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김용택 지음
낭독자
들음닷컴

2011년 01월 27일 출간

총 시간
5시간 41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오디오북 상품 정보
듣기 가능 오디오
제공 언어 한국어
파일 정보 WMA (317.00MB)
ECN ECN01992020800000788755
※ 구매한 상품의 회차별 재생은 PC/모바일 웹스토어 ‘상품상세' 페이지 및 'e-라이브러리'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형태로 이용 가능합니다. 오디오북은 [교보eBook]앱 (Android v3.0.42, iOS v3.0.23 버전 이상) 에서 이용가능 하며, PC e서재에서는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소득공제
소장

판매가 판매금지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총 20회
1회.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1. 작가소개 및 책머리에

8분 8.00MB

2회.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2. 돼지 잡는 날

30분 28.00MB

3회.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3. 밥

11분 10.00MB

4회.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4. 박과 바가지

6분 5.00MB

5회.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5. 쥐가 나를 쳐다봐요

12분 12.00MB

6회.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6. 그 집

13분 14.00MB

7회.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7. 활장구 장단에 너울너울

16분 15.00MB

8회.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8. 나뭇짐 위에 진달래 꽃 가지

15분 14.00MB

9회.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9. 이제는 사라진 길들에 대한 추억

19분 18.00MB

10회.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10. 내 소원은 멸치볶음이요

12분 12.00MB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성장하며 그 곳에서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던 그 감성 그대로 시인 김용택은 그들의 자연을 닮은 소박한 삶을 통해 우리를 인간 본연의 심정으로 돌아가게 한다. 너무나 생생한 시골풍경과 시골 동네 사람들..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지 않고 그곳에서 순수한 아이들을 가르치며 주어진 삶을 자연과 동화되어 살아온 시인은 더디지만 행복하게 삶을 가꾸며 살았던 작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정 넘치는 아름답고 정겨운 문장으로 담아 우리의 기억 저편 아련한 어린시절 추억들로 미소짓게 한다.
구렁이가 지나다니는 것이 보이던 단칸방, 차비가 없어 세 시간씩 자취방까지 걸어가고, 기계에서 튕겨나오는 강냉이 받아먹다 정강이를 데여도 가족, 이웃과 함께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던 작가의 그런 개인적인 추억과 함께 어린 시절과 청년시절을 보낸 진메마을에 대한 그리움, 변해가는 농촌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글 속에서 함께 베어 나온다.
학교에서 아이들의 숫자는 줄어들고 고향 젊은이들이 사라져가는 세태를 보며 시인은 책의 말미에 ‘그것이 진짠지 알지. (중략) 거기선 인간을 따뜻하게 감싸고 눈물로 어루만지고 사랑으로 다독이는 인류애가 나오지 않아. 거긴 희망이 없어. 도시에서 저 시멘트와 아스팔트와 재빠른 삶 속에선 인간을 구원할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인간의 냄새는 땅에서 나올 뿐이야. 땅에서만 창조가 있어. 사람의 꽃은 땅에서만 흙에서만 피어나 시들 줄 안다. 헛소리 같지만 신념과 믿음의 인간을 세울 수 있는 곳은 흙뿐이야.’ 라며 따끔한 일침을 잊지 않는다.
chapter:작가소개
1. 작가소개 및 책머리에
chapter:제 1부
2. 돼지 잡는 날
3. 밥
4. 박과 바가지
5. 쥐가 나를 쳐다봐요
6. 그 집
7. 활장구 장단에 너울너울
8. 나뭇짐 위에 진달래 꽃 가지
chapter:제 2부
9. 이제는 사라진 길들에 대한 추억
10. 내 소원은 멸치볶음이요
11. 우리집 개 네로
12. 우리의 허를 찌르는 먹을 것 감추기
13. 북두칠성이란다
14. 기왕이면 간짓대로 다 털어가버려라
chapter:제 3부
15. 그 사랑방을 아시나요
16. 인간 박한수
17. 동춘할매
chapter:제 4부
18. 딱새
19. 눈감아라 눈 감아라

누구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호젓하고 인간미 넘치는 삶의 모습을 엿보고 가슴 한 켠이 따뜻해 짐을 느끼게 되는 작품이다. 모든 것이 빨라야 하고 눈에 띄어야 하고 특별해야 하고 달라야 하는 아스팔트 위의 도시 생활에서 잃고 있었던 ‘느림의 미학’의 소중함과 굳은 살 박힌 가슴깊이 감추어 있던 우리 본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돼지잡기가 마을의 축제가 되고 궁핍한 살림에 어머니가 쪄주신 고구마와 감자에 마냥 행복했던 일, 동네 사람들이 도와 함께 완성한 옛집, 한쪽 귀퉁이를 몇 번이나 꿰매 쓴 박으로 만든 바가지.. “고향”하면 떠오르는 가슴 아련한 모습들이 시인이 글 속에는 고스란히 담겨 있어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에 대한 아쉬움이 물밀 듯 밀려온다.
소박하면서도 늘 마음만은 풍요로웠던 그 자연을 우리와 동일시하며 존중하고 인간도 그 자연의 일부로 살아갈 때 진정한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음을 시인을 말하고 있다. 자연에 대한 예의, 인간에 대한 예의, 앞만 보고 쉼없이 달려가고 있는 우리에게 시인은 한 번쯤 고개 돌려 산 뒤에 있는 것들을, 우리가 잃어버리고 살아온 것들에 대해 그리워 할 시간의 여유를 가지라고, 앉아서 쉬었다 가라고 우리 손을 잡아 끌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용택

전라북도 임실 출생
스물 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고, 교직기간동안 자신의 모교이기도 한 임실운암초등학교 마암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다. 1982년 창비 21인 신작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 외 8편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섬진강 연작으로 유명하여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칭이 있다. 대상일 뿐인 자연을 삶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절제된 언어로 형상화한 그는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으로 평가된다.
시집으로 『섬진강』『맑은 날』『누이야 날이 저문다』『그리운 꽃편지』『강 같은 세월』『그 여자네 집』『그대, 거침없는 사랑』『그래서 당신』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작은 마을』『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섬진강 이야기』『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인생』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장편동화 『옥이야 진메야』, 성장소설 『정님이』,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내 똥 내 밥』, 동시엮음집 『학교야, 공 차자』, 시엮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 등 많은 저작물이 있다. 2008년 여름, 고향 마을 임실의 덕치초등학교에서 40여 년간의 교단생활을 마치며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를 펴냈다.
1986년 ‘맑은 날’로 제6회 김수영문학상, 1997년 제12회 소월시문학상, 2002년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전 20권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