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이 읽는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파리의 오렐리아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20년 08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파리의 오렐리아
1985년 출간된 뒤라스의 <고통>에 수록된 단편이다. 출판 전인 1984년 파리의 극장에서 낭독 공연으로 먼저 관객들에게 선을 보였다. 오렐리아의 부모는 유태인으로서 게슈타포에게 체포되기 직전 잘 모르는 이웃집 여자에게 장을 보러 간다며 아이를 맡긴다.
얼떨결에 아이를 떠맡게 된 여자는 오렐리아를 사랑으로 키우며 보호한다. 소설은 3인칭 시점으로 시작되지만 마지막에는 소설을 쓰는 오렐리아 스타이너의 관점으로 변한다. 뒤라스 특유의 글쓰기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목차

최정원이 읽는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파리의 오렐리아

인물정보

저자(글) 마르그리트 뒤라스

마르그리트 뒤라스(Marguerite Duras, 1914~1996)
1914년 베트남에서 태어났고 소르본 대학에서 수학, 법학, 정치학을 공
부했다. 후에 대통령이 되는 프랑수아 미테랑과 함께 레지스탕스 활동
을 했고, 드골 정권에 맞서 투쟁하는 등 활발한 정치 참여 활동을 했다.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느라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가 1996년 파리에서
82세로 사망했다. 단편집 <온종일 숲속에서>로 장 콕토 상을 수상했
고, 장편 <연인>으로 공쿠르 상을 수상했다.

낭독 최정원

최정원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했다. 뮤지컬 ＜맘마미아＞＜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연극 ＜대학살의 신＞ ＜피아프＞＜버자이너 모놀로그＞, 영화 ＜사랑이 이긴다＞ 등에 출연했다.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DIMF 최고스타상,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오디오북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