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필드

너새니얼 호손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19년 04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제목 웨이크필드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그는 여행을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자기 집 근처에 숙소를 얻어 아내와 친구들 모르게 20년 넘게 산다. 아내는 오랜 과부 생활을 이어간다. 어느 날 저녁, 그는 하루 만에 돌아오는 사람처럼 집으로 돌아와 죽을 때까지 다정한 배우자가 되었다.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아르헨티나 문호 보르헤스는 이 작품을 호손의 가장 훌륭한 단편, 서양문학사에서 가장 훌륭한 걸작 가운데 하나라고 극찬했다.

목차

웨이크필드

인물정보

저자(글) 너새니얼 호손

너새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 1804~1864)
1804년 7월 4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태어났다. 오랜 식민지 개척 가문의 후손으로, 선조 가운데 한 명은 유명한 마녀재판을 주관한 판사였다. 불과 네 살 때 선장이던 아버지를 잃고, 시골에서 외롭게 성장하며 독서에 몰두했다. 대학 졸업 후에 쓴 첫 고딕 소설 <팬쇼>는 성공하지 못했고, 단편집 <두 번 들려준 이야기>가 나오고서야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졌다. 대표작 <주홍 글자>는 그를 성공한 작가로 만들어 주었다. 1851년 <일곱 박공의 집>, <눈 형상과 두 번 들려준 이야기> 같은 작품을 뒤이어 썼고, 이듬해에 <블라이드데일 로맨스>를 발표했다. 미완성 소설 세 편을 남긴 채 1864년 5월 19일에 사망했다.

낭독 윤대홍

윤대홍
2012년 단편영화 ＜A Day In 1951＞로 데뷔했다. 연극 데뷔작은 2013년 ＜하인＞. 그밖에 연극 ＜트로이의 여인들＞ ＜안티고네＞ ＜심청＞ ＜춘향＞ ＜햄릿＞, 영화 ＜영화의 시작＞ 등에 출연했다. 제3회 PADAF 연기상을 수상했다.
낭독작 - 오스카 와일드의 ＜캔터빌 유령＞, 로드 던세이니의 ＜불행 교환 상회＞ ＜얀 강가의 한가한 나날＞, 프란츠 카프카의 ＜자칼과 아랍인＞, 너새니얼 호손의 ＜웨이크필드＞ ＜히긴보텀 씨의 참사＞, 허버트 조지 웰스의 ＜수정 계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마크하임＞ ＜병 속의 악마＞,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헨리 제임스의 ＜사생활＞, 앙투안 갈랑의 ＜알라딘과 요술램프＞ ＜장님 바바 압달라 이야기＞
장승연
2015년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단원으로 연극 ＜신시야화＞ ＜왕과 나＞ ＜트로이의 여인들＞ ＜심청＞ ＜춘향＞, 영화 ＜귀향＞ 등에 출연했다.
낭독작 - 오스카 와일드의 ＜아서 새빌 경의 범죄＞ ＜캔터빌 유령＞, 로드 던세이니 ＜어느 여인숙의 하룻밤＞, 너새니얼 호손의 ＜웨이크필드＞ ＜히긴보텀 씨의 참사＞, 헨리 제임스의 ＜오언 윈그레이브＞ ＜사생활＞, 앙투안 갈랑 ＜알라딘과 요술램프＞

낭독 장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