니다.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오른쪽 무릎으로 음부를 터치하고, 한 손으로 등허리를 쓰다듬어주십시오. 연인의 두뇌 회로와 육체 회로가 한껏 고조되어 결국에는 멀티 올가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중요한 건 육체 터치가 아닌 ‘감성 터치’입니다. 여자는 감성에 몹시 약한 존재입니다. 정성껏 진행되는 애무 사이사이에 우아한 감성 터치를 시도해보십시오. 와르르 무너져내리는 연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귓불을 깨물고 입김을 불면서 “사랑해. 너만 사랑해.” 하고 속삭여주십시오. 지스팟 자극 중심의 피스톤 운동을 격렬하게 하면서 포근한 느낌의 키스를 함께 퍼부어주십시오. 클리토리스를 혀로 자극하면서 그녀의 가슴과 젖꼭지를 터치해주십시오. 그녀
에게 무한 감동을 선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제 강의를 듣던 애청자들에게 저는 가끔 묻곤 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터치의 도구는 무엇일까요? 손, 입술, 혀, 가슴, 무
릎……. 가끔은 솔이나 빗, 빗자루 같은 짓궂은 답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모두 틀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터치의 도구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여자의 감성을 터치할 때 여러분은 진정으로 사랑받는 남자가 될 수 있습니다.
_pp.113~114(1부 14강 ‘감성을 건드리면 사랑이 움직인다’ 중에서)

한 번쯤은 제가 제시한 매뉴얼을 따라 자위행위를 즐겨보도록 하십시오. 대부분 여성이 증언하듯 여러분 또한 오르가슴을 느끼는 시간이 매우 길어지고, 애액이 몇 배 증가하는 등 엄청난 변화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제 매뉴얼은 여러분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잔잔한 방식과 끈끈하고 강렬한 방식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니까요. 잘하면 단 몇 번의 훈련만으로도 여러분은 폭풍 멀티 올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념할 점은 일단 오르가슴에 오르고 난 뒤부터의 자세와 마음가짐입니다. 견디기 힘든 자극에 기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절대 굴하지 않고 젖꼭지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극강의 열락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 당신은 멀티 올가라는 온몸이 터져나갈 듯한 희열을 1시간, 아니 2~3시간 동안 맛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섯 명의 여성에게 ‘자기 위로 매뉴얼’을 자체 실시하도록 유도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무려 네 명이 단번에 멀티 올가에 오르는 데 성공했고, 나머지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평소보다 길고 강한 극강의 오르가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경이롭게도 나이가 젊을수록 멀티 올가에 오르는 성공률이 높았습니다.
_pp.142(2부 17강 ‘여성을 위한 판도라의 상자 Ⅲ’ 중에서)

이 책은 그런 보통 사람들의 소박한 판타지에 맞추어 써내려 간 자기 계발서입니다. 저는 기구나 최음제 등의 비정상 방법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최고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비결을 제시했다는 점에 강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또 이 책은 남성들이 제공하지 못한, 그래서 여성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멀티 오르가슴’이라는 판타지를 꿈꿀 수 있도록 설명한 실용서입니다. 그리고 그 판타지는 실현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일상이 되고,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는 판타지입니다.
_pp.218(2부 29강 ‘멀티 올가는 판타지가 아니다’ 중에서)

