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박찬이 읽는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민들레

볼프강 보르헤르트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20년 08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민들레 (Die Hundeblume)
히틀러에 반대해 반국가 행위를 했다는 죄목으로 베를린 감옥에서 독방 생활을 했던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432호의 차갑게 죽어 있는 네 벽에 갇힌 주인공에게는 오직 자기 자신과 불안뿐, 다른 아무것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민들레 한 송이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그의 삶을 변화시킨다.

목차

전박찬이 읽는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민들레

인물정보

저자(글) 볼프강 보르헤르트

볼프강 보르헤르트(Wolfgang Borchert,
1921~1947)
독일 전후 폐허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다.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잃어버린
세대'의 고독, 좌절, 방황, 반항, 그리고 포기할 수 없는 희망을 시, 소설,
희곡 등 여러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했다. 히틀러 나치를 비판하고, 징집
과 투옥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병마에 시달리다가 결국 전쟁 후 2년 만에
스물여섯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 유일한 희곡인 ＜문밖에
서＞, 산문집 <민들레>, 시집 <가로등, 밤 그리고 별들> 등을 남겼다.

낭독 전박찬

전박찬
2009년 연극 ＜매일 만나기에는 우리는 너무나 사랑했었다＞로 데뷔했다. 연극 ＜에쿠우스＞ ＜이방인＞ ＜썬샤인의 전사들＞ ＜맨 끝줄 소년＞ ＜대신 목자＞ 등에 출연했다.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연기상,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