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광대

프란츠 카프카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19년 03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922년 문예지 <디 노이에 룬트샤우(Die Neue Rundschau)>를 통해 발표됐다. 작가는 자신에게 가장 친근한 주제, 곧 죽음, 예술, 고립, 금욕주의, 영혼의 빈곤, 쓸모없음, 개인의 실패 그리고 인간관계의 타락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인공은 서커스에서 단식으로 인기를 끄는 광대이다. 하지만 인기는 점점 시들어지고 그는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다. 광대는 마지막 단식을 감행한다. 그는 단식을 성공하고 무사히 우리를 빠져나올 수 있을까?

목차

단식 광대

인물정보

저자(글) 프란츠 카프카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8~1924)
1888년 7월 3일, 체코 프라하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프라하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죽기 전까지 정부 소속 보험국 직원으로 일했다. 아버지로 대표되는 부르주아의 삶과 약혼녀로 대표되는 귀족의 삶 사이에서 갈등했다.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고자 결혼을 통한 독립을 시도했으나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그런 상황이 20세기의 문제작인 <소송>과 <변신>의 탄생 배경이 되었다. 살아생전 거의 작품을 출판하지 않았기에 문학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임종 시 대부분 미완성작인 작품 원고를 친구 막스 브로트에게 불태우라고 맡겼으나 친구는 유언을 어기고 작품들을 출간했다. 1924년 6월 3일, 오스트리아 빈 근교 요양소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낭독 윤인조

윤인조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연극 ＜그림자의 눈물＞로 데뷔했다. 연극 ＜칠수와 만수＞ ＜라이어＞ ＜여보 고마워＞,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앙투안 사랑하다＞, TV드라마 ＜송곳＞ ＜울랄라 부부＞ ＜태양의 계절＞, 영화 ＜고백＞ 등에 출연했다.
낭독작 - 오스카 와일드의 ＜아서 새빌 경의 범죄＞, 프란츠 카프카의 ＜단식 광대＞, 너새니얼 호손의 ＜목사의 검은 베일＞ ＜히긴보텀 씨의 참사＞, 허버트 조지 웰스의 ＜마술 가게＞ ＜수정 계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목소리 섬＞ ＜마크하임＞ ＜병 속의 악마＞ ＜목이 돌아간 재닛＞, 조반니 파피니의 ＜돌려받지 못한 하루＞ ＜난 더 이상 지금의 나이고 싶지 않다＞ ＜추억을 구걸하는 거지＞ ＜자살 대행＞,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악어＞,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헨리 제임스의 ＜오언 윈그레이브＞ ＜사생활＞, 앙투안 갈랑의 ＜알라딘과 요술램프＞
박창순
2003년 연극 ＜샹그릴라의 시계공＞으로 데뷔했다. 연극 ＜어둠상자＞ ＜춘향＞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했다. 오디오북 ＜세계환상문학걸작선＞ 작업에 낭독뿐만 아니라 낭독자 섭외까지 맡아 적극 참여했다.
낭독작 - 오스카 와일드의 ＜아서 새빌 경의 범죄＞ ＜캔터빌 유령＞, 로드 던세이니의 ＜불행 교환 상회＞ ＜얀 강가의 한가한 나날＞, 프란츠 카프카의 ＜단식 광대＞ ＜자칼과 아랍인＞, 너새니얼 호손의 ＜목사의 검은 베일＞ ＜히긴보텀 씨의 참사＞, 허버트 조지 웰스의 ＜벽 안의 문＞, 잭 런던의 ＜마푸히의 집＞ ＜미다스의 노예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목소리 섬＞ ＜마크하임＞ ＜병 속의 악마＞ ＜목이 돌아간 재닛＞, 조반니 파피니의 ＜병든 신사의 마지막 방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악어＞, 레오니드 안드레예프의 ＜라자로＞,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헨리 제임스의 ＜오언 윈그레이브＞ ＜사생활＞, 앙투안 갈랑의 ＜알라딘과 요술램프＞ ＜장님 바바 압달라 이야기＞
윤석현
2003년 연극 ＜아홉 개의 모래시계＞로 데뷔했다. 연극 ＜드림타임＞ ＜타이터스＞ ＜피가로의 결혼＞ 등에 출연했다.
낭독작 - 프란츠 카프카의 ＜단식 광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목소리 섬＞,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낭독 박창순

낭독 윤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