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이 읽는 사토 하루오의 스페인 개의 집

사토 하루오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20년 08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스페인 개의 집
느긋하게 산책을 하던 주인공이 꿈이라고도 현실이라고도 할 수 없는 세계로 빠져들어 간다.
환상 문학이지만 추리 소설 같은 긴장된 분위기를 띠는 것도 이 작품의 매력이다. 작가는 실제로 번잡한 도시 생활과 복잡한 인간관계를
피해 도쿄를 떠나 가나가와현 나카사토로 이사했다. 그곳에서 이 작품을 썼다. 벽촌에 떨어져 칩거하는 당시 그의 마음이 어떠했는지가 이 작품에 잘 녹아 있다.

목차

최희진이 읽는 사토 하루오의 스페인 개의 집

인물정보

저자(글) 사토 하루오

사토 하루오(佐藤春夫, 1892~1964)
게이오대학 문학부에 입학했으나 중퇴한 후 도쿄를 떠나 가나가와현 나
카사토로 거처를 옮겨 창작에 열중했다. 대표작이며 출세작인 예술가의
우울과 권태 의식을 그려 낸 장편 <전원의 우울>이 여기서 배태됐다.
말을 그대로 글로 옮긴 듯한 자유분방한 문체를 구사했다. <도회의 우
울> <식민지 여행> 등 많은 소설을 썼다.

낭독 최희진

최희진
2005년 연극 ＜고양이가 말했어＞로 데뷔했다. 연극 ＜팜＞ ＜자베트＞＜테라피＞ ＜묵적지수＞ ＜명왕성에서＞ ＜모든 영광은＞ ＜애들러와깁＞ ＜일종의 알래스카＞, 영화 ＜굿 마더＞ ＜82년생 김지영＞, TV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했다.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상 연기상,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