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가까운 사이

댄싱스네일 지음

허밍버드 2020년 08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오디오북은 [요약/발췌] 제작된 오디오북으로, 도서 전문이 아닌 일부만 수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람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외롭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너와 나의 거리, 내 마음이 먼저인 관계 거리두기를 위한 적당함의 기술.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덜어내고 비우고 거리 두며 내 마음을 지키는 ‘관계 디톡스’ <적당히 가까운 사이>

함께일 때는 금세 피곤해지고, 혼자일 때는 쉽게 외로워진다. 지나친 관심은 부담스럽지만, 투명인간은 또 싫다. 누가 나를 밀어내면 다가가고 싶고, 다가오면 밀어내고 싶다. 약속 없는 주말이 좋다가도, 막상 집에 있으면 나가고 싶다.
나에게 편안한 형태로 적당히 옮겨 다니는 ‘관계 유목민’이 되는 법에 대한 이야기 <적당히 가까운 사이>

목차

1회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첫 번째
2회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두 번째
3회 모두와 잘 지내지 않아도 괜찮아, 첫 번째
4회 모두와 잘 지내지 않아도 괜찮아, 두 번째
5회 사람에게는 늘 사람이 필요해, 첫 번째
6회 사람에게는 늘 사람이 필요해, 두 번째

인물정보

저자(글) 댄싱스네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 에세이 작가이며, ‘미드’로 인생 배우기 유단자이다. ‘집순이’가 체질이자 숙명이며 우울함 속에 숨겨진 위트를 찾아내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꽤 오랜 기간 무기력증, 우울증, 불안증을 겪어 오며 매일 스스로에게 ‘나만 이상한 건가?’라는 물음을 던졌다. 내겐 다른 사람보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걸 충분히 이해해 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런 나 자신을 위로하고 마음속 상념을 털어 내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른도 아이도 아닌, 세상 모든 ‘어른이’들에게 ‘너만 그런 게 아니니 괜찮아’라고 토닥일 수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라 본다._작가의 말.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등 다수의 도서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낭독 김은경