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이 읽는 앙드레 지드의 탕아 돌아오다

앙드레 지드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20년 08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탕아 돌아오다 (Le retour de l'enfant prodigue)
신약 성서 속 돌아온 탕아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기독교적 가치와 개인의 자유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내밀하게 그린 소설이다. 지드는 이 작품을 떠올리자마자
쓰기 시작해 약 2주 만에 완성했다. 소설의 시작은 성서 속 돌아온 탕아의 이야기를 그대로 떠올리게 한다. 집을 나갔다 거지꼴로 돌아온 아들을 아버지는 새 옷과 신발을 내주며 따뜻하게 맞아 준다.
그러나 소설은 곧 성서 속 이야기와는 사뭇 다른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목차

박중훈이 읽는 앙드레 지드의 탕아 돌아오다

인물정보

저자(글) 앙드레 지드

앙드레 지드(1869~1951)
어린 시절 철저한 청교도 교육을 받으며 자랐으나 20대 중반, 자신을 새
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맞는다. 자신을 억압했던 세계를 객관적으로 바
라보게 된 지드는 이후 <배덕자> <좁은 문> <전원교향곡> 등의 걸
작을 탄생시켰다. <일기>(1939)로 생전에 플레이야드 총선에 선정되는
첫 번째 작가가 되었으며, 194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낭독 박중훈

박중훈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해운대＞ ＜라디오 스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투캅스＞ ＜우묵배미의 사랑＞, TV드라마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머나먼 쏭바강＞ 등에 출연했고, 영화 ＜톱스타＞를 연출했다.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연기상,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영화의 날 올해의 영화인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