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들의 여왕과 불루키야의 모험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19년 06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천일야화> 중 ‘뱀들의 여왕’과 ‘블루키야의 모험’ 이야기를 묶었다. 하시브라는 청년이 동료 나무꾼들의 배신으로 동굴에 갇혔다가 뱀들의 여왕을 만나고, 그 여왕뱀으로부터 카이로 지역의 왕 불루키야가 마호메트를 만나기 위해 세상을 유랑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 안에서 이야기 안으로 들어가고, 이야기는 서로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이야기의 미로 속에 세상의 모든 판타지가 응축되어 있다.

목차

1회 : 뱀들의여왕과불루키야의모험01
2회 : 뱀들의여왕과불루키야의모험02

작가정보

저자(글)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Richard Francis Burton, 1821~1890)
1821년 3월 19일, 영국 토키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트리니티대학에 입학했지만 중퇴하고 동양어와 관습을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할 목적으로 동인도회사에 들어갔다. 1842년 인도 뭄바이로 건너간 후 페르시아어와 아랍어를 비롯해 인도의 방언들에 능통하게 됐다. 1853년 메카 순례로 유명해졌는데, 이 모험담을 <알메디나와 메카 순례>(1855)에 기술했다. 소말리아 탐험에도 나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동아프리카에서의 첫발>(1856)을 썼다. 생애 마지막 시기에 많은 책을 썼지만 가장 유명한 작품은 번역본인 <천일야화>다. 그 열여섯 권이 1885년에서 1888년까지 그의 개인 비용으로 인쇄되어 나왔다.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1890년 10월 20일 사망했다.

낭독 홍성경

홍성경
연극 ＜돐날＞ ＜황구도＞ ＜호야＞, 뮤지컬 ＜첫사랑＞, 영화 ＜세 친구＞ ＜도가니＞ 등에 출연했다. "배우는 관객을 대신해서 울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연극 ＜돐날＞의 ‘정숙’ 역으로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낭독작 - 러처드 프랜시스 버턴의 ＜유대인 의사 이야기＞ ＜뱀들의 여왕과 불루키야의 모험＞
박상종
1982년 연극 ＜돌고 돌아도 낯선 땅＞으로 데뷔해 연극을 운명으로 알고 ‘농부의 마음’으로 무대를 지켜왔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태풍 기담＞ ＜요정의 왕＞ 등에 출연했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집배원’ 작업과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등 오디오북 작업에도 참여했다. 임홍식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낭독작 -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의 ＜뱀들의 여왕과 불루키야의 모험＞

낭독 박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