남성 중심의 이기적 섹스에서
여성 중심의 이타적 섹스로!
강남 대치동 전설의 일타 강사가 전하는 새로운 섹스 패러다임,
멀티 오르가슴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2014년 대한민국은 모순된 성(性) 개방 사회다. 방송에서는 잠자리에 관한 이야기가 농담처럼 오가고, 각종 성 관련 상품 또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지만, 막상 섹스에 임하는 자세는 고리타분하기 짝이 없다. 적당한 전희와 삽입, 그리고 사정. 최첨단 문명으로 둘러싸인 21세기를 살아가면서도 섹스만큼은 몇 천 년 동안 이어진 방식을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아직도 섹스의 시작과 끝을 남성이 결정한다고 생각하는가? 이제 남성 중심의 이기적 섹스에서 탈피할 때가 되었다. 멀티 오르가슴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다.
섹스는 사랑하는 남녀가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성스러운 행위이며, 그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은 다른 쾌락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크다. 하지만 언제나 오르가슴에 오르는 남성들과 달리 여성들은 그 충만한 쾌락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남성이 피스톤 운동만을 쾌락에 이르는 절대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고집하기 때문이다. 강남 대치동 전설의 일타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소설가인 김진국 선생은 이러한 남성들의 무지함이 여성들에게 고통을 가한다고 말한다. 남성들의 잘못된 환상이 여성들을 불행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섹스 패러다임으로 ‘멀티 오르가슴’을 제시한다. 멀티 오르가슴이란 한 번 오르가슴에 오른 여성이 그 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번 연속적으로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것이다. 멀티 오르가슴에 오른 여성은 그 짜릿함이 30분 이상 지속되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쾌감의 경지에 도달하게 되며, 각 오르가슴의 지속 시간 또한 2~3분으로 늘어나게 된다.

출판사 리뷰

섹스, 아는 만큼 느낀다!
기계적인 피스톤 운동은 이제 그만,
여자들이 진짜 원하는 건 온몸을 달아오르게 하는 음핵 오르가슴이다!

정신 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트는 일찍이 여성이 느끼는 오르가슴을 ‘음핵 오르가슴’과 ‘질 오르가슴’으로 구분했다. 나아가 자위행위를 통한 음핵 오르가슴은 미성숙한 쾌락이며, 직접적인 삽입을 통한 질 오르가슴이야 말로 진정한 어른이 느낄 수 있는 성숙한 쾌락이라고 주장했다. 과연 그럴까? 풍부한 경험과 체계적 이론으로 무장한 강남 대치동 일타 강사 김진국 선생은 프로이트의 이론이 틀렸다고 단언한다.
일반적인 관계에서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는 확률은 평균 25%! 그나마도 성(性)을 솔직하게 즐길 줄 아는 축복받은 여성들만이 그 쾌락의 비밀을 공유하고 있을 뿐이다. 자, 남성들이여!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하자. 그동안 얼마나 많은 여성에게 고통을 주었는가? 얼마나 오랜 시간을 이기적인 쾌락에 만족하며 살아왔는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거칠게 반복되는 피스톤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지루함을 호소하는 파트너의 거짓된 신음뿐이다.
저자는 핫스팟(hot spot)을 적극 애무해서 얻는 ‘멀티 오르가슴’이야말로 여성이 진정으로 원하는 쾌락이자 남성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섹스의 목표라고 주장한다. 멀티 오르가슴을 선물하는 남성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사람이며, 모든 남성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그 쾌락을 선물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멀티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성감대, 즉 핫스팟을 동시에 자극하는 멀티플레이를 제시한다.

핫스팟을 동시에 공략하면 은하수가 흐른다!
섬세한 터치로 연인의 상상력을 자극하라!
그녀의 몸에서 아름다운 열락의 꽃이 피어나게 하라!

