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19년 05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풍자와 우화, 그리고 판타지가 적당히 섞인 퓨전 소설이다. 전시된 악어를 보러 간 한 사내가 악어에게 잡아먹힌다. 그의 부인과 상인은 악어의 처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그때 악어의 뱃속에서 사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는 살아 돌아 올 수 있을까?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전혀 말이 안 되는 것 같기도 한 이야기가 재치 있게 연결되면서 결국은 당시 러시아 관료주의의 허랑방탕함을 비판하고 인간의 비속한 심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목차

악어

작가정보

저자(글)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1821~1881)
1821년 11월 11일(러시아 구력 8월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군의관의 아들로 태어나 공학을 공부했지만, 청년기부터 본격적으로 문학에 매진했다. 1846년에 ＜가난한 사람들＞을 발표하여 널리 인정받았다. 혁명주의자 모임과 접촉하는 등 반체제 활동에도 몸담다가 ‘페트라스키 음모 사건’에 연루되어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이후 사형 집행이 철회되고 대신 시베리아 강제 노동에 처해졌다. 가정 문제, 점점 악화되는 간질 발작, 재정적 궁핍으로 고통 받는 가운데 <죄와 벌>(1866), <백치>(1868), <악령>(1871), <미성년>(1876),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1878) 등의 걸작이 탄생했다. 1881년 2월 9일, 페테르부르크에서 사망했다.

낭독 박창순

박창순
2003년 연극 ＜샹그릴라의 시계공＞으로 데뷔했다. 연극 ＜어둠상자＞ ＜춘향＞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했다. 오디오북 ＜세계환상문학걸작선＞ 작업에 낭독뿐만 아니라 낭독자 섭외까지 맡아 적극 참여했다.
낭독작 - 오스카 와일드의 ＜아서 새빌 경의 범죄＞ ＜캔터빌 유령＞, 로드 던세이니의 ＜불행 교환 상회＞ ＜얀 강가의 한가한 나날＞, 프란츠 카프카의 ＜단식 광대＞ ＜자칼과 아랍인＞, 너새니얼 호손의 ＜목사의 검은 베일＞ ＜히긴보텀 씨의 참사＞, 허버트 조지 웰스의 ＜벽 안의 문＞, 잭 런던의 ＜마푸히의 집＞ ＜미다스의 노예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목소리 섬＞ ＜마크하임＞ ＜병 속의 악마＞ ＜목이 돌아간 재닛＞, 조반니 파피니의 ＜병든 신사의 마지막 방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악어＞, 레오니드 안드레예프의 ＜라자로＞,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헨리 제임스의 ＜오언 윈그레이브＞ ＜사생활＞, 앙투안 갈랑의 ＜알라딘과 요술램프＞ ＜장님 바바 압달라 이야기＞
김원정
2007년 연극 ＜바스토리＞로 데뷔했다.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생각은 자유＞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 괴물＞,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 등에 출연했다.
낭독작 - 오스카 와일드의 ＜캔터빌 유령＞,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악어＞,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신안진
2000년 연극 ＜화가들＞로 데뷔했다. 연극 ＜어둠상자＞ ＜가지＞ ＜얼굴도둑＞,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영화 ＜변호인＞, TV 드라마 ＜송곳＞ 등에 출연했다.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등 여러 오디오북 작업에 참여했다.
낭독작 -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캔터빌 유령＞, 로드 던세이니의 ＜어느 여인숙의 하룻밤＞, 조반니 파피니의 ＜병든 신사의 마지막 방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악어＞, 헨리 제임스의 ＜오언 윈그레이브＞ ＜사생활＞
윤인조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연극 ＜그림자의 눈물＞로 데뷔했다. 연극 ＜칠수와 만수＞ ＜라이어＞ ＜여보 고마워＞,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앙투안 사랑하다＞, TV드라마 ＜송곳＞ ＜울랄라 부부＞ ＜태양의 계절＞, 영화 ＜고백＞ 등에 출연했다.
낭독작 - 오스카 와일드의 ＜아서 새빌 경의 범죄＞, 프란츠 카프카의 ＜단식 광대＞, 너새니얼 호손의 ＜목사의 검은 베일＞ ＜히긴보텀 씨의 참사＞, 허버트 조지 웰스의 ＜마술 가게＞ ＜수정 계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목소리 섬＞ ＜마크하임＞ ＜병 속의 악마＞ ＜목이 돌아간 재닛＞, 조반니 파피니의 ＜돌려받지 못한 하루＞ ＜난 더 이상 지금의 나이고 싶지 않다＞ ＜추억을 구걸하는 거지＞ ＜자살 대행＞,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악어＞,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헨리 제임스의 ＜오언 윈그레이브＞ ＜사생활＞, 앙투안 갈랑의 ＜알라딘과 요술램프＞
최영도
고교 시절 청소년 극단 로가로세에 들어가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연극 ＜거대 강입자 가속기의 음모＞ ＜몽실언니＞ ＜아버지＞, 뮤지컬 ＜왕을 바라다＞, 영화 ＜무뢰한＞ ＜검사외전＞ ＜더 킹＞, TV드라마 ＜징비록＞ ＜별순검＞ 등에 출연했다. 제24회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낭독작 - 오스카 와일드의 ＜아서 새빌 경의 범죄＞, 프란츠 카프카의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허버트 조지 웰스의 ＜마술 가게＞ ＜벽 안의 문＞ ＜고 엘비스햄 씨 이야기＞,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마크하임＞, 조반니 파피니의 ＜돌려받지 못한 하루＞ ＜난 더 이상 지금의 나이고 싶지 않다＞ ＜추억을 구걸하는 거지＞ ＜자살 대행＞,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악어＞,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앙투안 갈랑의 ＜알라딘과 요술램프＞ ＜장님 바바 압달라 이야기＞

낭독 김원정

낭독 신안진

낭독 윤인조

낭독 최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