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수가 읽는 로베르트 무질의 지빠귀

로베르트 무질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20년 08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빠귀 (Die Amsel)
독립적인 세 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주인공인 화자는 친구에게 자신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주인공은 직업과 아내,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에서 탈출해 지빠귀의 울음소리를 따라 떠난다.
전쟁에 참전하지만 전쟁의 공포 역시 만성적으로 변한다. 마침내 고향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창문 틈새로 날아든 지빠귀를 보며 유년 시절의 기억을 되살린다.
주인공은 지빠귀를 통해 다시 한번 삶의 소중한 느낌들을 상기한다.

목차

윤성수가 읽는 로베르트 무질의 지빠귀

인물정보

저자(글) 로베르트 무질

로베르트 무질(Robert Musil, 1880~1942)
작가이자 연극 비평가다. 자신의 체험을 작품화하는 작가로, 분석적이
고 섬세한 필치로써 인간 정신과 행위의 분열, 현실과 비현실의 이중성
을 내포한 세계를 주로 다루었다.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와 함
께 모더니즘의 3대 거장이라 불린다. 대표작으로 전후 모더니즘 세대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특성 없는 남자>가 있다.

낭독 윤성수

윤성수
2002년 연극 ＜천국으로 배달해 드립니다＞로 데뷔했다. 영국에서 수학후 연극 ＜나는 성군이다＞ ＜슬리핑뷰티＞ ＜썸레다＞, 무용극 ＜비트사피엔스＞ ＜40712＞ ＜눈먼자들＞ ＜이방인들＞ ＜아 유 레디＞ ＜기억의 지속＞을 연출하고, 연극 ＜멘탈 트레블러＞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