멀티플레이를 통한 자극은 일반적인 핫스팟 자극과는 분명히 다르다. 보통의 핫스팟 자극이 1차원적인 쾌락을 제공한다면, 멀티플레이는 3차원적인 쾌락을 선물한다. 그래서 멀티플레이를 지속하면 파트너가 오르가슴에 오르는 시간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그만큼 적은 에너지로 더 큰 쾌락을 얻는 셈이다.
그렇다면 여성이 짜릿함을 느끼는 핫스팟은 따로 정해져 있을까? 물론 아니다. 가슴과 성기 주변 등 특별히 강한 자극을 느끼는 핫스팟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는 개발하기에 따라 언제고 다른 핫스팟으로 대체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여성의 몸은 우주의 신비, 그 자체다.
오늘 밤 손가락과 입술을 이용해 사랑하는 연인의 몸을 부드럽게 터치해보자. 달콤한 밀어를 그녀의 귀에 속삭여보자. 봉긋 솟은 소담한 젖가슴부터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깊은 곳까지, 오랜 시간 인내심을 가지고 애무해보자. 그녀의 가장 은밀한 곳에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은하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천상의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멀티플레이를 통해 도달한 음핵 오르가슴은 지스팟(G-spot) 자극을 통해 얻은 질 오르가슴보다 멀티 오르가슴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음핵 오르가슴에 이른 여성은 이미 온몸의 신경계에 과부하가 걸려 조그만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남성을 받아들이게 된다. 성기가 작다고 고민하거나 조루증을 앓고 있는 남성이 반드시 멀티플레이를 시도해야 하는 이유다. 발기 불능으로 자신감을 잃은 남성이 반드시 이 책을 보아야 하는 까닭이다.

멀티 오르가슴은 여성을 춤추게 한다!
상상하지 못했던 쾌락,
오늘밤, 전에 없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진다!

멀티 오르가슴에 오른 여성은 섹스에 임하는 태도가 180° 바뀌게 마련이다. 고목나무같이 뻣뻣하던 몸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유연해지고, 자신의 핫스팟을 스스로 터치하기도 한다. 심지어 매일 밤 욕정 가득한 눈빛으로 남성을 유혹하며, 먼저 나서서 파트너의 몸을 구석구석 애무하기도 한다. 이처럼 멀티 오르가슴은 사람을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다.
성생활에 대한 저자의 깊은 고찰은 단순히 멀티 오르가슴을 소개하고 이에 도달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이 강의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성관념을 제시하고자 한다. ‘남성들이 질내 사정과 구강 사정을 시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의 그날 중 섹스는 정말 괜찮을까’, ‘가슴을 자꾸 만지면 커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사실일까’ 등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궁금증에 대한 답부터, ‘성적으로 우월했던 역사 속 여성들’, ‘노래에 반영된 성풍속’ 등의 역사 정보까지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특히 미래의 성생활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통찰은 읽는 이로 하여금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저자는 이 책이 단순히 성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란다. 섹스가 바뀌면 삶이 바뀐다. 그의 강의는 여자친구에게 차일 뻔한 남성을 구하기도 하고, 매너리즘에 빠진 부부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그들의 삶을 바꾸기도 했다. 지금도 수백, 수천 명의 사람이 입소문을 듣고 그의 인터넷 방송을 들으러 오는 이유다. 대한민국의 모든 연인이 멀티 오르가슴을 함께 나누는 그날까지, 무당 강사의 강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진국

저자 김진국은 196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문학도의 부푼 꿈을 안고 충남대 국문과에 장학생으로 입학, 재학 시절 한국 문학 장편 현상 모집 본선에 남북 분단의 비극을 다룬 『흐르지 않는 강』이 입선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서울 학원가에서 족집게 국어 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1991년 왕십리에서 강북 최고의 스타 강사 자리에 등극했으며, 이듬해부터는 강남 대치동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일타 강사로 활약했다. 이때 학생들이 부르던 그의 대명은 ‘무당’. 신기한 기운을 몰고 다니며 성적을 쑥쑥 올려준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었다. 하지만 부족할 게 없는 삶 속에서도 문학에 대한 동경을 버리지 못했고, 1995년 현대인들의 방황과 사회적 문제를 지적한 장편 소설 『유라의 하루』를 발표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그 뒤 직접 출판사를 경영했으나 갑자기 들이닥친 IMF의 거센 풍랑에 그만 깃대가 꺾이고 말았다.
그는 이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무당’이 되고자 한다. 풍부한 경험과 오랜 숙고를 통해 깨달은 성생활의 즐거움을 이 땅의 선남선녀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모든 남성이 여성에게 멀티 오르가슴을 선물하는 그날까지, 나아가 모든 여성이 스스로 행복을 찾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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